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라면 자기조절력부터 - 내 아이의 미래를 고민하는
이시형 지음 / 지식플러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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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 제목을 보았을 때 마시멜로이야기가 문득 생각이 났다. 4살의 어린아이들에게 마시멜로는 눈 앞에 두고 일정시간동안 먹지 않고 참으면 처음 주기로 한 마시멜로보다 더 많이 주겠다는 약속을 한 뒤 잠시 자리를 비우고 돌아왔을 때 어떤 아이는 그냥 눈앞에 있는 마시멜로를 참지 못하고 먹어버리는 반면 어떤 아이는 꾹 참고 나중에 추가로 주는 마시멜로를 얻고 세월이 흐른 뒤 이 실험을 했던 아이들을 추적한 결과 참았던 아이가 바로 먹었던 아이에 비해 더 성공을 얻었다는 실험이다.

물론, 성인이라면 뭐그리 큰 어려운 일이겠냐 싶지만 아직 어린 아이들은 눈 앞의 즐거움을 참는다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은 모양이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수퍼맨이돌아왔다에서 쌍둥이중 한 아이는 락앤락에 들어있는 음식을 먹고싶어 안달이 나서 열었다 닫고 냄새까지 맡으면서도 아빠가 기다리라고 했다며 참는 모습을 보고 어린아이가 절제능력도 갖고 있어 참 크게 될 것 같다 생각했는데 아니나다를까 인터넷에 그 동영상을 본 네티즌의 베플이 그런 이야기들이 많았다.

물론 자기조절력이 우수하다해서 무조건적으로 성공하거나 한다거나 해서가 아닌 살아가면서 자기조절력을 가진다는 것은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눈 앞에 실리만을 추구하기보다는 그 시기를 지나서 얻게 될 이익을 위해 인내하고 갈고 닦는다는 게 큰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자기조절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공격적인 충동이 강하고 공감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그리고 해결능력 부족, 비언어적 대화능력 결핍 , 판단력과 표현력부족, 스트레스에 취약 등 다양한 단점을 초래한다. 아무래도 자기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기에 나타날 수 있는 어쩌면 다양한 결과일 듯 하다. 이로인해 교실, 학교에서 통제가 되지 않는 요즘아이들을 보며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육아서를 쓰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단순히 그냥 육아서가 아닌 뇌과학을 기반으로 해서 어떻게 아이들의 자기조절력을 형성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담겨있어 내가 딱 원하는 정보가 담긴 그런 책이었다.

아직 어린 아이의 절제력을 그니까 자기조절력을 어떻게 키워줘야 할까? 난 아직 말도 못하는 어린아이를 키우고 있기 때문에 먼 이야기로만 생각했지만 그래도 내심 어떻게 그런 능력을 키워줄 수 있을까 고민했던 적이 있다. 그냥 참으라고 해서 길러질 것은 아니기에 말이다. 그리고 내심 아직 조금은 먼 이야기라 생각하고 있긴 했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0세부터 6세까지를 자기 조절력 형성의 골든타임이라고 하고 3~6세가 완성된다는데 수유패턴 역시 그런 자기조절력을 형성하는 과정이라는데서 아차 싶었다. 울 아들은 다행히 시도때도 없이 물리는 경우는 드물지만 늦게 완모를 한 덕에 2시간 텀의 짧은 텀으로 수유를 하고 있는데 조금 늘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조절력을 늘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키워야 할지 조목조목 나와있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밥상 교육부터 생활패턴 그리고 공부습관까지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가능한지 나와있어 앞으로 도움이 많이 될 듯 하다.

부모의 사랑은 중요하다. 그렇지만 저자는 엄하게 할 땐 엄하게 다스려야 한다고 하고 있다. 아마 이런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을것이다. 어떤 범죄자가 감옥에 가게 됐는데 엄마에게 무언가 할 이야기가 있는 듯 살짝 귀를 대보라고 하고 귀를 깨물며 오냐오냐 키우지 말지 그랬었냐며 엄마를 원망했던 그 이야기.. 범죄자의 어머니가 오냐오냐 키웠다는 건 그만큼의 사랑이 있었다는 이야기이지만 모든지 다 자식이 옳다고만 키우는 것이 사랑은 아니라는 것.
좀 더 현명하게 무조건적인 사랑보다는 내가 베푸는 사랑과 교육이 어떻게 자녀에게 적용이 될 수 있는지를 생각하고 아이에 맞춰 적용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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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릿 GRIT - IQ, 재능, 환경을 뛰어넘는 열정적 끈기의 힘
앤절라 더크워스 지음, 김미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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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IQ가 어릴 때부터 제법 높았다. 중학교에 들어가서 한 검사에서 꽤나 높은 점수가 나왔는 지 테스트 결과가 나온 뒤 처음 교실에 들어온 선생님들께선 나를 콕 찝어 아이큐가 굉장히 높다고 하셨었다. 어렸을 때부터 머리가 좋다는 소릴 꽤나 들은터라 놀랍진 않았지만 괜히 더 우쭐해졌던 것 같다.
하지만 성적은 좋지 않았다. 초등학교 땐 도 대회에서 글짓기로 은상을 거머쥐기도 하고 대충 쓴 시로 상을 타는 등 노력에 비해 결과가 제법 좋았다.
하지만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는 그렇지 못했다. 사실 난 학창시절 내내 좋은 아이큐와 어릴때 부터 가족들에게 들은 머리 좋다는 말만 들었지 노력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명확히 하지 못했던 것 같다.
성적 역시 중학교 다니는 내내 좋지 못했고, 중3이 되어서야 정신차리고 공부를 해서 한달만에 엄청난 성적 향상을 했지만 원하는 결과에 미치진 못했다.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것 같다. 단 한달이었지만 정말 즐겁게 공부를 했고, 엄청난 성적향상을 했지만 내가 원하는 학교를 들어갈 수 없게 되자 그새 그간의 노력은 잊어버린 듯 했다.
고인 물은 썩는다는 말이 있듯 내 머리는 점점 더 둔해지고 오히려 아둔해진 듯 했다.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야 난 그렇게 말했다. 머리는 아무리 좋다해도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고...
그리고 아는것은 노력하는 것만 못하고 노력하는 건 즐기는 것만 못하다는 공자의 말처럼 머리가 좋은 사람은 정말 천재가 아닌 이상 노력하는 사람 만 못하다는 것을 너무 뒤늦게 알아버렸고, 이미 굳어진 습관덕에 노력이 정말 어려워지게 되었다.

이 책은 성적이 좋고 나쁨이 IQ에서 비롯된 게 아니라는 부분에서 시작되게 된다.목표달성을 예측할 수 있는 역량..난 이게 너무 부족했던 것이었다.
1부에서는 그릿이 무엇인지 2부는 그릿을 기르는 법, 그리고 마지막 3부에서는 아이들의 그릿을 키워주는 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그릿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알 수도 있지만 좀 더 명확한 정의가 담겨있다. 그리고 그릿도 성장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이 부족한 내 안의 그릿 역시 성장 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안의 그랏을 기르고 아이의 그릿 역시 키워주는 법이 담겨있어 나와 함께 아이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었다.
현재 무엇보다 내게 필요한 그릿. 정말 두고두고 여러번 읽으며 내 안의 그릿을 크게 키워주고 싶다. 그래서 재능이 녹슬지 않고 더욱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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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책읽기 -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한 체계적인 돈 공부법
이재범 지음 / 다온북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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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뒤 나는 재테크에 관심이 높아졌다. 그렇다고 해서 엄청나게 큰 관심을 두고있다고 말 할수는 없지만 전에 비해 확실히 관심이 많아진 건 사실이다. 아무래도 결혼, 임신 후 전업주부가 되면서 경제적으로힘이 든 탓도 있다.
그냥 가만히 있어서는 돈을 벌 수가 없다. 어떻게든 그 돈을 굴리고 굴려 돈이 될 목돈을 만들어야만 하는데 사실 이게 쉽지가 않다. 경제쪽 분야에는 특히나 많이 어두워서 미리 공부를 하지 않은 걸 후회하기도 했다. 이제라도 경제공부부터 탄탄히 하고, 재테크도 공부를 하자 싶어 요즘 돈과 재테크 관련된 책들을 하나 둘 읽고 있다.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부자+책 내가 요즘 관심을 갖고 있는 두가지를 합쳐놓은 책이었다. 부자가 되려면 운도 따라야 하지만 아무래도 경제 공부를 등한시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주변에 그런분야에 도가 튼 사람이 있어 배울 수 있거나, 오래전부터 관심을 갖고 차곡차곡 쌓아간 사람도 있을것이다. 그렇지만 나처럼 경제나 재테크와 동떨어진 삶을 살다가 갑작스레 이쪽 분야에 관심이 생겨 공부를 하려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고민이 되지 않을까?

어디서부터 어떻게 배워야할 지, A~Z를 전부 배워야 할 지 등등..혼자서라면 분면 찾기도 힘들 뿐더러 하나하나 걷다보면 분명 많은 사람들에 비해 뒤쳐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더군다나 아무리 재테크 관련 카페등에서 추천책을 권해달라 한 들 얼마나 자세히 몇권이나 추천 받을 수 있을까 싶다.

하지만 이 책은 투자에 앞서 읽어야 할 책들을 모아 설명해준다. 내게 맞는 투자를 찾을 수 있는 책들과 돈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책, 그리고 재테크와 돈 관리 기본서, 마지막으로 실전 투자를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 등 기본적으로 50권이 조금 넘는 책에 대해 그에 맞춰 설명해준다. 어떤책인지에 대한 설명과 끝부분에는 그 책에서 핵심되는 부분을 짤막하게 간추려서 보여주기 때문에 책을 고르는 게 한결 쉬웠다.
그리고 4개의 파트 중 각 파크 끝자락에는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리스트와 함께 읽은 책에 표시를 할 수 있게끔 되어 있었다. 기본서와 추천서 등을 종합하면 250권이 좀 넘는 책인데 워낙 이쪽 분야에 관심이 없었던 나는 읽은 책이 손에 꼽을 정도여서 갈 길이 참 멀구나 싶었다.

물론 사람마다 책을 읽고 각자의 견해는 다르겠지만, 2002년부터 2000여권, 그 중 투자 관련 책은 1,000여권을 읽은 저자가 도움이 되는 책들을 추리고 추려 한 데 모아둔 책이라 처음 재테크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겐 지름길이 되어 줄 수 있는 책이다.

저자의 말처럼 기본적인 공부를 하지 않고서 어떻게 감히 귀한 돈을 투자 할 수 있을까 싶다. 앞으로 먼 미래에 조금 더 많은 도움이 되도록 적어도 이 책에 포함 된 책들도 읽고 경제에 눈을 떴으면 하는 바람과 조금씩 나만의 책도 발굴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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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공감교육이 아이의 뇌를 춤추게 한다 부모 인문학을 만나다 2
권수영.이영의 지음 / 영진미디어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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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은 늘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 지 고민이 많을것이다. 나 역시 아직 많이 어리고 어리지만 벌써부터 컸을때를 상상하곤 한다. 말은 잘 들을 지, 공부는 잘 할지, 교우관계는 원활할지..
아직 말도 할 수 없는 어린 아기이기에 좀 이른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말을 시작하고 점점 훈육을 시작할 나이부터 아이의 교육이 시작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지금은 물론 아이에게 뭐라 한다고 들을 수 있는 나이가 아니지만 알아 들을 수는 없어도 감정을 느낀다고 하니 지금도 아이에게 무의식적으로 교육을 하고 있는 셈이지 않을까?

교육이라는 단어에는 많은 부분이 포함이 되어 있다. 물론 공부라고 불리우는 부분도 있지만 인성교육은 요근래 더욱 중요시 여겨지는 부분이다. 청소년들은 말할 것도 없고 성인들조차 사회에서 보면 인성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 각종 뉴스에 상상을 초월할 일들이 벌어지고, 애고 어른이고 할 것 없이 그 뉴스의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각종 카페에는 충격적이고 이해 할 수 없는 부모들의 이야기도 들려오곤 한다.

이 책은 두 파트로 크게 나뉘어 있다. '답이 없는 자녀교육, 이유는 따로 있다' 와 뇌과학을 반영한 뇌교육 이렇게 두 파트이다.

정말 자녀교육은 답이 없기 때문에 더욱 어려운 듯 하다. 아이들마다 성격이 다르고 부모 역시 살아온 환경과 성격이 각기 다르기때문에 절대적인 교육은 없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자녀교육에 대해 배운다면, 아이를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부분은 분명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인성교육의 시작은 '느낀점'이라고 한다. 부모는 학교가, 교사들은 부모가 인성교육을 제대로 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굉장히 씁쓸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인성은 누가 가르쳐 줄 수 있는 게 아닌 스스로 만들어가고, 스스로 습득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저자는 느낀점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창의력은 기다리지 못하는 교육의 결과라고 꼬집는다. 늘 답은 정해져있고 아이의 서투름은 틀림이 되는 시대이기에 창의력이 점점 사라지는 게 아닐까?

그리고 뇌교육이라는 단어를 요근래 더 자주 보게 되는 거 같다. 이 책에서도 뇌교육에 대해 나와있는데 뇌과학을 통해 뇌의 어떤 부분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뇌의 구조와 어떤 부분을 통해야 아이의 발달을 도와줄 수 있는지 설명이 되어있어 굉장히 흥미로웠다.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고 싶다면 스스로 할 수 있게끔 기다려주고, 할 수 있을 거란 믿음을 갖고 아이를 바라봐 주는 것. 이런 부분 또한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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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책장 속에 육아의 답이 있다 - 맹랑여사의 맹랑육아
서맹은 지음 / 세나북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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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16년 보육경력, 세아이의 엄마, 어린이집 운영 등 아이들에게 둘러싸인 삶을 살고 있는 듯 하다. 또한 8년간 치열한 책 읽기 경력 또한 가지고 있다고 한다. 세상이 나를 바꾸지 못하도록 책을 읽는다는 저자는 세 아이를 키우며 겪었던 어려움들을 다른 부모들이 겪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서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또한 이 책은 이론서이며, 추후에 실천서도 나올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가 되었다.

육아필독서.
나는 본격적인 육아를 하기 시작한지 아직 150일도 안된 초보 엄마이다. 그런 만큼 아이에 대해 잘 아는 것도 없을 뿐더러, 이 아이가 며칠, 몇주, 몇달이 지나면 어떻게 변할 지 세세히 누군가 알려주는 것도 아니기에 아이들마다 다르다는 생각은 붙들면서 육아서를 참고하곤 한다.
사실 육아는 딱 이거다 하고 못박을 수 없는 것이지만 책만큼 간접적으로나마 육아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얻기 힘들다.
주변에도 육아를 나보다 일찍 시작한 육아선배들이 많고, 육아 카페에서도 손쉽게 아이들이 어떻고 하는 이야기를 주어 들을 수 있긴 하다.
그렇지만 단점은 그들은 그냥 마냥 본인의 아이만 본 사람인 경우가 많은데다, 전문적으로 아이의 심리를 세세히 연구한 이도 드물고,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다 주변 육아를 경험해본 이들에게 묻는것도 한계가 있고..
아이도 사람이기에 책으로 아이를 이렇다라고 못박고 그대로 키울 순 없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적어도 나보다 육아 선배이면서 아이에 대한 많은 정보와 공부를 하여 책을 낸 사람들의 말을 들어서 나쁠 건 없기 때문에 난 육아서를 읽곤 한다.

사람마다 고민이 다르듯 육아를 하면서도 발생하는 고민과 궁금증은 각기 다를것이다. 정답은 본인의 상황에 처한대로 하나하나 답을 찾아가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그러기엔 시간이 너무 부족하지 않을까?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미니 바이블 같은 느낌이다.
목차를 보고 내가 고민하는 혹은 나중에 고민 할 것 같은 내용들을 찾아서 읽을 수 있다.

목차를 보면 부모라면 누구나 고민할 법한 주제들이 적혀있다. 지금 나타날 수도 있고, 우리아이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고, 아니면 나중에 생길 고민이기도 한 다양한 주제들을 이야기와 함께 그에 적절한 답을 줄 수 있는 책들 혹은 책에 담긴 명언들이 적혀있어 바로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나중에 그에 관련된 다른 책을 추가로 확장해서 볼 수 있게 만들어준다.

물론, 이걸 누군가 제시해주기보다 내가 찾아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란 생각이 들지만 수없이 쏟아지는 책 중에 내가 원하는 답을 찾기가 그리 쉽지 않을테니 이 책이 다른 책들을 읽을 수 있는 시작점이 되는 책인 듯 하다.
그리고 이책은 내가 개인적으로 정리하고 싶었던 구도이기에 나중에는 내가 직접 내 질문의 답을 모아 정리할 수 있는 노트를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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