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어서 밤새읽는 수학 이야기 : 프리미엄 편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
사쿠라이 스스무 지음, 장은정 옮김, 계영희 감수 / 더숲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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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잠깐 애들 초등학교때 과제연구를 한다고 솔방울을 세던 기억도 나고

수학 공부하기 싫어하는 큰애에게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시리즈를 읽어주던 기억도 새록 새록 났다.

그러한 내공이 싸여서 인지 수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이 책은 참으로 익숙했다.

이 책의 저자는 '정말 재미있어서 밤새우게 하는 것이 바로  수학' 이지만 너무도 거대하기에 혼자서 상대하기에 어렵다 면서 기꺼이 수학의 세계의 여행 가이드를 자처하는데 그래서 읽기 쉬웠는지도 모른다.


수학의세계에서 만난 첫번째는 '해바라기' 다. 활짝 피어있는 노란 꽃잎은 사실 수천개의 작은 꽃이 모여 있는데 이 작은 꽃은 피보나치수열 에 따라 배열되어 있다.
점점 우리는  일상에서 접하는 수학문제들에 빠져 들게 된다.
스마트 폰의  잠금의 9개의 점을 직선 1개로 한붓 그리기를 할수 있을까?

책은 그림을 통해 충분히 이해 가능하게 돕고 있다.
정답은?

[아주 굵은 선으로 점 9개를 한 번에 덮어 쓴다.]

이런 넌센스가 수학이라고?
독자들은 당황할수도 있다. 그러나 점점 수학의 세계에 흥미를 느끼게 한다.

이 책은 초등학교 고학년 부터 재미있어서 밤새 읽을 수 있을것이다.
세상은 수학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학의 세계로의 여행은 거꾸로 인류의 문명을 살펴보는 여행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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