#도서제공 나태주 시인의 첫 산문시집시를 즐기지 않는 나의 책장에도 나태주 시인의 책은 꽂혀있다.서점에서 나도 모르게 이끌려 산 책들인데이런게 시의 매력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우리가 눈물글썽여짐은•웃을 수밗에 없었네•당신이 오셔서 읽어도 좋겠소•짧지만 짧지 않은 안생 드라마•참 다행한 일이다이렇게 5부로 나뉘어산문으로만 된 시들을 골라 엮은 책인데사람과 자연, 그리고 알 수 없는 무언가들이우리 곁에 항상 함께이구나.하고.찬찬히 읽다보면 아지랑이처럼그 무언가들이 내 주변을 감싸는 느낌이다.아, 이래서 시를 읽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