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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혁명
페에 치쉬 지음, 이동용 옮김 / 리좀 / 2005년 10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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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 언어교육을 위한 교육연극
존 스테위그.캐롤 뷰에지 지음, 황정현 옮김 / 평민사 / 2004년 3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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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수업을 왜 하지?- 꼼꼼하게 들여다본 아홉 개의 수업 장면
서근원 지음 / 우리교육 / 2003년 3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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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교사는 어떻게 단련되는가
아리타 가츠미사 지음, 이경규 옮김 / 우리교육 / 2001년 5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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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동안의 고독 - 1982년 노벨문학상 수상작 문학사상 세계문학 6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 안정효 옮김, 김욱동 해설 / 문학사상사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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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읽기 싫어도 오기로 읽게 되는 책이 있는데 이 책도 그중에 하나였답니다... 제가 원래 도스도예프스키의 까라마조프의 형제들처럼 말이 두서없이 길은 듯 싶어도 영혼, 선과 악, 자아에 대한 주제들이나 인간의 연약함이나 필연적인 이중성을 드러내는 인물들이 나오는 책을 좋아하는데... 이책은 왠지 처음부터 장난 같고 배경도 잘 모르는 남미라서... 별로 느낌이 오질 않았어요... 그런데 군데군데 마음에 와닿는 에피소드와 눈에 그려지듯이 표현되는 장면들 때문에 계속 읽게 되었답니다.. (아니 차라리 '보았다'고 하는게 옳을까요??^^)

너무 외로워서 자기를 죽인 원수(?)의 주위를 맴도는 인물... 승천하는 백치 미녀... 나이가 들어서 눈이 멀어도 나머지 감각으로 일반인보다 더 세상을 볼수 있는 우르슬라... 근친에 대한 두려움과 돼지꼬리를 단 생명의 탄생.. 그리고... 다소 충격적인 결말...등등... 우리의 삶은 양피지에 미리 씌여져 있는 그저 정해져 있는 삶일런지... 많은 인물들이 나오고 해서인지 다소 정신이 없기도 했답니다... 책을 여러날에 걸쳐 읽은 탓인지 많은 부분을 놓친 느낌이에요... 읽으신 분이 계시다면 이 책에 대한 감상을 듣구 싶구요.. 안읽으신분은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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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선언 범우문고 88
마르크스.엥겔스 지음, 서석연 옮김 / 범우사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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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의 사회주의가 붕괴한지도 10년이 넘어가버렸고,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옛말을 입증하듯이, 동구 또한 옛 사회주의의 흔적은 간 데 없이 자본주의의 물결 속에 휩쓸려 버린 이 시대 속에서도, <공산당선언>은 아직 그 보편성과 시의성을 잃지 않고 있다. 그것은 여전히 약자에 대한 깊은 관심에서 우러나오는 휴머니즘을 품고 있고, 이 시대, 특히 이 땅의 자본주의의 폐해를 고발하는 데 있어서 제 역할을 다 하고 있는 것이다.

역사는 끝났다는 어느 철학자 아닌 철학자의 망언은 이 몇십 페이지의 글 앞에서는 아직 숨을 죽여야 한다. 전 세계의 자본주의화로 역사는 끝난 것이 아니다. 그간 자본주의의 항체 역할을 해주던 사회주의가 퇴색된 지금, 이제는 자본주의 자체가 내적 항체를 생산해야 하는 역사적 과제가 남아있으며, 그 과정 속에서 이 텍스트는 언제나 유효하며, 그 생명력은 여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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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한길그레이트북스 11
한나 아렌트 지음 / 한길사 / 199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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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렌트는 생명 세계성 다원성을 인간실존의 세 조건이라 명명한다. 그녀는 이 조건들에 각각 고유한 활동양식을 부여, 노동활동은 생명의 조건에, 작업활동은 세계성의 조건에,
그리고 행위활동은 다원성의 조건에 부합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아렌트는 지구를 가장 핵심적인 인간 조건이라고 정의하고 있는데, 이는 노동 작업 행위의 활동들과 이에 부합하는 실존조건들이 우리가 거주공간인 지구를 떠나서는 무의미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한나 아렌트는 '정치적 전체주의가 생각없는 모든 사람들의 산물이었듯이 우리시대의 기술적 전체주의도 현대인들이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고 아무런 행위도 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예루살렘의 교훈을 통해 현실의 결여와 생각없음이 인간에게 내재하는 악한 충동들과 결합해서 많은 재난과 불행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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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의 세기 이후 오퍼스 1
한나 아렌트 지음, 김정한 옮김 / 이후 / 199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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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스가 19세기를 반하는 사상가로서 20세기를 선취했다면 한나 아렌트는 20세기를 반하는 사상가이다. 이미 알고 있는 분도 많겠지만 그녀의 글들은 난해하다..그래서 더 매혹적이다.. 1.진보의 역설, 2.폭력과 권력, 3.폭력의 본성...까지 상식으로 알고 있는 폭력의 반대 개념은 비폭력..그러나 한나는 반대로써 권력을 말한다..

모택동의'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 그렇다..대가리에 총부리 겨누고 명령하면 없는 애도 만든다 하지만 그것은 단지 복종일뿐이다 인민은 대중적 합의로서 권력의 정당성을 집권자에게 부여하고 인민의 대변자로써의 집권자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봉사한다 총구에서 나오는 권력은 정당성을 인정 받지 못한다 독재자는 집권을 위해 폭력으로 인민을 억압하며 권력의 정당화를 주장한다 하지만 정당성을 결여한 권력은 권력이 아니라 폭력이며 정당화는 미래 시제일 뿐이다..

20세기의 전쟁은 전쟁억제와 평화를 목적으로하지만 단 한순간의 실수로 인류는 자멸을 초래할 수 있다 자멸을 위한 수단 핵무기, 생화학무기, 인정할 수 밖에 없는 폭력의 도구이다 권력과 함게 동의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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