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가끔 이런
이야기들을 하게 된다.
“10년 전에
삼성전자
주식을 사 놓았다면 지금
부자가 되었을텐데..”
우리들 대부분은 지나간 장기적인 가치투자
기회를 놓치고 아쉬워하면서도,
오늘도 주식시장에서
순간적으로 급등락을 하고 있는 테마 종목들만 찾아서 열심히 주식시세를 보고 있다.
10년 전인 2008년 6월에 삼성전자 주가는 11,036원(액면분할 기준)이고,
올해
6월말 주가는 46,650원이다.
즉,
10년 만에
422%가 오른 것이고,
단순하게 본다면
연평균
42%,
복리로
본다면 연13.4%씩 오른 것이 된다.
물론,
이것도 해마다 주는
배당금은 제외한 것이니까 배당금까지 감안하면 아무리 못해도 복리로 15%이상의 수익을 얻은 셈이
된다.
최근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2~3%사이인 걸 감안하면 엄청남
수익률이다.
해외에서는 가치투자의 세계 최고 대가인
워렌버핏이 투자를 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고 하는 일화로 유명한 ‘아마존’은 10년 전 38달러에서 1950달러까지 올라갔으니까 무려
510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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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10년간 주가추이
또,
기술주를 선호하지
않는 워렌버핏도 전통적인 굴뚝주들을 가지고도 지금까지
연평균
수익률을 20%이상(삼성전자가 13%인데..)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하니
대단하다.
우리나라에도 삼성전자 외에도
아모레퍼시픽 같은 경우 5만원대에서 30만원으로 6배가 뛰어 삼성전자보다도 더 상승률이 높게
나오는 주식들도 다수 있다.
그런데 왜 일반인들은 삼성전자나
아모레퍼시픽,
아마존 같은 곳에 투자해서 이런 고수익을
누리지 못할까?
이렇게 가치를 가진 주식에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를 하면 결국 고수익을 얻데 됨에도 일반인들이 투자를 꺼리는 이유는 자금의 한계와 단기 수익률을 추구하는
마음
때문일
것이다.
단기수익을 추구하려면 리스크를 감내해야
되고,
그러한 리스크 노출과
단기적 수익률 급변을 겪다 결국 개미투자가들은 항상 마이너스 수익률로 주식시장을 욕하며 떠나게 되는 게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만약 투자가 성공하면 크게 얻을 수 있고,
실패해도
별로 손해가 없는 그런 투자방법은 정말 없는 것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바로 이 책에서 이
질문에 대한 정답을 제시하는 있다.
큰
성공으로 가든지 혹은 실패하더라도 손해를 거의 보지 않는 투자방법(이를 이 책에서는 ‘단도투자’라고 한다.)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예시를 파브라이
펀드의 대표인 ‘모니시
파브라이’가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파브라이펀드는 1999년 이후 연평균 28퍼센트 이상의 수익률을 달성하고 있는
대표적인 고수익 실현 펀드.)
이 방법은 워렌버핏이 가치투자에 활용하는
방법과 비슷하면서도 우리도 즉시 주식시장에서 분석을 통하여 그 종목을 찾아내고 시현해 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성공의 몫이 크고,
실패 확률이 적은
투자 방법!!
워렌 버핏의 말처럼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지름길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