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에 월세가 꼬박꼬박 쌓이는 수익형 부동산 - 열 아파트 안 부러운 부동산 투자
최영식 지음 / 다온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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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이든 주식이든 혹은 펀드이든 일반적인 직장인이라면 꿈꾸는 것이 퇴직후에도 월급만큼 수익이 매달 안정적으로 들어오는 투자처를 원하는 건 대부분이 꿈꾸는 내용 일 것이다.

 

그러면 그 중에서 어떤 것이 그 꿈을 이루어 줄 수 있을까?

주식,,직장인이라면 한 번 쯤은 대부분 해 보지만 결국은 '이게 아니구나'하고 후회를 하는 투자방법이다.

펀드..왠지모르게 목돈이 있어야 될 것 같고, 그렇다 하여도 원금에 대한 손실을 염려하면서 애지중지하는 투자 방법 중의 하나이다.

부동산..하고 싶다. 그런데 처음에 들어가는 목돈과 돈이 묶여 있는 것 때문에 망설일수 밖에 없는 투자방법의 하나이다.

 

그래서, 직장인들이나 소액의 투자자들은 많지도 않은 돈을 들고 여기저기 관심을 가지고 강의도 들어보고, 공부도 해 보지만 역시 답은 찾지 못한다.

 

이 책은 그 해답을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부동산'에서 찾으라고 한다.

정답인지는 모르지만, 이 책에서는 오피스텔, 소규모 상가 등 여러가기 소액 부동산 투자 방법을 사례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내용은 투자수익율에 대한 계산이다.

어떤 투자인든 추구해야 될 것은 수익율이고 그것은

투자수익율 = (무위험 수익율)+2~4%(평균 3%)

 

무위험 수익율은 어떠한 리스크에도 나올 수 있는 수익율이고, 이에 대한 대표적인 것이 은행 정기예금 이율 일 것이다. 최근에 나오는 은행 정기예금이율은 1.5~3%사이인 것으로 보인다.

만일 정기예금 이율이 2%라고 하면 우리가 추구해야 될 수익율은 결국 2%+3%, 즉 5%인 것이다.

 

이 책에서 들려주는 부동산 투자처인 오피스텔이나 상가라고 하면 투자자금 대비 5%의 수익율이 나는 곳을 투자해야 된다는 이야기이다.

즉 1억원을 원금으로 투자한다면 5%인 1년에 500만원은 수익이 나와야 된다는 이야기이고,

500만원을 12달로 나누면 월세 42만원은 나와야 된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도 각종 세금이나 경비, 이자(만약 대출금이라면.. )를 제하고 남은 금액 기준이므로 사전에 충분한 검증을 통하여 이러한 경비를 모두 공제하고도 실제적인 수익율이 5%이상 나와야 된다는 것이다.

더불어 상가나 오피스텔을 투자방법으로 생각할때는 공실에 대한 리스크도 일정부분 감안하여 수익율를 계산해야 되므로 실제적으로는 5%가 아닌 6%에서 8%이상의 수익율을 감안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책에서 저자도 이야기 하듯이 부동산 투자라는 것을 하면서 직장인이나 소액의 자금을 가진 초기 투자가들이 해 볼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은 사실 오피스텔이나 아주 적은 면적의 상가일 수 밖에 없다.

대신 리스크가 있다는 점을 명확히 알고 이런 책을 여러권 읽고 이른바 발품을 판다면 적어도 은행이자보다는 많은 수익을 얻을 것이라는 데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펀드이든 그냥 돈이 저절로 들어오는 곳은 없다고 본다.

노력하고 실천하고, 그만큼 희생(돈이든, 시간이든, 혹은 경험이든)해야 그 결과가 나온다는 것은 모두 같다는 점에서 적은 금액으로 미래의 안정적인 수익이 나오는 부동산 투자를 원한다면 이 책에서 이야기 해주는 사례를 바탕으로 이른바 '실천'을 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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