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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먹고 슈퍼스타 ㅣ 딴생각 딴세상 2
신현경 지음, 김고은 그림 / 해와나무 / 2015년 3월
평점 :
[급식 먹고 슈퍼스타]는 해와나무 출판사에서 출간된 책이에요. [딴생각 딴세상 시리즈]의 두번째에 해당하는 책이에요. 책 두께는 60페이지 내외로 얇은 편이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삽화가 많아서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캐릭터도 귀엽고 중간 중간에 요약도 일목요연하게 잘 해 두어서 아이들에게 딱 필요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있게 해 두어서 좋은 것 같아요.

등장인물들을 소개하는 데 캐릭터들이 만화 캐릭터 같아서 귀여워요.





책의 중간 중간 부분에 앞의 내용을 잘 정리해서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 두었어요.
음식의 컬러별로 정리를 해 두어서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유아들도 보면서 컬러 푸드에 대해서 쉽게 알 수 있도록 그려져 있어요.

아이들에게 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5대 영양소에 대해서 한눈에 봐도 알 수 있게 정말 잘 정리해 놓았어요. 프린트를 해서 냉장고에 붙여 두면서 공부해도 좋을 것 같아요.




책의 뒷부분에 있는 [마법의 튼튼 요리책]이에요.
울딸이 이 부분을 제일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같이 만들어 보자고 조르기도 하더라구요.
우리가 흔히 먹는 카레, 떡볶기 만드는 법인데 울 딸이 좋아하지도 않는 카레를 [무지개 카레]라고 제목을 붙여 놓았더니 맛있어 보이는지 꼭 만들어 먹자고 하더라구요.



[급식 먹고 슈퍼스타]는 마법 빗자루가 편식쟁이 마두리의 학교 생활을 따라가면서 학교 급식 시간을 엿보게 되고 양선수의 발표로 우리의 소중한 몸을 해치는 음식에 대해서 알게 된다. 양선수가 숙제를 어떻게 해 오는지 비밀을 캐고자 빗자루는 마두리를 양선수 집으로 데려가고 양선수네 가훈이 '골고루, 골라서 먹는다'임을 알게 되고 편식하지 말고 지구에 해롭지 않은 먹을 거리를 고르자는 뜻임을 알아차린다. 그리고 양선수와 같이 요리 숙제를 하려는 것으로 끝이 난다.
[급식 먹고 슈퍼스타]는 아이들에게 음식의 다양한 부분을 설명해 주는 책인데 삽화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같아서 좀 더 친근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그리고 편식에 대해서 마두리와 양선수를 통해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하고 있고 우리 몸과 우리 지구에게 해롭지 않는 먹을 거리에 대해서도 만화를 통해서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울 딸은 편식을 하지는 않지만 [급식 먹고 슈퍼스타]를 통해서 영양소에 대해서 좀 더 배울 수 있었고 음식을 먹을 때 지구도 같이 살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