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역사 여행 구글 어스
페니 웜스 글, 윌리엄 잉그스 그림, 강미라 옮김 / 국민서관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세계역사여행 구글어스라는 책을 알기 전에 저는 구글어스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있는 줄도 몰랐어요..ㅠ.ㅠ

거의 매일 매일 컴퓨터를 키고 블로그를 들락 날락 거리면서도..제 관심분야만 기웃거렸던거지요..

책을 받고 '구글 어스(Google Earth)'프로그램을 다운 받으려고 하니 정말 쉽게 다운 받아지더라구요.

컴퓨터사용이 미숙하다고 걱정하시는 분들 절대 걱정마시구요.인터넷검색창에 구글어스라고 검색한 뒤 바로 클릭해서 다운 받으시면 된답니다.

다운 받고는 제가 신기해서 여기저기 눌러 보고 지구를 돌려 보고 완전히 신났지요.

마우스를 이용해 지구를 360도 회전해서 보는데 아이들은 더 재미있고 신기해할 것 같아요.

지구 주변의 반짝이는 별들을 보면서 여행을 하는 동안 정말 하늘위를 나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정말 세상이 좋아진 것 같아요.

컴퓨터의 프로그램과 연계해서 이렇게 책을 함께 보여주니 아이들의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고 효과는 두세배 될것 같아요.

솔직히 세계역사 공부를 하려면 어렵고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 같네요.

밑에 사진은 실제 컴퓨터에 구글어스를 실행시켜본 후 찍은 사진이예요.

파란빛 지구가 정말 신비스러워보여요.



 

하지만 꼭 구글어스 프로그램과 결합된 것이 이 책의 장점만은 아니예요.

아이들이 어려운 역사를 재미있게 놀이식으로 읽을 수 있도록 숨은 그림 찾기나 수수께끼 문제를 풀면서 목적지를 찾아가게 되어 있어요.책에서 재미있게 읽은 내용을 인터넷으로 연결해서 더욱 생생한 역사적 현장을 볼 수 있으니 정말 획기적인 만남인거 같아요.

저희 집 아이는 특히나 [시대적으로 맞지 않는 것과 지리적으로 맞지 않는 것을 찾아보세요]란 코너를 좋아하더라구요.

글밥이 어느정도 있으니 자기가 좋아하는 요런 문제를 풀면서 한페이지 한페이지 보다보면 어느새 세계역사에 대한 박사가 되어 있을듯해요.

저희 학창시절 세계사나 한국사등을 공부할때 어려웠던게 단순하게 암기를 해서 그랬었는데 이렇게 놀이식으로 차근차근 보여주다 보면 어느새 아이들의 머릿속에는 차근차근 세계 역사에 대한 이미지가 그려지겠죠.

수수께끼 푸는 것도 좋아해서 풀어보려고 했는데 조금 어렵다고 그건 뒤로 미뤘네요.

수수께끼를 다 풀면 비밀 목적지로 가는 좌표를 찾을 수 있는데요..

비밀 목적지로 향하는 좌표가 무엇인지..또 그 비밀 목적지가 어딘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생생한 화면으로 로마의 폼페이,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잉카 제국의 황금마스트등를 찾으러 떠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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