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운동법은 안녕하십니까?
이화령 지음 / 안식(Rest)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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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건강을 위해

exercise ? 아니면, work out ?

 

exercise나 work out 모두

우리나라 말로는

'운동하다'

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 저자는

2개의 말은 차이가 있다고 한다.

 

흔히 나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한다, 테니스를 친다고 할때는

exercise,

헬스클럽 등에서 근력운동 등을 하는 것은

work out

이라고 한다.

둘의 차이를 어느 정도 느껴질 것이다.

 

물론, 이 책은 영업학습책은 아니다.

운동과 관련된 우리의 잘못된 습관과

제대로 된 운동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운동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그 이유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3가지로 이야기한다.

첫째, 통증이 있거나 불편한 곳을 원활하게 하는 운동

둘째, 내 몸을 더 기능적으로 높이고, 활용도를 높이는 운동

셋째, 미래에 다치지 않고, 아프지 않기 위한 운동

 

정기적으로 등산을 하던, 골프를 치던,

헬스클럽에 가서 PT를 받고 근력운동을 하던

아마도 이 3가지 이유 중의 하나일 것이다.

 

운동을 안 하는 것보다는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지만,

제대로 된 운동이 아닌

올바르지 않은 운동은 자기 몸에 이상을 가져올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추구하는 통증완화 or 몸매 만들기 or 신체기능 향상을 위하여

운동을 하려고 할 때는

자신의 몸 상태와 운동상태를 제대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짜야 된다.

 

잘못된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원하지 않는 않는 근력강화 혹은 신체불균형 같은 나쁜 근육통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저자는,

저항 없이 맨손으로 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제대로 나오는지 확인하는 것이

운동의 첫번째 순서라고 한다.

 

그리고, 자신이 강화하고자 하는 근육에 대한 정확한 인지를 통하여

점직적으로 부하를 올리면서도

수시로 올바른 자세가 나오는지 확인해야 하는 것이다.

 

자신이 올바른 자세와 운동을 하고 있는지

이 책에서 설명을 하고 있지만,

동영상 등을 찍어도 사실 혼자서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전문 트레이너가 필요한 듯.

 

다만, 이 책의 마지막 장에는

막대를 이용한 간단한 자세잡는 연습을 통하여

혼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으니까

그것이라도 따라 해 본다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운동은 꼭 필요하지만,

잘못된 운동은 도리어 신체에 해를 줄 수 있다는 것

꼭 기억하고

운동량이 적더라도 바른 자세를 잡는데

우선 관심과 노력를 쏟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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