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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초보, SNS 마케팅 하루 만에 끝장내기 - 월 1000만 원 수익 내는 SNS 마케팅 사용설명서
서영주.서승미 지음 / 라온북 / 2018년 11월
평점 :
주변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치고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나 카페 등을 하지 않는 사람을 찾기 어려울 것이다. 20~40대 대부분이 하루에 한 번 이상은 들어가 보는 SNS 채널이지만, 누군가는 그걸 이용해서 한 달에 천만 원 이상 돈을 버는 사람도 있고, 누군가는 그냥 눈팅으로만 이용하곤 한다.
그 차이는 무엇일까?
그런 고수익을 올리는 사람들의 비결은 무엇일까?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SNS 채널에 익숙해서 그걸 이용해서 돈을 잘 버는 것일까?
같은 시기에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누군가는 방문자가 몇 백 명이고, 누군가는 몇 십 명을 넘기기 어려운 것은 어떤 차이에서 나올까?
이 책은 이런 의문에 답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어쩌면 이 글을 읽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고 있는 기본 SNS 채널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에 대한 기초는 다 알고 있기에 식상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기본 때문에 지금의 내 블로그나 페이스북 하루 방문자 수가 결정되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결코 가벼운 책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아마도 이 글을 보고 있는 곳이 온라인 서점이거나 네이버 블로그, 온라인 카페인 점을 고려하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세 가지 SNS 채널은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이 이미 하고 있을 가능성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도 또 이 책을 읽다 보면 내 블로그나 페이스북에서는 사용하지 않고 있는 새로운 기법들이 눈에 보이고, 또 SNS을 활용해서 사업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는 앞으로 어떻게 SNS 채널을 활용해야 하는지 정석을 보여주는 것 같아 나름대로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사실 이 책에서 주된 대상으로 하는 분들은 지금까지 SNS 채널을 이용하지 않던 사람들이고, 이들이 신규로 계정을 개설하고, 제목이나 포스트를 작성하고 , 해시태그를 활용하는 방법 등 기초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어 이미 이런 채널들을 이용하고 있는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이 책을 가치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시골에서 사과농사를 짓는 이미경 님의 페이스북이나 양봉으로 대박을 일구어낸 성근양봉원 ‘꿀 아저씨’의 여러 SNS 채널보다 우리가 관리하는 블로그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이 그들보다 많은 ‘좋아요’를 못 받고 있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우리가 무엇인가 잘 못하고 있는 사실을 느끼게 된다.
어떤 일을 하든 성공하려면 기초가 튼튼해야 하는데, 우리의 SNS 채널은 정말 기초만큼은 튼튼할까?
SNS 만큼은 나름 안다고 자부하는 우리가 우리가 운영하는 SNS채널에서 어떤 기초에 문제가 있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측면에서 이 책의 가치를 주고 싶다. 처음으로 SNS 채널을 개설하는 기분으로 이 책을 본다면 본연의 문제에 접근하지 않을까?
물론, 처음으로 SNS 채널을 하는 분들에게는 더욱 좋은 가치를 주는 책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