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의 정원이라는 제목은 앎의 정원 즉 정원에 펼쳐진 꽃과 화초들처럼 많은 앎이 펼쳐저 있는 책이라고 할수 있다. 지의 정원에서는 사토씨와 다치바나씨와의 독서에 대한 자신의 논리와 사고가 형성되는 순서를 알려주고 독서를 하다보면 당신이 얼마나 많은 것을 모르고 살아왔는지를 책 한권한권의 기본적인 지의 특징을 서술하고 있다.

 

 

 

 

 

 

 

처음 내용에서는 과학에 중요성에 대한 대담이 이어진다. 과거 다치바나씨가 쓴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에서 강조하던 현재 세계에 구축되어 있는 시스템은 사이언스가 주축이라는 설명과 인문학 고전을 읽는 것보다 현재 이과든 문과든 많은 부분에서 현재 세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물리,화학,생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많이 필요하기때문에 과학책을 읽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그 중 추천하는 책은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 최초의 3분 그리고 뇌와 관련된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바보의 벽을 추천하며 현재 뇌생리학과 같은 학문이 얼마나 발전되어있고 우리의 삶의 영향을 주는지 알려주고 있다.  

 

 

 

 

 

 

 

그 후에는 마르크스 저작에 대한 대담을 이야기한다. 기본적으로 사토씨의 이념은 철저한 반공주의자이다. 하지만 현재의 자본주의의 흐름과 자본이라는 것을 잘 알기 위해서는 자본론을 대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읽어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또한 프랑스 내전과 일본의 유명한 에세이 작가인 요네하라 마리의 저작을 통해 맑시즘이 가진 선동적이고 자극적인 혁명에 대한 맹신을 배척하고자한다.   

 

 

 

 

 

 

 

그 외 칸트를 읽어야 하는지 혹은 읽지 않아도 되는지에 대한 논쟁이 존재하였다.다치바나 씨의 이제 칸트는 읽을 필요가 없다는 말에는 찬성할수 없다. 그래서 사토씨의 현재 세계가 가진 뉴턴적 사고를 통한 외교관계를 알아야하기 때문에 칸트가 필요하다는 말에 동의한다. 또한 칸트에 영구 평화론은 사토씨와 다치바나씨 모두 읽어야한다고 한 책이며 이 책은 평화를 위해서는 세계가 모두 하나의 국가로 통일되어야 외부의 침략을 막을수 있다라는 것이 핵심이며 이 책을 통해 UN이 탄생하였고 칸트를 통해 현재 일본과 세계를 좀더 좋은 현실로 바꾸자고 하는 가라타니 고진의 저작을 소개하고 특히 세계공화국으로와 트랜스크리틱을 추천하였다. 

 

 

 

 

 

 

 

그 밖에 전쟁책임에 관한 책과 나우시카와 같은 만화 혹은 성과 상식 지정학과 정치 등과 같은 많은 문제와 그와 관련된 책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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