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그러지 마시어요
나태주 지음 / 김영사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제공 나태주 시인의 첫 산문시집

시를 즐기지 않는 나의 책장에도 나태주 시인의 책은 꽂혀있다.
서점에서 나도 모르게 이끌려 산 책들인데
이런게 시의 매력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눈물글썽여짐은
•웃을 수밗에 없었네
•당신이 오셔서 읽어도 좋겠소
•짧지만 짧지 않은 안생 드라마
•참 다행한 일이다

이렇게 5부로 나뉘어
산문으로만 된 시들을 골라 엮은 책인데
사람과 자연, 그리고 알 수 없는 무언가들이
우리 곁에 항상 함께이구나.하고.
찬찬히 읽다보면 아지랑이처럼
그 무언가들이 내 주변을 감싸는 느낌이다.

아, 이래서 시를 읽나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