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 비즈니스맨 - 1인 기업가 부자의 성공 시크릿
이승준 지음 / 라온북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평범한 직장인들이 원하는 삶의 모습은 과연 어떤 것일까?

직장상사들이나 동료들에게 혹은 고객들에게 눈치보지 않고,

이른 아침에 많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시달리면서 출근하지 않아도 꼬박꼬박 월급나오는 수입원을 가지고 있어 여행이든 취미생활이든 자신이 하고 싶은 일들을 시간과 돈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그런 삶이 아닐까?

그래서 꼬마빌딩이나 상가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부동산 공부도 해보고, 경매 시장도 기웃거려 본다.

하지만, 부동산도 여유자금이 있어야 가능한 투자이기에 그 자금을 만들어 보려고 주식도 해보고, 펀드투자도 조금씩 하면서 꿈꾸는 미래를 위하여 오늘도 이른 아침 미어터지는 출근길에 올라 늦은 밤까지 숨죽이며 일을 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에게 있어 꿈꾸는 미래는 현실로 실현되지는 않는다.

조금 돈을 모을려고 하면 아들딸 학비 들어가고, 십년 넘게 모아 겨우 집 한 채 사려고 하면 모으는 속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오르는 부동산 가격에 결국 대출 잔뜩 끼고 집을 사게 된다.

그리고는,,,

그 대출금과 이자 갚기 위해 눈치보면서 회사를 다니다 보면 어느새 회사에서는 이제 그만 나가라고 한다.

이것이 대부분의 직장인 모습이다.

그럼 어떻게 하면 초기의 큰 자금 없이 직장을 다니지 않아도 꼬박꼬박 월급처럼 돈이 들어오는 프로세스를 만들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요즘 직장인들의 최대 관심사라고 할 수 있는 '워라벨' 즉, 일과 삶의 균형을 실천할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 역시 20대 초반에 사업과 재테크에 실패하여 5천만원의 빚을 지게 되었고, 수중에 남은 전 재산이 9만원밖에 없었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

이 때 100만원만 벌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심정으로 샘플 상품을 하나 구입해서 판매채널에 상품 사진과 글을 올렸고, 이 상품판매를 통해서 그 달에만 1천만원이 넘는 순이익을 보면서 지금까지 몰랐던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게 되었다.

마지막 심정으로 우연히 도전했던 일이 시스템을 이용해서 시간이나 자금을 거의 투자하지 않고도 돈을 버는 '1인기업 '노마드 비즈니스'를 찾은 것이었다.

# 노마드 비즈니스(Nomad Business)란?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하면서 기존 삶의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끊임없이 성장해가는 비즈니스 - p.16 -

이를 계기로 자신과 같이 1인 기업인 노마드 비즈니스를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플랫폼인 < 1인 기업가들의 공부방( 약칭 : 일기공 ) >을 네이버 카페에 개설하여 폭발적인 회원가입에 성공함으로서 또 한 번 더 큰 도약의 계기를 만들 수 있었다.

여기서는 비슷한 처지의 사람까지 혹은 진정한 노마드 비즈니스를 꿈꾸는 사람들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고, 월1천만원의 소득이 자동으로 발생하는 플랫폼 구축법을 강의를 통해 전파해 주고 있다.( 나 역시 이 책을 읽던 중에 바로 회원가입... )

 

* 네이버 카페 < 일기공 >

자동으로 월1천만원의 수입이 생기는 플랫폼을 가지고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직장을 다니지 않고 자신이 평소 하고싶은 일들을 할 수 있고, 혹은 직장을 다니더라도 눈치보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주장을 펼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어떻게 우리도 저자( 월수입이 1억이 넘는다고 하네요...쯥쯥..)처럼 될 수 있을까?

그 해답을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총4가지 비즈니스 모델로 제시해 주고 있다.

첫째, 세일즈 커넥팅형 노마드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는 나를 대신해서 판매한 상품을 배송해주는 배송대행시스템을 활용하는 모델로서 광고와 홍보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고 주문만 받으면 자동으로 배송대행사에서 배송과 교환 환불 까지 모두 알아서 해주는 모델이다.

초기 투자는 샘플 상품 구입비만 있으면 되고, 다른 비용도 거의 들지 않는다고 한다. 광고나 홍보도 SNS 운영자와의 판매 시 수익배분방식으로 초기 비용없이 가능하다고 하니까 이 모델을 통해서 좋은 아이템만 찾아 낼 수 있다면 전업이 아니더라도 직장인도 가능한 모델로 만들 수 있다.

둘째, 마이크로 플랫폼 시스템형 노마드 비즈니스 모델이다

네이버 카페 등을 이용해서 기존 카페와 차별화되고 특정 고객들이 회원으로 가입가능한 플랫폼을 형성하여 광고수입 등으로 수시로 돈을 버는 모델이다. 이 책의 저자가 운영중인 <일가공>도 그렇고, 연봉을 높여가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공모> 등도 그런 모델의 예라고 할 수 있다.

셋째, 1인 미디어형 노마드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 모델은 책의 출간, 유튜브의 1인 방송 등을 활용하는 것으로 책을 출간하는 경우에는 인세는 그렇다 하더라도 책으로 인한 강의료와 자신의 본업에 대한 인지도 상승 등으로 수입의 발생을 기대할 수 있다.

1인 방송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유명 유튜브 방송인들은 연예인 못지 않게 몇 억씩의 수입을 챙기고 있을 정도이다. 자신이 자신있는 특정 분야를 잘 찾는다면 초기 투자 거의 없이도 탄탄한 수입기반을 만들수 있다.

넷째, 가장 완벽한 형태로 트리니트형 노마드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는 세일즈 커넥팅형과 마이크로 플랫폼, 1인 미디어형을 모두 결합하는 형태로서 각 모델의 시너지로 인해 수입이 급격하게 늘어날 수 있는 모델을 이야기한다.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바꾸어 주어야 하는 세일즈 커넥틱형을 마이크로 플랫폼에 결합하여 공동구매 형태로 판매하고, 이를 책이나 유튜브 등과 연계하여 홍보한다면 가장 좋은 수익구조가 될 수 있다.

물론, 이런 모델들이 모두 성공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시간이나 큰 초기 자금 없이 돈이 저절로 들어오는 구조를 만드는 시도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워라벨을 꿈꾸는 직장인이나 창업준비생들에게는 좋은 모델이 되지 않을까 한다.

이런 모델을 통해서 여행을 가 있는 동안에도, 혹은 직장을 다니는 그 시간에도 돈이 자동적으로 들어오는 수익구조를 가질 수 있다면 충분히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한평생 직장에 얽매어 살아오면서 이런 미래를 꿈꾸는 평범한 직장인이기에 이 책의 모델들을 더 깊이 연구하고 공부하여 그 꿈을 현실로 만들고 싶다. 그런 점에서 <일가공>카페의 게시물과 컨설팅 내용들을 열심히 읽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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