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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투자의 법칙 - 소득을 무한대로 올리는 상위 1% 부자들의 투자 비법
토비 마티스 지음, 김정한 옮김 / 이터 / 2021년 11월
평점 :
가만히 있어도 수입이 자동으로 들어오는 구조!
이런 수입구조는 누구나 꿈꾸는 투자자들의 미래가 아닐까?
코로나19라는 세계적인 이슈가 발생하여 경제환경이 암울해진 지금 현재에도 누군가는 평상시보다 더 많은 수입을 얻어가고 있다.
특히, 이미 많은 자산을 가지고 있는 부자들은 더욱 많은 자산증식이 일어났고, 빈곤한 자영업자나 가난한 월급쟁이들은 더 어려운 환경으로 빠져버린 게 최근의 모습이다.
서민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부자가 되는 방법, 사실 누구나 알지만 현실에서는 잘 못하고 있는 방법을 이 책에서 사례를 통하여 잘 제시하고 있다.
소득을 무한대로 늘리는 방법은 결국 복리의 기적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저자는 이런 방법으로 3가지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우선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자산이 5만 달러(우리돈 약6천만원)보다 적다면 지속적으로 배당을 하고 있는 '배당주'를 사면 된다.
만약, 1천만원의 투자금이 있다면 9백만원은 배당주로, 10%인 1백만원은 즉시 활용이 가능한 예탁금이나 채권ETF 등에 투자를 한다.
100만원은 가격이 아주 좋은 배당주를 살 수 있는 만약의 기회에 활용하기 위해 남겨두는 것이다.
9백만원의 배당주에서는 배당금으로 년간 약3~5%정도를 지급할 것이고, 추가로 그 주식을 주식대여나 콜옵션으로 활용하게 되면 적지만 추가적인 수익을 올릴수 있다.
주식대여나 콜옵션을 활용하지 않더라도 5%의 배당을 받게 된다면, 다음 해에는 9백만원이 아닌 945만원에 해당하는 배당주를 보유할 수 있게 되고, 그 해의 배당금은 1년전 배당금 45만원보다 많은 47.5만원의 배당금이 나오게 되어 총자산은 1,092.5만으로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자산을 복리로 늘리는 것이 배당주 투자인 것이다.
두 번째로 이런 방식으로 해서 만들어간 자산이 5만 달러를 넘기게 되면 이제는 배당주 45%, 부동산 45%, 현금 10%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이 때 부동산은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부동산이 아닌 임대수익율이 좋은 부동산을 구입하는 방법이다. 물론, 직접 부동산을 구입하지 않아도 리츠를 구매하는 것도 동일한 효과를 가져온다.
임대료든 리츠 분배금이든 모두 배당금과 같은 복리의 효과를 동일하게 보여줄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10만 달러가 넘어가면 배당주 30%, 부동산 30%, ETF 30%, 현금 10%에 투자한다.
ETF의 경우 금액에 상관없이 리스크한 한 개의 종목이 아닌 수십, 수백개의 주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리스크를 줄이면서 주식시장의 상승치를 얻을 수 있는 좋은 투자방법이기 때문에 추가로 구성하는 것이다.
이렇게만 구성되면 가만히 있어도 수입이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또한 그 창출된 투자금이 다시 투자에 활용되어 무한하게 늘어나는 자산을 맛보게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이 방법은 사실 처음 듣는 것은 아닐 것이다.
다만, 매일 변하는 투자환경에서 장기적인 투자를 하지 못하고, 하루하루마다 일희일비하는 우리의 투자모습에서 못벗어나는 것이 더 문제일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좀 더 현명하고 장기적인 투자의 시대가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이 책에서 제시하는 어쩌면 쉬워보이는 투자방법 따라 해 보아야 되지 않을까?
우선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배당을 하는 주식, 더군다나 공매도용 주식대여 수수료까지 받을 수 있는 주식을 찾아보는 것이 첫 번째 해야 될 일이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