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이러한 자금들이 그냥
신청한다고 주는 것이 아니고, 통상 3단계에 걸친 심사평가를 받은 후 통과되면 지원대상에 포함되게 된다.
1단계는 제출한
사업계획서만으로 평가를 받는 서면평가
2단계는 서면평가를 통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평가
3단계는 현장평가를 통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면평가
이러한 각 단계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특허출원이나 등록건수 등 정량적 항목과 더불어 제품 개발과 관련된 연구인력의 구성이나 CEO의 자질, 관련기업들과의 협력체계나 납품실적
등 다양한 항목들이 그 평가에서 다루게 된다.
이 책은 그러한 평가를 받는
과정에서 어떤 방법으로 평가를 통과할 수 있는지 지도해주는 '기업R&D 지도사'들이 실제 사례와 그들만이 가진 노하우를 통하여
정책지원금을 따낼 수 있도록 알려주는 교과서적인 책이다.
특히, 이 책에서
기업R&D 지도사 양성과정의 108가지 실천 전략 중에서 40가지의 기본 전략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하여 심사에 성공했던 기업들의 사례를
통하여 정책자금의 혜택을 보는 비법을 알려주고 있어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이나 중소기업 CEO에게는 목마른 우물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저자들이 활동중인 <정책자금 실무
도우미>카페 이미지
다만, 중소기업의
R&D 자금과는 거리가 있는 일을 하거나 창업을 준비하지 않고 있는 일반 직장인들에게는 다소 거리가 있는 책이라는 점은 참고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향후에 창업을 준비중이라면
정책자금에 대한 이해와 관련 준비사항을 챙긴 후 이 책을 본다면 좀더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