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0배 올리는 카드뉴스 마케팅 비법 - 자꾸만 사고 싶게 만드는 궁극의 카드뉴스 마케팅 기술
김태광(김도사).신상희.설미리 지음 / 위닝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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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에 이 블로그를 통해서 마케팅에서의 카드뉴스의 필요성과 더불어 카드뉴스 기획에서 채널 활용법까지 자신의 경험을 중심으로 카드뉴스를 활용한 마케팅의 기초를 다룬 [ 카드뉴스 마케팅의 모든 것 ]( 설미리, 김도사 저, 2018.09.21, 위닝북스 )이라는 책으로 소개를 한 적이 있다.

( 내블로그 https://blog.naver.com/arirangkk/221371891911 )

 

이번에 소개하는 책은 위에서 소개한 도서의 저자 2명 외에 SNS마케팅으로 신화를 만들었던 신상희 <한국SNS마케팅협회> 코치를 추가로 포함하여 3명이 공저로 발간한 카드뉴스 마케팅에 대한 책이다.

 

사실 이 책의 초반부에 있는 마케팅에서의 카드뉴스의 효과와 필요성에 대한 부분( 본 도서 제1장 "고객을 사로잡는 카드뉴스가 답이다")과 고객에게 잘 부각되는 카드뉴스를 만들기 위한 기획방법을 이야기한 "제2장 '좋아요'를 부르는 콘텐츠 기획하기"는 이전에 나왔던 도서의 내용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는 않다.

 

물론 제3장의 "10분 만에 파워포인트로 카드뉴스 만드는 법"도 이전의 도서에서 소개되었던 내용이지만, 이전의 도서보다는 쉽고 이해가 빠르게, 예시를 통하여 알려줌으로서 조금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다.

 

여기까지는 두 권의 책이 비슷한 내용과 소재의 내용이었다면 그 다음 내용부터는 두권의 책이 완전히 다르게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 책에서는 "SNS, 네이버에서 카드뉴스 퍼트리는 비법"을 통하여 고객의 관심을 끄는 팁을 텍스트 중심으로 제시하고 있고, 이어서 온라인 시장에서의 카드뉴스 활용 방법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전하고 있었다.

반면에 이번 책에서는 카드뉴스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텍스트를 잘 보이게 하는 8가지 기술사례와 이미지를 통하여 만드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고, 이어서 잘 팔리는 카드 뉴스 디자인 유형 7가지를 통하여 마케터가 추구하는 목적에 맞는 카드뉴스를 제작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예를 보면, 첫번째로 텍스트의 행간과 자간에 따라 어떻게 바뀌는지 보여주는 예시이다.

왼쪽과 오른쪽이 확연하게 다르게 보이는 걸 느끼게 된다. 당연히 오른쪽이 잘 보인다.

단지 행간과 자간만 바꾸었을 뿐인데..

 

 

 

* 가운데 정렬 예시(위)와 텍스트 그림자 효과(아래)

또한, 텍스트 정렬에서도 통상 제목은 왼쪽 정렬을 하게 되는데, 책이나 브로슈어 등의 표지는 가운데 정렬을 통하여 표현을 하기도 한다. 그런 경우에 제목은 짧게 쓰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리고, 텍스트에 그림자 효과를 설정하는 것도 텍스트의 가독성을 높이는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이처럼 카드뉴스 제작과정에서 가독성을 높이고 고객의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팁 외에도 카드뉴스의 대표적 유형 디자인 7가지를 통하여 마케터들이 실제 제작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비록 이전에 발간된 도서와 일정부분 겹치는 점은 많지만, 나름대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느낌의 카드뉴스 마케팅 책으로 보이고, 지난번이 텍스트와 이론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실전 비법에 가까운 책으로 다가와서 나에겐 지금의 책이 이전보다는 훨씬 좋아 보인다.

카드뉴스를 처음 접하는 이들이라면 이번 책은 한 번 권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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