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 독서평설 2016.6
지학사 편집부 엮음 / 지학사(잡지) / 2016년 5월
평점 :
품절


명문고로 가는 길잡이| 2016,June
중학 독서평설 을 읽을 기회를 얻게 되었다.

                                
목차는 현장체험/ 문학고전 / 교과내신/ 토론 논술 으로 크게 4부분으로 나눠져 있고
이번 호에는 곤충에 대해 기획 특집이 있다.



처음 책을 받고 후르륵 넘겼을때 제일 먼저 눈에 띈 기사는 "슈퍼히어로는 규제의 대상인가" 였다.
물론 내가 좋아하는 아이언맨이 등장하기 때문이었지만  최근에 [캡틴아메리카 : 시빌워] 를 보고 온터라
흥미있게 기사를 읽었다.
캡틴아메리카팀과 아이언맨 측의 입장을 객관적으로 정리했고 독자가 입장을 정해서 생각할 수 있게 했다.


[독서평설]은 주5일 꼼꼼 스케줄표가 있다.  이 부분이 장점 중에 하나일 것이다.
흥미로운것은 책을 순서대로 읽게하는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날마다 조금씩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했고 분량을 차지하는 소설의 경우 이틀에 걸쳐서 읽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런 계획대로 하는것을 좋아해서
그래서 날짜별로 딱 그만큼만 읽고 있다.   그리고 어쩌다 까먹으면 일요일 이나 토요일에 그 부분을 읽고 있다.

참 이번호 모델은 중학교 1학년 학생이라고 해서 놀랐다. 독서평설의 모델을 하고 싶은 사람은 독평홈페이지(www.dokpyeing.co.kr)  로 신정하면 된다고 한다. 살을 빼야 시도라도 할 텐데 ......


[독서평설] 6월호에는  세편의 소설을 소개하고 있는데,  지난 10일은 [원미동 시인]을 읽었다.


                                                                     

[원미동 시인]은 양귀자 의 연작소설 [원미동사람들]중 한편이다. 예전에 언니네 학교에서 이 소설을 가지고 수행평가를 했었기에 우리집 서재에는 새까맣고 두꺼운 책이 꼿혀 있었다. 하지만 내 관심을 받지 못하고 꼿혀만 있었는데
이번에 [독서평설]을 통해 읽게 된것이다.


책의 내용이 같은데 [독서평설]은 글의 시점과 핵심적인 내용을 설명해 주고 있고
어렵거나 낯선 어휘도 설명해주고 있어서 읽기가 편했다. 그리고 삽화와 평설을 통해 소설을 더 잘 이해할수 있었다. 

함께 보면 좋은 책도 추천하고 있다.    양귀자의 [일용할 양식]은 [원미동 사람들]안에 있는 또 다른 원미동 사람들의 이야기다.
결국 시간이 되면 나는 이 [원미동 사람들]을 다 읽어야 할 모양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죽은 시인의 사회]다. 최근에 영화로 받는데 무슨 연관이 있다는 걸까?

 

엄마의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좋은 고등학교에 가면 3년 동안 200권의 책을 읽어야 한다고 한다. 무슨 수로 읽나 했는데
[독서평설]의 경우 매달 세편 정도의 소설을 소개하고 함께 보면 좋은 책을 2권 정도 소개 하니까 대략 9권정도의 책을 한달에 접할 수 있다. 그러면 9*12=108권 정도를 1년 동안 읽거나 제목이라도 알게 되는 것이다....

음~~~
다음달에는 무슨 내용이 소개될지 궁금하다.

본 포스팅은 교재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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