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모든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9 멕시코

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9 : 멕시코 ㅣ 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9
하이브로 지음 / (주)하이브로 / 2019년 5월

드래곤빌리지의 만화로 떠나는 세계여행 지리속 인문학 세상 <멕시코> 편이예요.

드래곤 빌리지의 세계여행 만화시리즈는 일반 만화가 아니라 역사, 지리, 문화, 음식, 명소 등을 실제 사진과 풍부한 자료들로 재미있게 만화를 보면서 저절로 머릿속에 남는 아주 유용한 시리즈라 학교 공부에도 아주 많은 도움이 되요.^^

이전에 드래곤빌리지의 <그리스>편도 아주 재미나게 읽었는데 이번에 <멕시코>편도 아주 재미있게 읽었어요. 평소에 멕시코 음식을 좋아해서 자주 사먹곤 했었는데 요 책을 통해 <멕시코>에 대해 아주 상세히 파헤치며 알 수 있었어서 멕시코 척척박사가 된 기분이예요.

드래곤 빌리지의 지리도감이 좋은 이유는 실사를 바탕으로 편집이 아주 잘 되어 있는데 멕시코의 특징인 국기, 언어, 인구, 지형과 기후, 종교에 대한 설명부터 멕시코의 역사, 문명과 신화, 음식, 그리고 전통의상인 마리아치까지 위의 사진에서처럼 한눈에 확 뛰게 잘 정리해 놓아 이해하기 쉬워요.

멕시코의 국민 스포츠인 루차 리브레에 대한 설명을 보고 아~ 가끔 영화나 만화에 나오는 요 복장이 멕시코의 루차 리브레였구나.. 를 알게되어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그리고 멕시코의 주변지역 및 여러 지역에 대한 건축물들과 태양의 피라미드,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 등이 사진으로 실려 있어 실사를 볼 수 있고 각 건축물에 대한 설명도 아주 잘 되어 있어 중간중간 만화를 보면서 사진을 보면서 멕시코를 알아 갈 수 있어요.

멕시코의 소칼로 광장~ 정말 큰 광장이네요.^^

만화 캐릭들도 귀여워요.

약 310페이지 정도의 두꺼운 만화이지만 보는내내 딸도, 저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나게 읽었어요.

세계사 및 세계지리를 드래곤 빌리지의 지리도감 시리즈로 놀면서 공부한다면 학교 성적 향상, 지식확장 및 상식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유익한 책이예요.

동물들을 소재로 한 재미있고 흥미로운 세계 역사 이야기 - 세계사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강추

동물로 보는 세계사 이야기 1 : 고대 ㅣ 초등 인문학 첫걸음
신현배 지음, 김규준 그림 / 뭉치 / 2019년 4월

동물로 보는 세계사 이야기는 인류 역사를 동물들이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동물을 통해 인류 역사와 문명을 살펴보는 색다른 역사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정말 세계사를 이렇게 재미있는 시각으로 전개할 수도 있구나를 느끼면서 역사이야기에 푹 빠져들었다.^^

이 책은 1권으로 고대에 관련된 역사 이야기가 실려 있다. 책을 넘기면 맨 앞에 기원전 3000년경에서부터 500년 힌두교 창시까지의 세계사 연표가 보기좋게 나와 있으며 고대 이집트의 이야기로 부터 내용이 전개된다. 고대 이집트의 신들은 모두 동물의 형상을 하고 있는데 고대 이집트 인들은 모든 동물을 신성시하여 신앙의 대상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리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트로이 목마 이야기.,.^^ 트로이 목마는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믿을 정도로 유명한 역사다. 트로이 병사들이 목마를 아테네 여신에게 바치는 신성한 예물이라고 믿었기에 성안으로 목마를 들여서 목마 속에 숨어있던 그리스 병사들에 의해 멸망하는 이야기...

이야기가 끝나면 이렇게 지식확장을 위해 또다른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가 있다. 고고학자 슐리만이 트로이 유적 발굴을 하기 전 그저 많은 역사학자들은 트로이를 전설과 신화속에만 존재하는 도시라 여겼었다. 어릴때부터 트로이 전쟁을 다룬 일리아드를 읽으며 자라 온 독일인 하인리히 슐리만이 사업으로 백만장자가 되어 마흔살이 넘어 트로이 유적 발굴에 나서서 정말 1870년 그는 트로이 유적 발굴에 성공했다는 실제 이야기다.

그 외에도 13일의 금요일의 유래라든지 립스틱은 지렁이로 만든다?는 이야기와 함께 중세에는 늑대 피, 돼지 뇌, 악어 내장 등을 섞어 만든 화장품도 있었다는 무시무시한 화장품의 이야기까지 흥미 진진한 동물 관련 세계사 이야기가 처음부터 끝까지 책에서 손을 놓지 못하게,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글로 다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재미난 동물로 보는 세계사 이야기.

세계사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보여준다면 곧 세계사를 좋아하게 될 것 같다.^^

 

무서운 꿈을 아이들을 위한 동화 괴물들의 도서관 <주의: 절대 무섭지 않음>

괴물들의 도서관 ㅣ 그래 책이야 22
박선화 지음, 나오미양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19년 4월

초등학생인 울 딸이 아주 좋아하면서 공부하다 틈틈히 보는데 괴물들의 도서관이라고 해서 무시무시한 내용일 줄 알았는데 역시 따뜻한 내용이었어요.^^

 

[괴물들의 도서관] 저자 박선화씨는 <잇츠북어린이>의 또 다른 책인 [비밀레스토랑 브란]의 작가이신데 지난 번에 비밀레스토랑 브란을 딸이 너무 재밌게 읽었어서 더 내용도 기대되고 반가웠어요.^^

 

나쁜꿈을 먹는 맥과 주인공인 지오가 무시무시한 괴물들의 도서관 관장으로부터 맥의 화살표 꼬리를 찾는 과정을 그린 책인데 지오가 어릴 적 엄마가 돌아가신 후 별난 아이라고 쟤랑 놀지 마라고 하고 다른 친구의 손을 훽 잡고 가버리는 아이의 엄마에게 받은 어린아이의 상처도 잘 그려낸 책이예요.

 

가장 무시무시하다는 레벨 7의 관장이 나중에 아빠의 모습을 한 사람으로 나오고 알고보니 다리가 많이 달린 애벌래.... ㅋㅋ..

 

악몽과 행복한 꿈을 모아놓은 꿈 도서관에서 지오는 자신의 꿈이 담긴 책 속에서 돌아가신 엄마를 만나 아픔을 이겨내요.

"저런 이상한 아이랑 놀지마."이렇게 말하는 친구엄마로부터 상처받은 아이.

지오의 돌아가신 엄마가 나타나 울고있는 지오를 꼭 안아주며 "너는 특별한 아이야. 이 세상에 너처럼 특별한 아이는 없을 거야."라고 엄마의 목소리가 들리자 지오는 행복한 기억을 되찾아요.

그리고 악몽에서도 악몽을 이겨내면 더 괜찮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따뜻한 내용이예요.

 사진의 아이 손의 작은 빨간 신발은 괴물 도서관 레벨 7의 무시무시한 관장이었던 애벌래의 신발 중 하나예요.^^

괴물을 무서워하고 무서운 꿈을 자주 꾸는 아이들이 읽어보면 좋은 책이라 생각해요.

풍부한 자료와 내용의 알찬 역사만화책

만화로 보는 세계의 역사 2 - 그리스.로마와 지중해 세계 ㅣ 만화로 보는 세계의 역사 2
학연플러스 지음, 임이지 옮김, 모지현 감수 / ㈜소미미디어 / 2019년 5월

만화로 보는 세계의 역사 2권 그리스 로마와 지중해세계예요.

두꺼운 하드커버로 되어 있어서 오랫동안 소장하며 성인까지 두고두고 보기 좋아요.

만화책이라고 해서 내용이 부실하다고 생각하심 절대 금물!

아주 역사 배경 지식과 상식에서부터 지도 및 연대표 주석이 달린 해설까지 아주아주 속이 꽉 찬 만화책이예요.

역사 대조 연표는 아시아에서 유럽, 아프리카까지 잘 정리되어 있어 동시대에 다른 나라는 어떤 문명을 꽃피웠는지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시대를 알아 볼 수 있는 그림과 함께 지도도 함께 있어 만화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그 시대의 역사지도, 주석이 달린 설명까지 함께 읽으며 머리속에 연상하며 재미나게 읽혀요.

전 항상 책을 읽기 전에 차례를 먼저 보는지라 아이도 차례를 먼저 보게 하는데 차례를 보면 어떤 내용이 나오는지 알 수 있어 핵심이 보여요.

만화를 다 보고 나면 시대 요약정리편이 있는데 연표와 역사지도 그리고 해설과 세계사 스포트라이트에서 재미난 것들을 상세히 다루고 있어요.

이 부분은 만화가 아닌 서술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시대 요약정리 아주 눈에 잘 들어오게 편집 맘에 들었고 중간중간 사진도 있어서 아이들의 이해를 도와요.

고대 로마지도도 함께 나와 있어요.^^

시대 요약 정리 해설도 이렇게 색깔로 한 눈에 들어오고 시대요약정리표를 구체적으로 꼭 필요한 내용만 콕 찝어 요약해 놓아 좋아요.

세계사 스포트라이트 코너에선 올림픽의 역사를 비롯해 재미있는 역사적 사실에 관한 상식을 익힐 수 있어요.

세계사 교과서로 외우면 잘 안외워지는데 이 책으로 보면 쉽고 재미있게 시험 잘 볼 것 같아요.^^ 

속이 꽉 찬 제대로 된 역사 만화책

만화로 보는 세계의 역사 1 - 선사 시대와 고대 서아시아 세계 ㅣ 만화로 보는 세계의 역사 1
학연플러스 지음, 임이지 옮김, 모지현 감수 / ㈜소미미디어 / 2019년 5월

 내용이 알차고 자료가 꽉 차있고

글씨도 큼직큼직 하게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책을 꺼내보기 좋아요.

1권은 선사시대와 고대 서아시아 세계의 역사인데 두꺼운 하드커버로 되어 있어서 오래도록 소장하며 학창시절 내내 부담없이 읽으면서 세계 역사지식을 쌓기에 좋아요. 교과서로 읽고 외우면 공부하는 느낌이 들어 세계사가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실감나는 그림으로 재미있게 만화로 읽고 지도를 보고 역사를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럽게 머릿속으로 연상되며 쉽게 세계사를 이해할 수 있어요.

저 역시 학창시절 세계사를 이런 만화책으로 즐겁게 읽고 항상 좋은 성적을 거두었기에 저희 딸도 세계사나 역사와 같은 암기과목은 만화책으로 재미있게 공부시키고 있는데 지식과 상식이 늘어감이 느껴져서 뿌듯해요.

1권의 차례예요.

전 책을 보기 전에 차례를 꼭 보게 하는데 무엇에 관하여 읽게 될지 전체적인 내용을 짐작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요.

책을 펼치면 이렇게 세계의 역사 대조 연표가 등장해요. 그래서 동시대에 어떤 나라에 어떤 문명이 있었는지 알 수 있어요.

아시아부터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까지 한 눈에 동시대에 어떤 문명을 꽃피웠는지 어떤 왕조가 있었는지 한 번에 머릿속에 정리되어 연상하며 책을 보는데 활용하기 좋아요.

만화책이라고 해서 아주 축약해서 서술하지 않고 이렇게 구체적으로 지도와 그림이 나오면서 설명도 잘 되어 있어요.

요즘 역사 시험을 보면 지도와 문제가 함께 출제되는 문제들이 대다수인데 만화로보는 NEW 세계의 역사는 만화 속에 이런 지도와 역사적 배경의 그림과 자료들을 함께 볼 수 있어 시험문제를 풀 때에도 아이들이 이 책에서 봤던 내용을 연상하며 쉽게 풀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뒤에 이렇게 부록으로 만화의 내용을 보충하는 요약정리가 있어요.

시대별 연표와 역사지도, 그리고 그에 따른 내용의 구체적인 해설 및 세계사적 재미있는 이야기를 스포트라이트로 되어 있어요.

시대요약정리 연대에서 각 시기별로 필요시 사진으로 요약정리가 잘 되어 있고 책 시작페이지에 나오는 연표랑 대조해서 봐도 도움되요.

시대 요약 정리 해설에서는 지루한 해설 방식이 아닌 이렇게 한 눈에 들어오는 편집으로 지도와 함께 꼭 알고 넘어가야 할 필수 지식들이 상세히 나와 있어 학습에 효과를 볼 수 있어요.

가끔 아이가 만화책만 보는 것이 싫어서 서술형 역사책을 원할 때도 있는데 이 만화로 보는 NEW 세계의 역사는 이 부분이 간단 설명이 아닌 꽤 많은 양으로 잘 설명이 되어 있어서 만족했어요.

세계사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아요.

아래 사진에서 보듯 고대의 게임도 와 있고 다른 페이지엔 또다른 재미난 내용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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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총 12권으로 되어 있는데 초등부터 성인까지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