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포 투
에이모 토울스 지음, 김승욱 옮김 / 현대문학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프리뷰어

밀레니엄시대에 뉴욕을 배경으로한 단편과 중편으로 이루어진 책.

<밀조업자>
골드만삭스에서 일하는 남자는 아이들이 혼자서 잠이드는 나이가 되자
아내와 함께 일주일에 한 번씩은 저녁 데이트를 하기로 한다.
그의 승부욕, 예리함, 소유함의 특별한 재능으로 얻게 된
카네기홀의 고정 된 좌석의 옆자리의 노인을 만나기 전까지는
다시 얻는 둘 만의 데이트는 기대 할 만 했다.
그 노인의 레인코트 안에 몰래 숨겨온 녹음기를 발견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 뒤로 이 노인과 남자의 갈등 상황이 이어지는데
괜한 오지랖아닌가 싶기도 하다가 그럴수도 있지 라는 생각도 하면서
점점 소설 속으로 빨려들어간다.
역시 단편 소설의 매력은!! 함축적인 무언가가 있다는 것.
길게 풀어내지 않아도 깊게 생각 할 시간을 갖게 하는 힘이 있다.

<밀조업자>는
우리 일상의 블랙코메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hdmhbook

#테이블포투#에이모토울스#현대문학
#도서협찬#도서제공#협찬도서#프리뷰어
#단편소설#소설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