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의 몸 이야기 - 인생을 바꾸기 전에 몸부터 바꿔라
한근태 지음 / 미래의창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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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도 지속적으로 자유로운 인생을 사는 방법이 뭘까?

누구에게도 간섭받지 않는 정신적 자유가 있으면 될까?

경제적 구속에 휘둘리지 않게 많은 재산이 있으면 될까?

 

이 책에서 저자는 진정한 자유를 지속적으로 누리는 방법은 "육체적 자유를 가진 건강한 몸"이라고 이야기 한다.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어 자신의 몸에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이가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맞다.

건강을 잃으면 정신적 자유이든, 재산적 자유이든 아무 소용이 없어진다.

올바른 정신을 표현할 방법도, 많은 재산을 사용할 방법도 신체가 건강으로 구속당하면 의미가 없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신체적 자유를 누리기 위한 건강방법으로 크게 2가지를 제시한다.

 

첫째는 근력운동이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은 자연스럽게 줄어들기 때문에 땀을 내는 근력운동을 통해서 근육량을 유지해야 노화도, 노쇠도 막을 수 있다.

따라서 걷기만으로 만족하지 말고 땀을 흘리는 근력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서 신체나이를 현재 나이상태에서 더 이상 나이들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둘째는 체온의 유지이다.

체온이 낮아지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그 결과로 암,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질병이 찾아올 확률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건강한 사람과 병에 걸린 사람의 체온은 다르다고 한다. 건강한 사람이 더 체온이 높다.

 

체온을 올리는 방법에는 3가지가 있다.

 

우선 음식을 많이 먹으면 소화를 시키기 위하여 혈액이 많이 동원되고, 그 결과로 체열을 생산하는 근육, 간, 뇌 등에 혈액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되어 체온이 떨어지므로 '소식'이 답 중의 하나이다.

 

두 번째로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을 먹는 것인데 그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생강이 있다.

 

세 번째로는 근육운동이다.

근육은 열을 내는 대표 기관 중 하나이므로 근육을 키우면 체온을 높일 수 있는 것이다.

 

운동과 체온을 올리는 일.

그것이 나이가 들어도 진정한 자유를 계속 누릴 수 있는 비법이기에 지금 당장 시작하여야 진정한 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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