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은 어떤 집을 가지고 있는지 혹은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가진 재산에 큰 차이를 만든 한 해였다.
전세 혹은 자가 소유인지,
아파트 혹은 단독이나
연립/빌라/다세대인지,
강남 혹은 강북인지에 따라
가진 재산이 제자리를 맴돌기도
했고,
어떤 이는
1년 만에 몇 억의 재산이 불어나기도
했다.
언제부터인지 꺼질만 하면 되살아나는
‘강남
아파트 불패 신화’가 또 재연된 것이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정책과 금리인상에 따라 강남 아파트도 지난
4월
9일 이후
오늘(6월
2일)까지
8주 연속
하락세로
바뀌었다(한국 감정원 발표자료).
여기에는 각종 세금정책의
강화,
금리인상과 더불어 대출과
관련된 각종 규제
즉,
LTV(담보인정비율),
DTI(총부재상환비율),
DSR(총부재원리금상환비율)도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냉정히 보면 그렇게
시끌벅적하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도 강남4구와 서울 용산,
성동같은 일부
강북지역,
세종 같은 일부
특정지역이 워낙 강하게 상승을 이끈 것이지,
대부분의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은 눈에 띄지도 않았다.
어쩌면 소위 말하는 일부
그들만의 놀이터이고,
투기장이었는지
모르겠다.
대부분의 서민들이 가진 조그마한 여유 돈으로
할 수 있는 부동산투자는 10~20억대의 강남아파트가
아니다.
일반적인 대부분의 서민들은 전세가와
매매가와의 갭이 몇 천 만원이내이고,
더불어
안정적으로 시세가 조금씩이라도 올라 은행에 두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재산이 불어날 수 있는 그런 부동산 투자가
필요하다.
강남의 아파트는 매매가와 전세가의 갭이
25%
밖에 나지 않는다 해도
10억이면 2.5억이고,
20억이면
5억의 여유자금이 필요하다.
이건 서민들의 투자처가
아닐 것이다.
이런 면에서는 상가투자나 토지투자도 역시
마찬가지이고,
갭이 많이 발생하는
단독주택도 그런 면에서는 맞지 않다.
결국 몇 천 만원으로 할 수 있는 서민의 부동산
투자라고 하면 결국 오피스텔이나 빌라/연립 같은 것만 남게 된다.
이 중에서 이 책은 일반적인 사람들이 만류하는
빌라에
대한 투자를
이야기한다.
흔히 빌라는 ‘환급성이 떨어진다’,
‘빌라는 사는 순간
내려간다’,
‘주차공간이
부족하다’,
‘빌라는 팔기
어렵다’
등등의 이야기로 부동산
투자로는 부적격으로 생각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소액
투자의 방법으로 최고의 물건으로 빌라를 적극 추천하고 있다.
빌라가
소액투자에 적합한 이유와 적은 금액으로 투자를 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
좋은
빌라를 선별하는 법,
그리고
2018년의
각종 부동산 규제와 개정된 법규들을 종합하여 부동산 하락기에 적합한 빌라투자비법을 알려주고 있다.
소액으로 우리 서민들이 해 볼 수 있는
부동산투자 방법,
부도안 불황기에 더욱 빛을 낼 수 있는
부동산투자 방법이라는 ‘빌라투자’
이 책으로 한 번 검토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