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제공 책의 힘으로 함께 이겨내는 사람들전쟁의 아픔 속에 하루하루를 견뎌내는 사람들에게우연히 다가와 커다란 힘이 되어준이름도 특이한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의이야기가 세상 밖으로 꺼내어졌다.찰스 램 작가의 열렬한 팬인건지섬에 사는 도시라는 남자가중고시장에서 산 책에 남겨진 주소로 편지를 보낸다.그렇게 그들의 인연이 시작되어 편지를 주고받으며문학회 사람들의 삶과 희망과 고통과 사랑을 함께 느낀다.나는 책의 인연을 믿는 편인데,이 책은 처음부터 나의 믿음을 다시 한 번 느끼해주는거다.나 혼자 쓰지만 상대방을 생각하며 글을 쓰는 편지라는이 다정한 형식의 글들을 읽다가 책을 가만히 안아본다.이렇게 사람들은 함께 안아주며 그 힘든 시간들을 책과 함께 견뎌냈겠지.함께 하는 행복들을 사람들이 많이 알아가면 좋겠다.나도 혼자 있을때가 편할때가 더 많지만함께 서로서로 기댈 수 있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이 책을 통해 사람들이 많이 알았으면 좋겠다.아 난 왜 이제야 읽었을까.영화도 꼭 봐야지.@visionbnp#건지감자껍질파이북클럽#이덴슬리벤#비전비엔피#도서협찬#책리뷰#그림책리뷰#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