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지난주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이제 양말을 신어야 할 것 같은데?라는 생각에 좋아하는 꽃무늬 양말을 신으려고 보니 한 짝이 안 보여서 한참 찾았답니다. 다들 양말 한짝이 감쪽같이 사라지신 경험들 있으시죠? 이 그림책은 거기서 시작됩니다. 알록이와 달록이라는 두 양말의 탄생부터 시작이 됩니다. 같은 엄마에게서 태어나 고무줄도 실밥도 매듭도 모두 같은 '환상의 짝꿍'같은 존재이죠. 그러다가 세탁기 안에 들어간 이후 달록이가 사라지게 됩니다. 과연 달록이는 어디로 갔을까요? 사라진 물건이 어디로 갔을지에 대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그림책이어서 이번 '사라진 양말 한 짝'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것으로 보여요. 게다가 줄리아 파스토리노 작가님의 그림책은 색연필, 크레용, 오일 파스텔 등을 주로 사용하셔서 아이가 그린 듯한 친근감을 주기도 하죠. 따듯하고 생동감이 넘치는 그림체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이번 그림책 '사라진 양말 한 짝'은 '양말'이라는 우리에게 친숙한 소재를 사용하고 있어서 혹시 집에 짝을 잃은 양말이 있다면 아이들과 양말 인형을 만들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여러분도 혹시 '짝 잃은 양말'을 서랍 속에 숨겨두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이 그림책을 읽고 나면, 그 양말에게도 새로운 모험과 행복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발한 상상을 하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