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쓰지 않고 자세 바로잡는 책 - 운동과 병원치료로도 사라지지 않는 통증, BRM 테이핑으로 해결한다
김재원 지음 / 피오르드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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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한국계 미국여자프로골프 미셀 위가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할 당시에 허벅지부근에 테이프를 감고 나와서 그것의 정체가 무엇인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출처 : <아주경제> 2014.7.3 字

 

그것은 키네시오 테이핑이라는 이름을 가진 테이프를 활용하여 통증을 완화하고 피부와 근육의 공간을 늘려줌으로써 혈액, 림프액, 조직액의 순환을 증가시키는 치료요법이다.

 

이러한 테이핑 요법은 최근 축구, 테니스, 농구 등 전문 운동선수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즐기는 운동이나 통증완화를 위하여 많이 하고 있고, 실제로 TV 등의 스포츠 중계에서도 선수들의 모습에서 종종 눈에 띄고 있다.

 

테이핑을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는 뼈와 근육의 구조, 즉 해부학적 지식이 필요해서 간단하고 효과적인 치료방법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는 한계를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일반인들도 손쉽게 테이핑요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별 상황에 맞춰 쉽고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각 상황별 테이프 부착방법, 부착전후 스트레칭방법 등을 사진과 함께 정리하여 알려주고 있다. (이를 저자는 ‘BRM(바른몸) 테이핑이라고 명명)

 

테이핑 요법은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단지 스포츠테이프만을 사용함으로서 부작용이 거의 없고, 근육의 기능회복을 통한 통증완화, 혈액과 림프액 등의 원활한 순환, 관절이 틀어지거나 어긋나는 것을 잡아주는 데 효과를 발휘한다고 한다.

  

  

스포츠테이프는 실제 확인해보니 폭 5cm, 길이 5m 정도의 1롤이 온라인에서 최저 1,400, 오프라인 약국에서는 7~8천원 정도로 구입이 가능할 정도로 저렴하다.

 

이 스포츠 테이프와 가위만 있으면 되니까 평소 통증이 있거나 자세를 교정해 보고 싶은 부위가 있다면 따라 해보면 좋을 것 같다.

 

나도 바로 온라인에서 2롤 주문(1롤은 택배비가 더 나와서...)했고, 도착하면 평소 뻐근한 목부터 함 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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