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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마더
에이미 몰로이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19년 7월
평점 :
이 책을 보면서 미국 드라마 [섹스앤 시티]의 등장인물들을 마음대로 캐스팅을 해서 읽었습니다. 풍요로운 남부 출신의 프랜시 는 캐리(말랐지만 ) , 갈색머리에 가장 예쁜 축에 들어가는 콜레트 는 사만다 로, 넬은 미란다 를 생각하면서 읽었답니다. 위니역에는 예쁜 샤롯 을 캐스팅 했죠...
넬, 콜레트, 프랜시, 위니 들은 5월에 출산을 한 엄마들의 모임인 ‘5월맘’의 회원이죠.
' 어쩌다 보니 같은 시기에 배란하고 같은 달에 아이를 낳게 된 여자들, 이렇듯 낯선 사이였지만, 아이를 위해, 우리의 정신 건강을 위해 친구가 되기로 선택한' 사람들이었던 거죠.
이들은 프랜시의 제안으로 오프라인 모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중에 넬, 콜레트, 프랜시 는 언제나 꼬박 꼬박 모임에 나왔습니다.
그녀들은 육아에 힘들어 하는 스스로를 위해, 그리고 싱글맘인 위니를 위해 모종의 계획을 세우게 되죠. 아이를 맡기고 즐거운 시간을 갔기로 합니다.
그리고 그날 그들의 뚯밖의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바로 위니의 아이가 없어진거죠.
누가 ...어떻게 ....마이더스 를 데려간걸 까요?
프랜시, 넬, 콜렌트 는 마이더스 를 찾기 위해 그리고 범인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아이를 기르는 엄마들이라면 겪을 수 있는 여러 문제들...육아 휴직이 끝나고 직장으로 돌아갈때 아이를 떨어뜨려야 한다는 부담, 남편의 수입이 일정치 않을 때 경제적인 압력 등등 젊은 엄마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여러 이야기들 속에 사건은 점점 미궁 속에 빠집니다.
아기 마이더스는 무사할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