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가난한 부자로 살지 않겠다 - 하루 한 시간, 당신을 진짜 부자로 만들어 주는 라테 효과 3가지
데이비드 바크.존 데이비드 만 지음, 엄성수 옮김 / 위너스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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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살아오면서 하고 싶은 일이나 원하는 것들을 항상 생각하며 머리 속에 가지고 다닌다.

멋진 집을 사고 싶은 생각을 하는 이도 있고,

멋진 휴양지에서 한 달씩 살아보고 싶은 이도 있고,

명품 백을 매고 품나게 회사에 나오고 싶은 이들도,

자신이 좋아하는 사진기 하나 들고 세계일주를 하고 싶은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들에게 왜 하지 않느냐고 물어보면 한결같은 소리를 한다.

"그럴 여유가 없어."

 

실제로 그들에게 대부분 여유가 없다. 돈이 없기도 하고, 때론 시간이 없기도 하고, 어떤 이는 돈과 시간이 있음에도 정작 자신이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여유가 없기도 하다.

그렇게 자신의 신세를 힘들어 하면서 오늘 아침 이른시간에도 후다닥 챙겨 출근전쟁을 치르고, 밤이 되면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와서 잠자리에 들어가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런 모습이 대다수 일반적인 사람들의 모습이고, 나 역시도 비슷한 삶을 오늘도 살고 있다.

 

이 책은 이런 모습에서 탈피해서 자신의 삶을 스스로 주도해서 살아가는 방식을 이야기하고 있다.

돈에 부족해서, 시간이 없어서 주어진 환경에 겨우 끌려 다니는 모습이 아닌, 인생이라는 배를 스스로 선장이 되어 자신이 원하는 항로를 따라 운행하도록 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먼저 저자는 이 말을 명심하라고 한다.

"이미 당신은 부자이다."

라는 말을..

 

무엇인가 원하는 것을 하려고 할 때 발목을 잡는 첫번째는 '돈'일 것이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아침에 출근길에 먹는 아메리카노 한 잔, 너무나 당연한 소비라고 생각하는 담배 한 갑, 주말이면 일상적으로 먹게 되는 외식 등을 잘 절약해서 모은다면 큰 돈이 된다는 사실을 간과하면서 돈이 없다고 이야기한다.

 

커피 한 잔 4천원,

담배 한 갑 4천5백원,

평일에 친구들과 혹은 주말에 가족들과 먹는 외식비용 3~4만원(하루로 하면 5천원 정도)

 

이거만 해도 하루에 1만 3천원 정도는 저축이 가능하다.

하루에 1만 3천원이면, 한 달이면 약40만원, 일 년이면 약480만원 즉, 5백만원 가까운 돈을 모을 수 있다.

 

이를 이 책에서 이야기하듯이 연10%나 5%는 아니어도 연2~3% 복리상품에 저축한다면 10년만에 5천7백만원(3% 연복리 기준) 정도의 목돈이 된다.

 

이것이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경제적 자유에 이르는 세 가지 비결' 중 첫 번째인

"먼저 당신 자신을 위해 써라."

는 내용이다.

 

이를 시드머니로 해서 자그마한 수익형 상품(예를 들면 반전세 빌라 등)에 투자하고, 그 이후에도 지속적인

절약과 투자를 이어간다면 어느 순간에는 돈으로 인하여 자신이 원하는 것을 포기하는 상황은 해소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런 투자를 통해서 자동으로 수입이 발생되게 만드는 것 이것이 두 번째 비결인

"예산을 짜지 말라. 자동으로 되게 하라."

는 것이다.

 

그런 당신을 만든 후 진짜 부자처럼 지금 자신에게 중요한 일에 돈을 쓰는 것.

그것이 세 번째 비결 "지금 부자로 살아라."는 것이다.

 

물론, 비현실적인 이야기인지는 모르지만, 단순하면서도 쉬운 부자로 사는 비결. 세 가지.

 

시간이 없어, 돈이 없어 못하는 이유가 단지 사소한 그리고 지금 중요하지 않은 것들에 낭비하면서 사용한 결과가 아닌지 한다.

지금부터 시작해도 언제인가는 진짜 부자가 아니더라도 지금 부자로 사는 방법을 이 책에서 구할 수 있으리라 본다.

미래의 부자보다 지금의 부자를 만들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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