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인베스팅 The Investing - 개인투자자들에게 10루타 잭팟을 선사한 ‘반전율’의 모든 것!
박완필 지음 / 트러스트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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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려있고, 금리는 낮아 자금들이 부동산을 경유하여 주식으로 많이 유입되고 있다.

그런 영향에 각국마다 경제성장율은 최악의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면서도 우리나라의 코스피나 코스닥, 미국의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모두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할 정도로 주식시장이 호황을 맞고 있다.

 

이런 좋은 시기에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내지 못하면 바보된 느낌이 들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코로나19가 창궐하기 전부터 주식시장에 상당한 자금을 들여놓았던 상황이고 그 당시에 손절매를 했었던 상황이라면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런 주식시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자신만의 기법으로 주가를 결정하게 되는데, 지금까지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이 차트를 보고 투자시점을 결정하는 것이었다.

 

그 중에서도 '엘리어트 파동이론'은 1930년대에 처음 나왔지만 지금까지 주식차트에서의 기본이 되는 이론으로 이용되고 있따.

상승 5파와 하락 3파.

상승 5파에는 다시 상승 뒤 조정이 되는 2개의 조정파가 있고, 하락 3파에도 하락 후 상승으로 조정되는 1개의 파동이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파동의 높이이다.

상승1파가 나온 뒤 나오는 조정파인 2파는 1파 높이의 38.2% 내지 61.8%의 높이만큼 하락 후 올라가고,

이후의 상승3파는 상승1파 높이의 1.618배만큼 올라간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엘리어트 파동이론과 저자의 경험 및 많은 차트들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장기적으로 상승하던 주가가 하락 하는 경우 상승폭의 1/3, 1/2, 2/3 지점만큼 하락한 후 다시 상승으로 반전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래서 저자는 이를 이용하는 반전율에 의한 투자방법을 개발하고, 상승뿐 아니라 하락시에도 정확한 반전포인트로 주식시장에서 수익율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실제로 저자가 알려주는 각 주식들의 차트 모양을 보면 저자가 주장하는 반전포인트들 즉, 상승폭의 1/3, 1/2, 2/3 지점만큼 하락 한 후 반전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그것도 거의 정확하게..

 

엘리어트 파동도 좋지만, 이 책에서 이야기해주는 반전율을 이용하여 투자의 포인트를 찾는 방법을 병행한다면 상승포인트 뿐만 아니라 상승후 하락추세에서 반전을 하는 타이밍을 적극 찾아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반전율이 되었던, 엘리어트 파동이론이 되었던 중요한 점은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내는 것이다.

그것도 지금처럼 지수의 상승장에서 많은 수익을 이끌어 내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대세 하락장에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수익율이 그만큼 나오지 않기 때문에 대세 상승장에서 이런 반전율을 이용해서 좀 더 좋은 수익율을 얻을 수 있다면 다가올 하락장에서의 배고픔을 이겨내는 원천이 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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