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건강검진때가 다가오면 살짝 겁이 나기도 한다.
작년보다 각종 수치가 좀 더
안 좋아지지는 않았을까?
혹시, 치명적인 질병이
의심된다고 나오지는 않을까?
결과를 받으면 역시 나이는 못
속인다는 듯 작년보다 못한 수치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 중에서 단골로 올라오는
항목이 바로 '콜레스테롤 수치'와 '고지혈증'이다.
그래서, 약도 먹어보고, 식단
조절도 해 보지만 사실 결과를 받을 당시 그 때만 바짝 하고는 조금 있으면 또 제자리로 돌아가곤 한다.
동맥경화를 일으켜 심근경색과
뇌경색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진 '콜레스테롤'
그리고,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는 질환인 '고지혈증'
하지만, 나쁜 영향만 주는
것으로만 알고 있는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의 구성 성분이자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원료이고, 담즙산과 비타민D의 원료이기도 해서 인체에 없어서는 안되는
물질이다.
특히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은 나쁜콜레스테롤인 저밀도콜레스테롤(LDL)이 산화된 산화 LDL을 처리하기 위해 모여든 대식 세포로부터 콜레스테롤을
뽑아내어 재사용 혹은 배출하는 등 콜레스테롤 균형을 잡는데 중용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심근경색과 뇌경색을 가져오는 동맥경화
현상이 나타날 수 있고, 너무 낮으면 인체 신진대사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역할을 '간'이 하고
있고, 실제 인체에서 사용되는 콜레스테롤의 70~80%는
간에서 만들어진다고 한다.
고콜레스테롤이라는 검진 결과를
음식이나 운동으로 관리를 하는 경우도 있으나, 많은 이들이 약으로 이에 대한 관리를 하게 된다.
약을 먹게 되면 고콜레스테롤
상태는 해소되겠지만, 인체에 급하게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져 결국 간이 콜레스테롤 생산량을 늘려 인체내 수치를 맞추게
된다.
즉, 간이 무리한 활동을
하도록 하는 것이어서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약으로 인해 휴식이 필요한 간의
기능을 떨어뜨리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그럼, 약이 아닌 다름
방법으로 콜레스테롤과 콜레스테롤 중의 하나인 중성지방을 떨어뜨리는 방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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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에 대한 자세한 지식과 더불어 약없이
수치를 떨어뜨리는 방법을 실제 저자 자신의 운동모습을 담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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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운동 요법은 집이나
회사에서도 간단히 언제나 할 수 있는 운동요법이고, 시간도 얼마 필요하지 않은 간편한 방법들이다.
더군다나 약 없이도 단
2주만에 혈액이 맑아진다는 하니까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걱정인 사람이나 약을 먹고 있는 이들은 속는 셈 치고 2주만 해보면 좋지 않을까
한다.
진짜 약 없이도 수치가
좋아진다면 얼마나 좋은 일일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