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직업, 어디까지 아니? - 유엔 미래 보고서가 선정한 미래 유망 직업 탐험하는 고래 3
박영숙 지음, 에스더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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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직업, 어디까지 아니?]는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에서 출간된 책이에요. 세상의 모든 호기심을 탐험하는 고래시리즈인 [탐험하는 고래] 시리즈의 세번째 이야기 [유엔 미래 보고서가 선정한 미래 유망 직업] 에 대한 책이에요. 총 페이지 수는 150페이지 내외에요. 미래 직업에 대한 내용이라서 일반 이야기책에 비해서 글밥이 많지는 않은 편이에요.

 

 

 

 

목차에요.

 

유엔보고서가 선정한 미래 직업군을 6개 분야로 나누어서 각 분야에서 앞으로 전망이 유망한 직업들로 구성해서 설명을 해 놓은 책이에요.

 

1. IT 로봇분야

2. 경제 경영분야

3. 의료 복지 분야

4. 환경 에너지 분야

5. 문화 예술 분야

6. 생활 여가 분야

 


 

 

책의 처음은 호기순 기자와 4학년 정보통, 5학년 진지해가 미래 직업 박람회장을 취재하고 둘러보면서 자신의 꿈을 찾아 보겠다는 내용으로 시작이 되요.

 






 

각 직업에 대한 활동분야, 임금수준, 업무 화경, 전망등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쉽게 정리되어 있어요.

 










 

 

뒷장에는 주인공들이 미래직업 박람회장을 둘러보고 나오면서 한마디씩 소감을 하는 부분이에요.


 

 

 

정부가 앞으로 집중투자하고 육성할 산업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이라고 하네요. 정보통신기술 분야가 모두 컴퓨터와 연결된 것들이라서 과학이나 수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분야인것 같아요.

 


 

 

[미래직업, 어디까지 아니?] 책은 그동안 우리들이 알고 있는 한정되어 있는 직업군 의사, 변호사, 선생님, 공무원 이외에도 미래에는 정말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직업의 전망이 유망하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각각의 직업군에 대해서 임금 수준과 전망까지 자세히 설명을 해놓았어요. 아이와 같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처음 들어보는 직업이 너무 많았어요. 증강 현실 전문가 (기상 캐스터가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서 일기 예보를 할때 뒤쪽에 그림이 있는 것처럼 꾸며지도록 해 주는 기술을 가진 사람) 탄소배출권 거래 중개인, 결혼 및 동거 강화 전문가 등 정말 이 세상에 이런 직업이 존재하는가 할 정도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있어요. 요즘 아이들 꿈이 연예인, 가수, 선생님, 공무원 등 화려하고 안정된 직업에만 국한되어 있는데 [미래직업, 어디까지 아니?]를 읽으면서 아이가 '세상에 이런 일을 하는 직업도 있구나'하면서 아직은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다양한 직업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것 같아요. 저 역시 안정된 전문 직업만을 생각했는데 [미래직업, 어디까지 아니?]를 읽으면서 직업에 대한 폭을 많이 넓힌 것 같아요. 아이와 같이 책도 읽고 다양하고 정말 독특한 직업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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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 스케치 노트 어린이 스케치 노트 시리즈
김충원 창의력 발전소 지음 / 진선아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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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 스케치 노트]는 진선아이 출판사에서 출간된 책이에요. 총 페이지 수는 120페이지 내외에요.

아이들이 스케치북처럼 샤프나 펜으로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아해요. 저희는 샤프펜슬로 그림을 그렸어요.

 

 






 

[상상력 스케치 노트]를 사용할 수 있는 펜들과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어요.







 

중간 중간에 나오는 [쉬었다 가는 페이지]에요

 







[상상력 퀴즈] 부분인데 퀴즈도 풀면서 상상력도 발휘해 볼 수 있는 부분이에요.

 


 

저희딸이 직접 그린 부분이에요.

 













 

[상상력 스케치 노트]는 아이들이 심심할때나 할일이 없어 빈둥거릴때 뭔가 좀 더 색다른 것을 해보고 싶을 때 펼쳐서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보는 스케치 노트에요.

구성은 상상력과 창의력, 상상놀이로 되어 있고 중간 중간에 [쉬었다 가는 페이지] 와 [상상 퀴즈] 가 있어요. 각 페이지마다 어떻게 상상을 하면 되는지를 간략하게 설명해 놓았어요. 설명대로 아이들이 상상하는 것들을 그리면 되요. 정답이 없어서 오히려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해요. 저희딸은 그림 솜씨는 없지만 나름 열심히 작업을 하더라구요. 초등 3학년 아이들에게도 괜찮고 저학년들에게도 부담없이 그림을 그리면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책이라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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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연산 훈련 2 - 시제 완전 정복 영어 연산 훈련 시리즈 2
박광희.캐나다 교사 영낭훈 연구팀 지음 / 사람in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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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연산 훈련 2편]은 사람 in 출판사에서 출간된 책이에요. 총 150페이지 내외로 구성되어 있어요.

[영어 연산 훈련 2편]은 시제 완정 정복 : 기본시제 - 완료시제 - 진행시제 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는 책이에요.

 


 

영어 5칙 연산은 아래와 같아요.

1. 단어 응용하기

2. 주어와 동사 일치 시키기

3. 동사 시제 맞추기

4. 의문문 만들기

5. 부정문 만들기



 

이 책의 활용법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 있어요.

 

 

1. 눈으로 암기하는 문법 개념 : 이 부분이 좀 약한 것 같아요. 좀 더 문법적인 부분을 자세하고 쉽게 설명을 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희 딸은 이 책으로 처음 문법을 접했는데 제가 따로 설명을 해 줘야 하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2. 손으로 체화하는 문법 훈련: 이부분은 같은 패턴의 문장을 주어만 바꾸어서 열심히 쓰는 훈련인데 좋은 것 같아요.

 

3. 입으로 확인하는 영어 연산 : 아직 여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목차는 아래와 같아요. 총 9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영어 연산 훈련]에 들어가기 전에 단어의 종류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 놓았어요.

동사는 뭔지, 명사는 뭘 말하는지, 형용사는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등등....

 



 

학습 진도표도 따로 있는데 저희는 기존에 하던 영어책이 있어서 그냥 하루에 한 쪽씩만 진도를 나갔어요.



 

1단원은 BE 동사의 과거에 대해서 그리고 부정문, 그리고 의문문 까지 공부할 수 있어요.

 

책 위쪽에 보시면 제가 울딸한테 따로 BE 동사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 준 부분이 보이기도 하네요.





 

각 단원이 끝날때마다 REVIEW가 있어요. 그림을 보고 영어 문장을 직접 만들어서 말하는 연습이에요.

말하기 연습이 많이 될것 같아요.















 

뒷 부분에는 불규칙 동사들을 정리해 놓았어요.

 


 

 



 

 

[영어 연산 훈련 2편]은 처음으로 아이에게 영작이나 기본 문법을 가르치기에는 문법 설명에서는 좀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같은 패턴의 문장을 계속적으로 반복하면서 (물론 주어와 동사, 시제는 바뀌지만) 아이에게 '아 영어 문장은 이런 규칙으로 이루어져 있구나' 하는 것을 알려줄 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아이가 조금은 반복되는 패턴에 지루해 하지만 일주일 정도 하니까 부정문을 만들기 위해서는 BE 동사 뒤에 NOT 을 넣으면 되고 의문문은 BE 동사와 주어의 위치를 바꾸면 되는구나 하는 규칙을 익히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영어 연산 훈련 2편]에 있는 평서문을 의문문으로 바꾸게 했더니 곧잘 하더라구요. [영어 연산 훈련 2편]을 마칠때 쯤에는 몇 문장이라도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영어 실력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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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탐정 : 사라진 도둑을 잡아라! 하하하 탐정
그제고쉬 카스데프케 지음, 피오트르 리헬 그림, 최성은 옮김 / 푸른날개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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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탐정 사라진 도둑을 잡아라!]는 도서출판 푸른날개 에서 출간된 책이에요. 책 두께는 100페이지 내외로 글밥도 많지 않아서 저학년이 읽기에도 무방한 것 같아요.

 

 

 

 

목차는 아래와 같아요.

사건별로 이야기가 전개되니 때문에 처음부터 읽어도 재미있지만 목차를 보고 자신이 흥미로울것 같은 사건부터 찾아서 읽어도 괜찮아요.

 






 

사건 하나가 끝날때마다 마지막에 하하하 탐정이 어떻게 그 사건을 풀었을지를 퀴즈로 내고 있어요.

이 퀴즈를 맞추려면 내용을 알아야해서 아이들이 좀 더 사건 해결에 집중을 하게 되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뒷 부분에는 각 사건별로 어떻게 하하하 탐정이 해결했는지를 쉽게 설명을 해 놓았어요. 이 [사건 풀이]를 읽다보면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어떻게 찾았는지를 자세히 알 수 있어요.




 

[하하하 탐정 사라진 도둑을 잡아라!]는 하하하 탐정이 사무실 주위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에요. 총 11개의 사건을 풀어나가고 있어요. 각각의 사건별로 읽어나가다 보면 '아 이 사건의 비밀은 여기에 실마리가 있군' 하면서 아이들이 진짜 탐정이 되듯이 이야기를 따라가면 되요. 사건을 통해서 선인장이 죽어간 이유를 알 수 있고 나짜증 탐정이 여행을 가지 않았다는 사실을 추측해 볼 수 있어요. 각각의 사건이 길지 않아서 아이들이 읽어나가면서 사건을 이해하고 추리하고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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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의 비밀 어린이 나무생각 문학숲 4
최은영 지음, 최윤영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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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의 비밀]은 어린이 나무생각 출판사에 출간된 책으로 문학숲 네번째 이야기에요.

어린이 나무생각 출판사의 문학숲 시리즈에는 감정노동을 다룬 [행복마트 구양순 여사는 오늘도 스마일], 인권을 다룬 [투명한 아이], 학교 언어폭력을 다룬 [나는 슈갈이다]가 있어요. 그리고 이번에 출간된 네번째 책 [강재의 비밀]은 가난과 나눔을 다루고 있는 책으로 초등학교 3학년이상 아이들을 대상으로 기획된 책이에요.

 

 


 

목차는 아래와 같아요.

 



















.

 

[강재의 비밀]은 가난하게 살던 강재가 넓은 아파트로 이사를 오면서 강재는 전학을 오게 되요. 이전 학교에서 영빈이와 그 친구들 때문에 학교 생활에 항상 자신이 없던 강재는 전학을 오면서 자신이 넓은 아파트에 산다는 사실을 밝힘으로써 아이들과 원만한 관계로 시작을 해요. 하지만 가난했던 자신의 과거가 들킬까봐 항상 전전긍긍하면서 가난하지만 항상 씩씩하고 반장까지 하고 있는 성민이의 가식적인면을 벗겨내려고 애를 써요. 결국 강재는 자신의 엄마가 가난했을 때 파지를 주우러 다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시 학교 생활에서 스스로 고립되요. 그리고 성민이는 가난을 불편하지만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강재는 스스로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게 되면서 끝이나요

 

[강재의 비밀]은 정말 학생 뿐만 아니라 우리 어른들 사이에서도 자신의 가난했던 과거를 숨기려는 심리를 잘 보여주고 있어요. 현재는 부자지만 항상 가난했던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현대인의 한면을 강재라는 아이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어요. 반면 성민이는 친구들에게 당당하게 파지를 부탁하면서 자신도 가난하지만 더 가난한 종이 할머니의 리어카를 밀어주는 선행까지 하는 정말 보기 드문 아이지만 우리들이 바라는 정말 참된 인간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강재의 비밀]을 읽으면서 제가 딱 마음에 와 닿은 부분은 성민이네는 가난했지만 왜 현재 상황이 가난한지 무엇때문인지를 성민이네 가족은 같이 고민을 공유했지만 강재네는 가난했을때도 왜 가난할 수 밖에 없는지 그 이유를 가족들이 공유하지 못했다는 점이에요. 마지막에는 엄마 아빠도 그 부분을 인정하는 부분이 나오기는 해요. 정말 우리가 가족이라는 이유로 특히 아이들이 어리다는 이유로 현재 집안의 상황을 제대로 같이 공유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저도 많이 반성을 했어요. 말하지 않으면 절대 모르는 데 가족이라는 이유로 알아 주겠지 하는 마음은 안되는 것 같아요.

 

뒷부분에는 작가의 말이 있어요..

 

"마음이 가난한 건 정말 부끄러운 일일 수 있어요. 마음이 가난하면 친구를 이해하고 도와줄 수 있는 마음의 그릇도 작아요. 마음이 가난하면 꿈도 작고 용기도 작아요. 여러분 스스로 마음이 가난에 갇혀 있지 않은지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은 어떤 환경에 놓여 있든지 마음만큼은 언제나 넉넉한 부자가 되어서 남을 배려하고 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민이나 종이 할머니처럼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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