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주식투자 인구는 2천만 명을 넘어선다.
그런데,
주변에서 주식 투자를
하는 그 많은 사람들 중에 주식으로 이익을 보았다는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다.
단기적으로 잠깐 이익을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결국 나중에는 이익을
본 금액 이상으로 손실을 보고는 주식시장을 떠났다 다시 돌아오곤 한다.
이 책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전 세계 주식투자자의 80%가 손실을 보고,
외환투자자는 90%가 손실을 본다고 하면서도 도박과는 다르게 합법적으로
돈을 벌수 있다는 장점으로 오늘도 스마트폰의 주식시세를 하루에도 수십 번씩 들여다보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투자로 성공을 하는
10%나 20%는 주식이나 외환투자에서 성공을 하고
있고,
이들처럼 되길 원하는
나머지 80%나 90%
사람들도 그들처럼 되기
위하여 나름대로 차트도 보고,
각종 투자지표나 기본적
분석,
기술적 분석 기법들을
공부하기도 한다.
주식시장에서 매수시점
및 매도시점,
추세의
반전시기,
추세지속시간과
강도,
최고점과
최저점 등은 투자를 하는 모든 이들에게 영원한 숙제와 연구과제로 되어 있고 이들을 파악하기 위하여 각종
차트와 지표들이 사용되고 있다.
캔들차트와 이평선은 주식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알고 있는 기본적인 지표들이고,
이 외에도
RSI,
MACD, 스토캐스틱,
볼린저 밴드 등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보조지표들이다.
이 외에도 수많은 지표들이
있지만,
실제 주가변동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지표를 찾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기에 투자자 개인별로 각종 지표를 다양하게 조합하여 자신만의 투자방법을 만들곤
한다.
이 책에서 저자 또한 주식과 각종 선물,
외환거래의 패턴을 분석하고 각종 추세를
검증하여 이를 금융공학에 적용함으로서 단기트레이드에게 적합한 새로운 투자이론과 지표를 만들어 내었다. 그것이 바로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PST
투자이론과
지표이다.
이 지표는 주식뿐
아니라 초단기 투자방법이 필요한 선물과 옵션,
FX마진(외환거래),
해외선물,
가상화폐 등에도 잘 적용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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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 어디에도 PST가 어떤 것의 약자인지 설명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책의 앞․뒷면 표지의 하단의 디자인으로 있고 추세분석에
가장 중요한 요소들인 Period,
Strength, Trend의 약자일 거라고
추정된다.
PST
투자기법은 단시간에 몇
십 프로의 수익을 얻는 방법은 아니다.
하루에
1%씩
꾸준하게 수익을 얻는 방법으로 한 달에 10%씩
수익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
즉,
강도보다는 꾸준한
수익으로 이 책에서 이야기하듯이 수익률은 적지만 100번 투자해서 100번 성공을 목표로 하는 투자방법인
것이다.
실제로 이 책에서 보여주는 사례를 보면 하루에
1.2%,
1.5% 등을
지속적으로 얻고 있는 것을 보면 저자의 이론이 어느 정도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이 이론이 맞는지는 결국 진짜 이
지표를 이용해서 투자를 해보고 경험을 해 보아야 알 수 있겠지만,
유진투자증권,
현대선물 등에서 이미
시스템에 올려서 활용되고 있다고 하니 꽤 신뢰성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그런 지표들을 활용하는 방법은
물론,
투자와 관련한
기초이론들을 설명해 주고 있어 실제 PST
지표를 이용하여 투자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리라 생각한다.
다만,
책을 통해 이론으로만
보는 이들에게는 이해의 한계가 있는 점은 어쩔 수 없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이
투자방법으로 PST
투자이론을 검증해 보고
싶다.
진짜 이 이론이 맞다면
이보다 더 좋은 투자방법을 찾기는 쉽지 않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