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ana 모아나 (영어원서 + 워크북 + 동영상 QR 코드 다운로드 + 한글번역 PDF파일) 영화로 읽는 영어 원서 시리즈 43
Suzanne Francis 각색, 정소이.Natalie Machida 감수 / 롱테일북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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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테일북스의 시리즈는 영어원서 읽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게 만들어진 책으로 워크북과 오디오북까지 있어서 원서를 부담 없이 읽으면서 영어 실력이 향상되도록 도와준다.

 

특히 이 책은 최근 상영중인 모아나를 편집한 것으로 처음부분은 영화의 장면을 서술하고 있어서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할 수도 있으므로 영어 초보자라면 영화를 먼저 본 다음 읽어 보길 추천한다. 반면에 어느 정도 영어에 익숙하다면 이 책을 먼저 읽고 영화를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럴 경우 영화를 볼때 문장이 귀에 속속 들어오기 때문이다.

 

이 책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먼저 원서를 읽기 전에 워크북의 단어장을 빠르게 훑어 본다.

단어장에는 해당 챕터의 단어수가 기록되어 있어 리딩속도를 측정할수 있는데

우리집 중딩이의 경우 chapter3 에 단어수가 2060 인데 chapter 3을 읽는데 11분이 걸렸으니까 187 WPM

분당 150단어가 원어민이 말하는 속도라고 함으로 비교적 빠른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Reading Level 3 에 해당한다. 특목고 학생, 대학생 수준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특목고에서는 예비과정에서도 LEVEL 4 수준의 도서가 과제로 나온다.

 

본문 텍스트에는 워크북에서 본 단어들이 볼드체로 표시되어 있다.

그런데 책을 읽다가 단어의 의미를 모른다고 해서 워크북을 펼치는것은 좋지 않은 습관을 만들 수 있으니 지양하는것이 좋다.

 

본문을 읽고 워크북에서 Comprehension Quiz를 통해 제대로 읽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함께 들어있는 '미국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정식 오디오북(20달러 상당) 을 컴퓨터로 재생해서 들으면서 책을 읽으면 리스닝 실력까지 늘릴수 있다.

 

특히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같은 원서를 2~3번 반복해서 읽으라는 것이다. 반복해서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단어를 암기하게 될 뿐만 아니라 문장구조도 알게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해리포터"만 읽었어요" 하는 친구들 중에 특별히 학원을 다니거나 하지 않아도 영어 점수가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인생의 책을 만나면 공부는 절로 되는 것이 영어 원서읽기의 매력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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