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파 과학수사대 GSI
오정근 지음, 정은규 그림 / 스토리존 / 201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거는... 처음에 봤을 때 이해하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나도 처음엔 뭔가.. 했는데

책을 읽다보면 저절로 이해가 된다.

그냥 사건이 일어난 장소를 사건의 순서대로 나타낸 것이라고 보면 된다.

 

어린이를 기준으로 쓴 책이고, 중력파에 대해 설명하기 위한 목적보다는 중력파의 발견 배경에 대한 내용을 다룬 것이기 때문에 중력파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이 앞에 주어졌다.

때문에 "중력파가 뭐지?" 잘 모르는 어린 친구들도 부담감 없이 볼 수 있다.

 

보통 서문을 안 읽는 경우가 많은데 서문을 꼼꼼히 챙겨 있는게 좋다. 설정을 기반으로 내용이 구상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현재에 문제가 생겼는데 그것은 과거의 어떤 사건이 틀어져서 발생한 일이라고 보고 역사를 순서대로 돌면서 어떤 일이 있었고 그것이 사실과 동일한지를 따지는 구성이라서 잘못된 정보를 인위적으로 전달할 수 없으므로 첫 부분에는 다 사실이다.

 

상대성이론의 아인슈타인, 중력파 실험의 선구자 조지프 웨버, 블랙홀이라는 이름을 처음 사용한 존 휠러, 영화 [인터스텔라]로 유명한 킵 손 등 중력파 발견과 연구에 공헌한 여러 과학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책 중간중간 레이 박사의 노트가 나온다. 여기에 본문에 나오는 과학적 현상에 대해 더 자세한 설명이 써져있어서 학습적으로도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중력파에 대해 가볍게 알고 싶은 초등학교 학생 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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