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읽는 카네기 - 인간관계 자기관리 그리고 삶의 철학
데일 카네기 지음, 서상원 옮김 / 스타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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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읽은 후에 인간관계에 기초로 한 내용들이 너무 좋아 마흔은 아니지만 40대의 마지막 기념으로 마흔에 읽는 카네기를 읽어보았다.

제목이 마흔에 읽는 카네기이지만 꼭 마흔에 읽으라는 의미보다는 같은 책을 읽더라도 20대, 30대, 40대 등 나이별로 읽고 해석하는 방향이 다르므로 나이는 상관이 없을 듯하다.

17가지 챕터 중 40대를 위한 챕터는 <40대가 마음을 지키는 법>, <40대가 인간관계를 잘하는 법> 두 개이다.

음... 여기 내용 또한 두루두루 모든 연령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내용들이다.

<40대가 마음을 지키는 법> 챕터 소제목으로는 ‘지치기 전에 쉬어라’, ‘어떻게 몸을 편하게 하는가’, ‘상대에게 털어놓고 말하라’가 있고, <40대가 인간관계를 잘하는 법> 챕터에서는 ‘대화도 기브 앤 테이크로 하라’, ‘대화 시간을 상대와 같게 하라’, ‘주고받는 것도 성격에 따라 다르다’, ‘주는 것은 의사전달에 꼭 필요하다’를 소제목으로 하고 있다.

아무래도 40대의 후반이기에 지치기 전에 쉬어라라는 내용은 정말 마음에 와닿았다.

나이가 한 살 한 살 들어갈수록 건강에 자부했던 나도 체력적으로 힘들다는 것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피로를 예방하면 고민이 예방된다. 피로와 고민을 예방하는 제1법칙은 가끔 휴식할 것. 피로하기 전에 휴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장도 하루 9시간밖에 활동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심장이 계속 뛰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수축할 때마다 일정한 휴식기가 있어 24시간 중에 9시간밖에 활동하지 않는다고 한다.

보약보다 휴식이 좋다. 피곤하기 전에 쉬면 4배의 일을 한다. 눈의 피로를 먼저 풀어라 등은 정말 40대의 건강을 무엇보다도 생각한 문장들이라 생각한다.

40대를 위해서인지 책의 활자가 조금 커서 읽기에 좀 수월했고 중간제목들이 잘 나누어져 있어서 읽고 싶은 부분들만 그때그때 찾아서 읽기가 편하게 되어 있다.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인간관계는 버릴 수 없는 공기 같은 존재이다. 이런 중요한 인간관계의 바이블과 같은 카네기의 인간관계, 자기관리를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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