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까지 쓰는 무릎 만들기 - 무릎 전문 클리닉의 20년 임상연구로 입증된
토다 요시타카 지음, 박재현 옮김 / 푸른행복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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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10개 동작에서 무릎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몇 개인지 확인해보자.

1. 무릎을 펴고 누어 있을 때 아프다.

2. 아침에 잠에서 깼을 때 아프다.

3. 30분 이상 서 있을 때 아프다.

4. 걷기 시작할 때 아프다.

5. 의자에서 일어날 때 아프다.

6. 10분 이상 걸으면 아프다.

7. 계단을 올라갈 때 아프다.

8. 계단을 내려갈 때 아프다.

9. 쪼그려 앉을 때 아프다.

10. 울퉁불퉁한 곳을 걸을 때 아프다

 

위 10개의 항목 중 2개 이하이면 경증, 3~6개 항목이면 중등증, 7개 항목 이상이라면 중증의 '변형성 무릎관절증'이라고 한다.

 

이 변형성 무릎관절증은 중장년이 되어 무릎에 통증이 생기는 원인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질병으로서 무릎의 연골사이에 끼어서 쿠션 역할을 하는 ' #반월판 '이 깨어지면서 옆으로 밀려나와 신경이 지나는 측부인대를 압박하여 통증이 생기게 된다.

우리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건강의 소중함이 커져간다는 것에 대하여는 누구도 반론을 제기하지 않지만, 그 건강에서 무릎이 차지하는 비중이 아주 높다는 것에 대한 생각은 별로 안 가지고 있다.

 

심장, 뇌, 폐 등 인체 장기에 대한 걱정으로 많은 보조식품도 먹고, 건강검진으로 사전에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있지만, 무릎에 대하여는 사전에 체크를 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다.

하지만, 주변에 중노년층들을 보면 다수의 사람들이 무릎으로 인하여 고통받고 있고, 심지어는 #무릎때문에 외부활동을 중단하고 거의 누워서만 지내는 분들도 종종 볼 수 있다.

 

결국 인체 내부장기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무릎이 건강하지 않다면 그 이후의 사회생활은 암울해지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점에서 무릎은 평소부터 챙겨야만 100세 시대를 살아갈 수 있다.

 

이 책에서 의사인 저자는 무릎의 신체구조와 통증의 원인, 그리고 1~5분 정도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을 통하여 100세까지 활동하는 무릎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 장소나 시간 상관없이 간단히 할 수 있는 무릎운동 

 

새삼 새롭게 알게 된 무릎의 중요성과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간단한 무릎운동은 앞으로의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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