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해도 니가 이해할지 모르겠지만
송보미 지음 / 북도슨트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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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압박에서 벗어나는 무해한 생각법

#도서제공

작가 봄잉(송보미)는 심리학을 기반으로 마음챙김, 그림책 하브루타, 철학 독서모임, 지식살롱,어린이 그림책수업등 나와 관심사가 아주 비슷하다😉

사실 제목만 보고 '오 마라맛인가?' 하는 생각을 하고 읽어서일까.
그녀의 일상이 차분하고 극단적이지 않게 쓰여있어서
부담감도 거부감도 없이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다.
그 덕에 나의 일상도 천천히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그중에 기억이 남는 에피소드는 [물건 : 사다, 잊다, 기억하다]인데
나도 충동적으로 책을 사는 편이고
책 '읽기'보다 책 '소유'하기를 더 좋아한다.

그런데 내가 죽으면
내 물건들을 정리하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한편으로 '그래도 책은 괜찮지 않을까?' 하고 합리화 하는 생각의 충돌🤣

그리고 또 생각했지.
나도 작가님처럼
매일 1000자의 글을 써내려갈 수 있으면 좋겠다😊

잔잔한 그녀의 일상 이야기다 나의 일상을 돌아보게 한다.

@itsoki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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