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아파트의 아이들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11
정명섭 지음, 이예숙 그림 / 리틀씨앤톡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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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뉴스에서 우리나라 경주, 포항 지역에서의 지진 발생 뉴스가 자주 나와서 이상 우리 나라도 지진 안전지대는 아니다. 여태까지 우리나라는 지진 안전지대라고 생각해서 지진을 대비해서 지은 건축물도 부족하고 지진이 발생했을 때의 행동요령과 대피훈련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었다. 하지만 요즘 다행히 규모가 크진 않지만 예전에 비해 자주 지진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학교나 공공기관에서의 대피 훈련을 실시해서 만약의 상황에 항상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리틀씨엔톡의 <무너진 아파트의 아이들> 지진이 발생하는지, 그리고 지진이 났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행동요령을 알려주어 아이들이 지진 발생시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있는 좋은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책을 읽고 나니 저자가 또다른 책인 리틀씨엔톡 모두의 동화 시리즈 1 꺼진 아파트의 아이들도 읽어보고 싶어 진다. 제목도 비슷하고 같은 저자의 책인 만큼 꺼진 아파트의 아이들도 좋은 내용을 담고 있을 같다 서다.

 딸은 이 책의 내용이 학교에서 배운것들을 담고 있다면서 재미있게 읽었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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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가계부 MY 생각대로
M&K 편집부 지음 / M&Kitchen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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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엔 간편하게 컴퓨터 엑셀 파일 만들어 다이어리나 어디에 어떻게 생활비를 사용했는지 기록하시는 분들도 있고 아님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컴퓨터나 스마트폰과 같은 기기를 이용해서 작성하는 것보다는 예전 방식으로 기입하면서 작성하는 것을 선호해서 아직도 그렇게 하고 있어요.


항상 매해 12월이 되면 잡지 부록으로 가계부를 줄 때가 있는데 언제나 그런 부록이 있나 찾곤 했었는데 2020가계부 MY생각대로가 꽤 잘 나와있어서 올해는 그럴 필요가 없겠어요.


가계부를 적을 때는 칸이 상세하게 잘 나뉘어져 있어서 쓰기 편하게 되어 있어야 하고 또 제가 아직도 수기로 다이어리를 작성하는 만큼 따로 다이어리를 사지 않아도 될 만큼 다이어리 기능도 포함하고 있는 것을 선호하는데 2020 가계부 MY 생각대로가 딱 다이어리 기능도 포함하고 있어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고 가계부의 맨 뒷부분에는 여러가지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면 좋을 만한 약초 정보들이 들어있어서 경동시장 가서 필요에 따라 구입해서 써보기에도 좋을 것 같아 더 좋아보였어요. 저희 집에서 경동시장까지 버스 한번이면 가서 환승하지 않아도 되어 편리한데 이런 알찬 정보들이 도움이 될 듯 해요.


2020년도에는 이 가계부로 가정살림 잘 꾸려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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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저택의 상속자 북멘토 가치동화 36
서은혜 지음, 정경아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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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제가 읽었던 개암나무가 나오는 도깨비 이야기가 너무 너무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 책이 특히 눈길이 갔어요. 도깨비지만 하나도 무섭지 않게 생긴 표지 그림의 도깨비들. 어찌보면 귀여운 듯 해보이고 도깨비 저택의 문지기 역할을 하는 저 듬직한 고양이.. 표정이 보면 볼수록 매력있어요.^^ 저 표지에 나오는 도깨비들과 흰 조끼를 입고 있는 보름이가 이 책의 주인공들이예요.

진짜 어떻게 이렇게 재미있게 이야기를 구성했나 싶을 정도로 휙~ 휙~ 책장을 넘기며 너무 재밌어서 단숨어 읽어버렸어요. 고아원에 살고 있었던 보름이가 어느날 도깨비 저택의 상속자로 지정되어 도깨비 저택으로 가게 되요. 도깨비의 혼이 있어야 사람의 모습으로 세상에서 살아가는 늙은 구렁이들이 도깨비 추격자를 보내서 도깨비들의 혼령을 마패에 가두어요. 그러다가 대장 도깨비마저 빗자루 도깨비를 구하려다가 마패에 갇혀버리게 되고 도깨비들은 자신들을 도깨비 추격자들로부터 지키기 위해 새로운 도깨비 저택의 상속자를 찾았는데 그게 바로 보름이였어요. 보름이가 도깨비 저택의 상속자로 선택된 이유는 바로 사물을 꿰뚫어보는 보름이의 특별한 능력 덕분이예요. 보름이는 구렁이가 사람으로 변신해도 그림자가 구렁이로 보였고 문지기 고양이가 변신해도 그림자가 고양이로 보이는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었거든요. 사실 사람의 모습을 한 구렁이들을 찾아 잡아다가 지하저승세계에 가두는 저승사자도 나오는데 처음에 전학생 도영이와 보름이의 절친한 친구 준성이를 오해했었던게 도영이가 처음에 구렁이 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보름이의 절친인 준성이가 구렁이가 변신한 사람이었다니 정말 반전이었어요. 마지막 내용은 보름이가 도깨비 저택의 상속자가 되고 마패에 갇혔던 대장 도깨비도 구하고 구렁이와 도깨비 추격자를 지하 저승세계로 보내버리는 훈훈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는데 진짜 너무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도깨비 추격자와 싸우는 방망이를 든 대장 도깨비 그림이 실감나게 잘 그려져 있는데 이 책은 종이 재질이 일반종이가 아닌 약간 맨들맨들한 종이재질이라 책장을 넘길때의 느낌도 좋았고 그림을 볼때 약간 빛이 만사되어 좀 더 실감나게 보였어요.

그리고 이건 은행나무 안의 도깨비 저택의 내부이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커다란 오래묵은 구렁이 그림.. 근데 전 이 구렁이 그림이 왜 귀엽게 보이는건지..^^;;;

북멘토 가치동화 36 도깨비 저택의 상속자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동화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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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의 첫 번째 거미 - 2019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선정작 튼튼한 나무 34
양지윤 지음, 조은정 그림 / 씨드북(주)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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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금까지와는 좀 다르게 집을 의인화하여 쓰여진 책이예요. 집이 들려주는 이야기와 예쁜 세밀하게 펜으로 그린 그려진 그림이 참 예쁘게 느껴졌어요. 특히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은 철거되어버린 건물들을 포함한 옛 주요 건물들을 알게 되었는데 애경사는 비교적 최근에 철거된거라 미리 알았더라면 철거되기 전에 한 번 가보았을 것을..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이 책에 나오는 주요 건물들로 보아 미선이(집의 이름)는 인천에 있는 주택인듯 해요.

 

집이 주는 의미. 새집과 헌집, 그리고 그 집에 대한 느낌.. 어쩌면 새집의 첫 번째 거미는 현재 인간인 우리가 부동산을 바라보는 관점을 집의 입장에서 쓰여진 책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책의 주인공인 표지에 나온 집, 미선이가 새집에서 헌집이 될 때까지 그 집에 살았던 사람들과 그 집에서 잠시 쉬었던 길고양이들, 그리고 주택에서 자주볼 수 있는 거미까지 포근하게 안아줘요.

집인 미선이가 자신에게 사는 사람들에게 정을 주고, 또 이사로 인해 이별을 하고, 그리고 그 집에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생긴일들.. 집인 미선이는 모두 간직하고 있어요. 그리고 자신의 주변에 있던 낡고 오래된 인간에게 쓸모없어진 돈 안되는 건축물들이 철거되는 모습도 바라보며 처음에는 자신도 그렇게 될까봐 두려워했었는데 어느덧 새월이 흐른 낡은 집의 미선이는 더이상 철거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지 않아요. 미선이는 또 빈집으로 남아있었는데 예전에 미선이에게 살았던 미선이가 친구같이 다정하고 따뜻하게 품어주었던 말 더듬이 재로가 이민을 갔다 아이 엄마로 돌아와서 다시 미선이를 찾아와 그 아이와 함께 이 집에서 살게 될 것이라는 암시로 끝이나요. 

집의 가치를 너무 돈이 될 집으로 따지는 것 보다 마음이 편안한 집, 생활할수록 정이 드는 집이 좋은 집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옛 건물들도 다 추억이 있는데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물들은 그 건물들을 철거하기 보다  잘 보전하여 활용하는 것도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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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연습 1 - 독해의 원리를 깨우치는 가장 좋은 독해 연습 책 메가 중학 국어 필수개념
김경식 외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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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이 되는 만큼 초등학교 국어에 비해 더 어려워질 중학교 국어를 대비하기 위해 독해초급연습에 딱 좋은 메가스터디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연습1이예요. 1단계는 예비중학생부터 중학교 1.2학년용이라 되어 있는데 6학년때부터 미리 풀어봄으로써 중학교 비문학 독해 국어 문제 유형에 적응해보는 훈련을 하는 것도 좋다고 봐요.  

일단 구성과 특징을 살펴보면 대충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감이 와요. 책을 100% 활용하기 위해서 저는 항상 요 부분을 먼저 읽어요.

가장 기초인 중심내용 찾기부터 차례대로 쭉 풀어나가다 보면 독해스킬을 기를 수 있게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따로 사전을 찾을 필요 없이 옆에 어려운 낱말 설명이 되어 있고 지문 정보 확인 문제가 있어 지문 독해의 핵심내용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요. 그리고 지문에 대한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독해 실력을 기를 수 있어요.

어휘확인 문제가 있어 따로 어휘 관련 문제집을 사지 않아도 이 책 한권으로 어휘력과 독해력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고 어휘특강을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헷갈리기 쉬운 국어 공부에 도움이 되요.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비문학 핵심 개념을 정리한 개념 디렉토리 부분을 읽어보면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되요. 설명과 편집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대충 읽어봐도 한 번에 개념정리가 머릿속에 완성되는 효과가 있어요.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요 해설인데 아주 상세히 나와 있어서 국어학원이 필요없을 정도예요. 아예 문제를 다 풀고 해설을 다시 읽어보는 것도 아주 좋은 학습방법이 되도록 너무 잘 나와있어서 만족해요. 해설도 컬러로 편집되어 있어 볼때 지루하지 않고 아예 바쁠경우 해설집만 들고다니면서 이동 중 읽기에도 좋아요.

 
보니까 메가스터디 중학영어시리즈도 있던데 이 책이 만족스럽다보니 그것도 살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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