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백수가 되서 빈둥빈둥 게으름을 피며, 읽고 싶은 책 읽고 벼 보며 우주나 좀 사색하고 가자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출판사를 넘기고 강화도로 들어가게 됩니다. 주경야독을 하면서 천문학과 물리학, 수학을 공부하고 재미있는 천문학 책을 써보자는 생각으로 [천문학 콘서트] 라는 책을 썼다고 합니다.
[천문학 콘서트] 는 이미 읽었던 책이더라구요. 저자의 의도 대로 비교적 쉽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 책의 인쇄로 저자는 '원두막 천문대' 라는 개인 관측소를 올렸다고 합니다.
참 부러운 부분입니다. 사실 지금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50대의 가장들이 생활고로 고민을 하고 있으며 삶의 무게에 차마 하늘을 쳐다보지 못하고 기운 어깨로 힘겹게 걸어가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