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새 ㅣ 생각말랑 그림책
요하나 퍼니허프 지음, 루이제 옮김 / 에듀앤테크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더 이상 바랄 것 없이 행복한 까마귀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비둘기를 만났고, 구구구구 소리에 자기 자신을 비춰보기 시작합니다. 자기의 검은 깃털과 깍깍거리는 목소리를 처음으로 비교 인식하는 순간입니다. 그리고는 자기를 누가 좋아하겠나? 싶어서 비둘기에게 가장 행복한 새 일 것이라 단언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비둘기는 나이팅게일을, 나이팅게일은 수탉을, 수탉은 고니를, 고니는 공작새를 가리킵니다. 자기 보다 더 낫다고 생각되는 목소리, 자기 보다 더 나을 것 같은 환경, 아름다움을 가졌기에 다른 친구가 (나보다) 가장 행복할 것이라 여기는 것이 우리의 마음을 빗대는 것 같아 찔렸습니다^^* 까마귀는 마침내 공작새를 만났습니다. 보석이 박힌 듯이 아름다운 깃털을 갖은 대가로 왕에게 자유를 빼앗겨 새장에 갇혀있는 공작새에게 이런 말을 듣습니다.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까마귀였으면 해,

까마귀가 가장 행복한 새야~


자유를 뺏긴 공작새가 자기를 가장 행복한 새라며 찾아온 까마귀에게~~


공작새의 말을 통해 까마귀는 '가장 행복함'과 '행복'에 대한 재인식을 하는 듯합니다.


꼬마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면서 '가장 행복한 새'라고 지명받은 새가 무슨 말을 할지, 또 무슨 이유로 다른 누구를 지명하는 것을 보며 책장을 넘기는 것이 우스꽝스럽기도 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책 말미에 공작새를 만나고 온 까마귀가 자기가 깨달은 바를 까마귀 친구들에게 마치 이야기하는 듯한 장면이 나옵니다. 그 뒤로 한 쪽 분량의 이야기가 남아 있었습니다. 그때, 꼬마가 제 손에서 책을 가져가더군요. 그리고는 자기가 퀴즈를 내겠다고 합니다.


그 뒤에 어떻게 되었을 것 같아?

마지막 한 쪽을 남겨두고, 아이가 제게 퀴즈를 내 듯 묻습니다.


흠, 당황스러웠지만 작가는 어떻게 이야기 끝을 맺을지 생각해 보는 것도 유익했습니다. 어떤~ 끝을 맺고 있을까요? 책 한쪽으로 표현된 '까마귀의 결말'이 무엇이었을지 상상해 보는 것은 앞으로 읽는 여러분과 꼬마 독자들을 위해 공개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 그림책에서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주인공의 설정이 재미있습니다. 무채색의 깃털을 입고 있는 까마귀는 만나는 새들과 대비됩니다. 우리는 까마귀가 알록달록한 새들을 만날 때마다 눈이 즐겁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까마귀가 검정색이기 때문에 그 그림 자체가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것은 저만 그럴까요? 음, 밝은 다채색으로 그림을 구성하다가 뭔가 임팩트를 주고 싶어질 때, 검정색을 넣으면, 우아함을 뿌린 듯이 분위기가 바뀐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할 수 있다면, 책장을 넘기면서 까마귀를 넣었다 빼었다 하면서 그림을 감상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우리 꼬마는 아직 공감 못하는 것 같지만, 큰 아이와는 공감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


행복은 부자나 가난한 자, 누구나 다 찾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틸틸과 미틸이 찾아다녔던 파랑새는 멀리 있지 않았지만, 행복이란 것이 어떤 것인지 스스로 생각해 본 바가 없다면, 찾아본 적이 없다면, 까마귀처럼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나와 비교해서 더 나은 것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만 주워지는 것이라고도 생각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기특하게도 까마귀는 한 발 더 나아가 자기가 깨달은 행복의 개념을 실천으로 나누기에 이릅니다. 사람도 땅에서 자기 자신의 삶이 아름답다고 인식하고, 인정한 뒤의 삶의 태도는 더 깊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공작새가 까마귀에게 기꺼이 거울이 되어주고, 까마귀가 공작새에게 어떤 행위를 함으로, 혼자 행복을 누림보다, 나눔으로 실천한 용기를 우리 꼬마가 마음에 담아 뒀으면 좋겠습니다.


수탉의 요란스러운 울음소리에 나자빠지는 듯한 까마귀의 모습에 아이와 한참을 웃었습니다!


비둘기 아래 표현된 색이 너무 이쁘다고 합니다.


책 초반에 까마귀가 비둘기와 만나는 장면입니다. 이 페이지가 제일 이쁘다며 펼쳐 보여줍니다.



<출판사 Edu&Tech의 "세상에서 행복한 새", 우아페카페의 서평 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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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서양 고전 ㅣ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시리즈
명로진 지음, 서은경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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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눈길을 끕니다. 머리말에도 독자층을 특정하듯 "아름다운 청소년 독자들에게"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열네 살인 아들에게 슬쩍 내밀어도, 부담이 덜 가겠지? 싶었고, 예상은 어느 정도 들어맞았습니다. 기특하게도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저도 같이 읽고 있었기 때문에, 아이 방에서 책을 갖고 나와서 제 방에 두면, 두세 번 책을 찾으러 왔었습니다. 신기했었습니다. 


아니, 내가 물은 건 그런 뜻이 아니오.
무엇이 젊은이들을 훌륭하게 만드냐고 묻는 게 아니고
어떤 사람들이 젊은이를 훌륭하게 만드냐고 묻습니다.
소크라테스, 재판 중 방청인들 앞에서 멜레토스에게 던진 질문


꼬리에 꼬리를 무는 대화를 통해 제자를 깨닫게 하고, 지혜를 얻게 했다고 합니다. 조산원(소크라테스)이 산모(제자)를 도와서 아이(지혜)를 잘 낳게 하는 것과 같다 하여 '산파술'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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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소크라테스의 변명>에서 '산파술' 대화를 인상적으로 읽은 이유를 이렇게 짐작해 봅니다.우리 모자는 이해가 잘 가지 않는 상황이나, 복잡하게 보이는 일 앞에서 바른 답을 찾기 위해서, 긴 질문을 자주 했었습니다. 때로는 명쾌한 결론을 얻을 때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조용한 결론, 아이와 저의 결론이 합이 같았는지는 알지 못하게 마칠 때가 더 많았습니다. 마라톤 같은 긴 시간이 필요한 질문의 질문이 시작은 보통은 "왜? 그래야 하지?", "그래서?" 이런 평범한 종류였습니다.

최근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중학교 입학 후 현장 수업이 있던 첫 주 어느 수업에서 선생님이 발언을 두고, 반 아이들이 난리가 난리가 났던 모양입니다. 제 아이는 반 아이들 사이에 이슈가 되는 이 일을 두고, 좋게 넘어가고 싶어 하시는 담임선생님을 경유해 도덕 선생님을 찾아갔습니다. 안 그래도 1학기 2단원 <자신과의 관계 '도덕적 행동'>을 배우고 있었습니다. 속으로는 도덕 선생님은 액션을 취해 주실 것이라 믿었던 것 같았습니다. 도덕 선생님이 담임선생님을 거쳐 문제의 발언을 했던 선생님과 아이가 1:1로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셨고, 결국 선생님께서 다음 수업 시간에 사과를 해 주시는 것으로 마무리된 사건이 있습니다. 짧게 몇 문장으로 압축된 사건은 한 달간에 벌어진 일이고, 사건 이후로 1학기 마무리되기까지 제 마음속에 불편한 일이었습니다. 혹시나 아이가 도덕 책에서 배운 그대로 사고하고, 행동을 한 것이 예상치 못한 어떤 마찰을 일으키는지 모르는 가운데, 갈등을 감당하며 커 갈 주체는 오롯이 아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마음속 불편감을 해소해 준 것은 도덕 선생님이 아이에게 주신 점수였습니다. 도덕 과목에서 굉장히 높은 점수를 주셨고, 뜻밖에 점수에 앎을 실천으로 옮겼던 '용기'에 대한 점수가 아닐까라고 생각해봤습니다. 중 1, 1학기 2단원 교과서에는 <소크라테스의 죽음> 그림과 함께 이런 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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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소크라테스처럼 앎과 실천이 일치하는 삶을 살고 있나요?' 올바른 도덕적 실천을 위해서는 올바른 도덕적 판단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단원을 통해 도덕적 행동을 위한 도덕적 상상력과 민감성, 도덕적 추론의 과정과 비판적 사고의 역할을 이해하고, 자신의 삶을 도덕적으로 성찰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습니다.




복잡한 상황(문제)에 아이가 혼자 서 있었을 때, 스스로 고민하고 용기 내어 행동으로 옮겼던 경험을 바탕으로 명로진의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더욱 주의 깊게 읽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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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로진 작가는 제가 좋아하는 분입니다. 2014년 경에 EBS에서 '책 읽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가득했었습니다. 그때, 명작가님이 고전인문학을 재미있게 해설해 주셨던 것이 참 좋았었는데요. 그 당시 초등학교 입학했던 녀석이 명로진작가의 책으로 고전인문학을 읽을 수 있다는 것에 또 다른 감동이 밀려옵니다. 1, 2권 중에 제가 아이와 함께 읽었던 것은 2권이었는데요. '10개의 고전 책'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역시나 명로진 작가만의 특유의 유머 코드가 여러 가지 질문 장치들을 통해 독자로 하여금 술술 읽히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 줍니다. 인물에 대한 일화나 배경을 질문을 던지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뒤에 설명을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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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에는 12신 중 불의 신 헤스티아가 빠지고 술의 신 디오니소스의 신상이 세워져 있어. 왜일까?
1. 디오니소스를 섬기는 사람들이 헤스티아를 섬기는 사람들과 싸워 이겨서
2. 화덕에 불을 피우는 일보다 포도주를 만드는 일이 더 중요해져서
3. 파르테논 신전을 만드는 사람이 디오니소스를 더 좋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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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키비아데스는 소크라테스에 대해 무슨 이야기를 했을까?
1. 소크라테스는 못생겼다.
2. 소크라테스는 지혜롭다.
3. 소크라테스는 놀라운 사람이다.


이런 대화 형식이 지루할 것 같은 이야기와 단어들을  편하게 느끼게 해주는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장치들은 신통기, 변신 이야기, 일리야스, 오디세이아, 소크라테스의 변명 등의 10개의 인문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과 의문을 가져야 할 필수 요소들을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아이는 중간중간 깨알 같은 작가의 생각들을 '아재개그'같다며 불퉁거리긴 했지만요. 사춘기 아이는 인문고전 10권을 소개받았습니다. 명작가님이 책 표지 '14살에 시작하는....'  돋음체의 검은 문장이 괜히 적혀 있었던 것이 아니고 말 그대로 제 역할을 충분히 했다는 생각에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아래 사진, 아이의 영어학습서를 찍어 봤습니다. 미국 교과서를 본문으로 한다고 하니, 미국 아이들도 일리야스와오디세이아를 공부하나 봅니다. 명로진 작가의 <처음서양고전> 책의 전반 부분 3.일리야스, 4.오디세이아를 먼저 읽고 나서 영어 본문을 같이 읽었는데요. 이미 책에서 그리스 전쟁 영웅들과 트로이전쟁의 배경과 시대 상황을 알고 난 뒤라서 아이가 선명하게 책의 내용을 머리에 넣는 것 같았습니다.


명로진작가의 입담 덕에 읽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14살에 시작하는 처음서양고전>을 읽는 이마다 2500년 전 철학자들을 만나서 생각을 들어보고, 그리스 사람들의 삶도 살펴보고, 트로이 전쟁에도 들어가서 오디세우스를 만나보고, 변신 이야기를 통해서 비유하는 것을 통해 삶의 지혜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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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가님의 책 덕분에 고전 책을 펼치는 두려움의 문턱이 낮아졌습니다. 아이와 저는 아이가 제일 관심 있게 읽은 <소크라테스의 변명>과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 선집>을 빌려서 읽어보려고 합니다. '에센스' 같은 역할을 해주는 이 책은 두고두고 아이와 제 곁에 두고, 명작가의 생각과 내 생각을 비교해 볼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 같습니다.

<출판사 북멘토의 "처음서양고전", 우아페카페의 서평 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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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뿐인 너의 노래
니콜라 데이비스 지음, 마크 마틴 그림, 노은정 옮김 / 사파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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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8년에 서울시청 로비에서 작게 열린 '세계인권선언 70주년' 기념 전시를 보러 꼬마와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1948년 두 차례의 큰 전쟁을 마친 후 세계 각국이 모여 '모든 사람의 인권이 보장되어야 한다'라고 선언한 최초의 문서라고 합니다. 1957년 우리나라에서는 보건사회부에서 어린이헌장을 선포합니다. 이는 학국 동화 작가협의회에서 제정을 했다고 하네요. 1990년에는 54개 조항으로 이뤄진 유엔 아동권리협약이 UN에 채택됩니다.


이번에 아이와 함께 본 사파리 '세상에 하나뿐인 너의 노래' 니콜라 데이비스의 책은 유엔 아동권리협약 30주년을 기념한 초판 한(2020/7/14) 따끈따끈한 책입니다. 아... 처음에 책을 받아 들고 며칠간은 책을 펼치지 않았습니다. 어린이도 아닌데, 왜 그랬을까요? ^^*.... 왠지 저자가 쏟아 내는 내용이 무서우면 어쩌나...하고 제 마음이 무거웠기 때문인 듯 합니다. 용기 내어 첫 장을 펼쳤습니다. 파랑새 한 마리가 숲 위를 날고 있었습니다.



파랑새네


'세상의 하나뿐인 너의 노래'를 펼치자마자~~~ 꼬마의 외침^^



흠.. 틸틸과 미틸이 옆집 할머니 부탁대로 찾아 주려고 애썼던 '행복'을 의미하는가? 싶었습니다. 우리 가까이에 있는 그 행복을 나타내는 파랑새 말입니다. 하지만 다 읽으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다양한 색상의 크고 작은 새들이 자유롭게 하늘을 가득 채웁니다. 답은 아이와 함께 ~~~ 생각해보세요 ^^* 그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







태어난 날, 시작된 고운 노래는?

나의 아주 특별한 노래는? 뭐지?


한 페이지에 짧게 앉아 있는 문장들은 우리에게 질문으로 다가왔고,

우리는 답을 찾으려고 그림 사방으로 가는 눈길이 바빴습니다.


"너의 노래가 뭘까?', '뭐라고 생각해?'라고 아이에게 묻기도 하고, 제 스스로에게 묻기도 했습니다. 책에서는 나의 노래는 특별하지만, 어떤 노래는 힘차고, 어떤 노래는 조용조용하고 다양한 노래가 있다는 말에 벌써 외롭지 않네요.부담스럽지도 않네요^^ 그런데, 나의 노래는 무엇일까요?







단 하나뿐인 너 자신 


사랑과 관심으로 커지는

특별한 단 하나의 소중한 나의 노래는 바로!!!! 나!!!!







아이와 가장 재미있게 봤던 페이지입니다. "너의 노래는 아주 작고 여리고 깨지기 쉽지만 결코 외롭지 않을 거야"라고 쓰여있었지만, 아이와 저는 그림을 읽느라 바빴어요 ^^* 그리고 곧 이런 말을 나눴습니다.


어떤 아이는 책 속에 빠진 얼굴로 책장을 넘기느라 "스르륵스르륵"

어떤 아이는 달과 별이 보인다고, "와~~~ 멋진 대~~"

어떤 친구는 꽃에 물을 주면서, "목말랐지? 물을 줄게~~~ "

어떤 친구는 창밖을 보며, "어둠 속 도시의 불빛이 별처럼 아름답다~~"

모두가 자신만의 노래를 만들고 있겠다며 그림을 읽었답니다.







이런 자신만의 노래들은 아무도 멈출 수 없고, 외면당해도 안된다고 말합니다.또 억지로 빼앗기거나 갇혀도 또, 미움이나 전쟁으로 슬퍼져서도 안 된다고 합니다.







책의 맨 뒷장입니다. 첫 장의 파랑새가 다양한 책의 친구들과 함께 날고 있습니다.


책을 다 읽었습니다. 코로나로 평소 누려왔던 일상의 자유가 최대한으로 제한된 것 같아서 우울함마저 느껴지는 지금, 저와 우리 아이에게 위로를 해 주는 것 같은 따스한 느낌은 .. 무엇일까요? 무심히 그려진 듯한 그림들은 제 마음에 날개를 달아주고, 자유를 주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우리 아이도 저와 같은 느낌이 들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정보를 담은 책이겠거니, 어떤 불편감 속 편견을 안고 읽기 시작한 제게 위로 한가득 안겨준 '세상에 하나뿐인 너의 노래'. 다 읽고 나면, '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노래야~'라고 말하게 되는 이 신기한 책은, '아동권리협약' 존재의 목적과 이유를 정서적으로 깊게 공감할 수 있도록 우아하게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글쓴이> 글쓴이가 누군 거야? 누구길래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인가? 그림 그린이는 누구길래 페이지 구도를 이렇게 시원시원하게 사용했지?라는 물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니콜라 데이비스는 동물학자이며 아이들 관련 책을 많이 낸 작가네요. 어렸을 때, 작은 동물들을 관찰했고, 달팽이를 애완으로 모으기도 했다고 합니다. 여덟 번째 생일에 받은 쌍안경이 컸다며, 처음으로 관찰한 새가 'Blackbird' 였다고 자기를 소개합니다. 그녀의 책 중에 겨우 한 권을 읽었을 뿐인데, 왠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일 듯하다고 상상하며, 그녀의 다른 책들에 기대를 하게 됩니다.


<그린이> Mark Martin!! 호주 멜버른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로 소개가 되는데요. 작품으로는 숲, 맥스, 조용한 관찰자, 강이 있네요. 손그림을 기본으로 편집 작업을 하는 멋진 일러스트레이터네요!






이 그림은... 꼬마가 책상에 그려둔 파르페 한그릇입니다.





이 그림은... 오빠 방에 그려 놓은 '자화상' 같습니다....

우리 꼬마도 그림 그리는 것에 굉장한 열정이 있는데요. 벽지나 책상에 그린 것이 ... 흠이라면....흠입니다만 ^^* 우리 꼬마의 특별한 노래도 자유와 사랑과 기쁨으로 무럭무럭 자라나서 활짝 아름답게 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그 자체로 아름답지만요^^*


책 맨 뒤에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54개 조항 중에 10개를 꼭 알아두라고 소개해 줍니다. 아이에게 읽어 줬더니, 자기는 예술 쪽에 관심이 많아서 13조 '표현의 자유' 글이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 생각을 표현할 권리가 있지만,

소중한 권리들도 책임과 함께 가야 건강한 것임을 알려주려고 합니다. ^^*


어린이는 말이나 글, 예술을 통해 생각을 표현할 권리가 있으며

국경을 넘어 모든 정보와 생각을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약속, 유엔 아동권리협약 13조 표현의 자유






최근에 의무교육 면제와 귀국 후 학년 처리 같은 것을 알아보던 중이었습니다. 교육청 <귀국자 편입학 시행계획>을 읽다가 '유엔 아동의권리협약'을 봤습니다.




어린이는 교육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초등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야 하며,

능력에 맞게 더 높은 교육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유엔 아동권리협약 28조 교육


수업일수 부족으로 진급이 어려운 상황이더라도, 아이가 교육받기를 원한다면,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의거해 교육받을 권리가 아이에게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협약이 글로만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서 힘을 발하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 어린이의 범위도 생각보다 넓은 것 같지요? 덩달아 제 큰 아이의 노래는 어떤 소리 일지, 어떤 색깔일지 상상해 보게 되었습니다. 또 사회의 가장 최소 단위 우리 가족은 또 서로서로 어떤 노래를 부르게 될까?라며 상상해 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저자 니콜라 데이비스 그녀가 책 말미에 당부하듯 쓴 글대로 우리 가족의 노래가 그렇게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자, 이제 자유와 사랑과 기쁨으로 가득한

너의 노래를 마음껏 불러 보렴!


세상에 하나뿐인 너의 노래에서




<출판사 사파리의 "세상에서 하나뿐인 너의 노래" 우아페카페의 서평 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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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연습 3 - 독해의 원리를 깨우치는 가장 좋은 독해 연습 책 ㅣ 메가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3
김경식 외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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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3권 코스, <메가스터디의 비문학 독해연습>!!

초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1월에 1권, 봄에 2권을 그리고 뜨거운 여름 햇살 아래서 3권을 풀고 있습니다. 메가스터디로 '비문학 독해'에 입문했습니다. 한 권에 42개의 지문이 들어 있습니다. (각 지문의 난이도는 풀이집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계획을 했던 바는 아닌데, 1권부터 차례로 메가스터디 지원을 받아 풀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문의 난이도 별로도 아이의 정답률을 기록해 왔었는데요. 1,2,3권의 평균은 81- 69- 91.8점입니다. 3권은 현재 18개(study9)를 풀었습니다.


2권과 3권 사이에 고민이 있었어요. 메가스터디의 비문학 독해연습은 순차로 어휘도 많아지고 심화 내용이 나오기 때문에 2권 69점을 받고 곧바로 3권을 풀어 볼 수 없었습니다. 2권의 점수가 낮은 원인은 여러 가지 있겠지만, 어휘력 부족 및 독서시간 부족이 근본적인 문제로 생각하고, '지*사의 기본편 독해연습', 'E*S의 어휘가독해다' 를 풀어보고, 코로나로.. 도서관 이용이 쉽지 않아서, 중고책방에 가서 아이가 관심 있어 할 만한 또는 재미있어 보이는 책을 두 차례 40여 권 구입해서 열심히 들이밀었습니다. 아이가 제가 내민 책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는 아직 확인을 못했습니다. 해야겠지요.. 같이 독후 활동을 하려면, 저도 그 책을 읽어야 한다는 강박에,, 밀려있는 숙제 같습니다.


아무튼, 이번 3권을 받아들고 반갑고 즐거워하는 저와는 달리... 우리 아이는.. "엄마~~~~~~~" 그럽니다. 제 입장에서는 2권 마친 후 아이가 얼마나 성장했을지 확인을 할 수 있겠다며 반가웠는데요. 분석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 입장에서는 ㅎㅎㅎ 불편한 감정이 먼저 들었나 봅니다. 먼저 두 개의 스터디 (4개 지문)을 풀어옵니다. 반타작을 합니다. 살펴보니, 여전히 지문 날개에 있는 '지문 정보 확인' 체크도 안 했습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당부의 말을 전합니다.


이 문제집은 아껴서 풀자~

2권처럼 후루룩~~~ 풀지 말자,

시간이 문제가 아니니.. 차분히 본문 양쪽에 있는 지문정보 확인도 하고,

풀이집에 나와 있는 대로 지문 구조도 만들어보고 ...

후루룩~~ 풀고 있는 아들에게 전하는.... 엄마의 당부~


흠... 그 당부 뒤로 3일 동안 7개 스터디(14개 지문)을 풀었습니다. 재미가 있는지 어느 날엔~ 스터디 4개 8개 지문을 풀어댑니다. 2권에서도 그랬기 때문에... 아이에게 불만 사항입니다만.. 답 체크를 해 주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다 맞았습니다. 본인도 다 맞았다는 것에 굉장히 놀라합니다. 어쩌다 다 맞은 것인지 이제는 그것을 분석해야 하는데요. 아직은 알아낸 바가 없습니다만, 본인이 말하는 다른 점이니 있다면, 지문 읽기 전에 문제를 먼저 읽어 봤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는... 메모 같은 '적는 행위'를 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수학 문제집도 깔끔합니다. 그렇다고 점수가 흠잡을 곳이 없다면야... 추상적인 사고를 즐기는구나.. 하겠는데요. 오류가 2권에서 확인한 것처럼 69점으로 나오니, 고민입니다. 앞으로 3권의 남은 지문을 풀어보고 어쩌다 다 맞은 것인지, 아닌지 체크해 보면서 아이에게 필요한 것을 발견하면, 부족하지 않게 채워나가고 싶습니다.



집필자의 소속기관에 눈길이 갔습니다. 요구하는 인재를, 이 책을 통해 가늠할 수도 있겠다고 .. 감히 짐작하며...



지문의 난이도와 채점을 기록을 해 두느라.. 1권부터 3권까지 차례 페이지'가 많이 지저분합니다.



1,2권은 스터디가 지문영역별로 3개씩 회전을 했는데요. 3권은 6개씩 회전합니다. <인문예술> 영역에는 별 2개 지문이 많이 배치되어 있고, 녹색의 <사회문화>의 지문은 평균적으로 <과학기술>에 비해서 난도가 높은 듯합니다. 순서대로 풀려도 좋아 보입니다. 보라색의 <긴 지문> 스터디 3개의 6개 지문은 별 5점 4개, 별 4점 2개로 아이에게 집중을 당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2권에서 제 아이가 은근히 안 풀고 넘어갔던 부분입니다. 지금도 '글자 조합'을 불편해합니다만 소중한 페이지입니다.


3권은 앞으로 아껴서 아껴서 풀릴 겁니다만, 다 풀고 나면 오답노트를 만들고, 스터디 뒤에 붙어 있는 '어휘 확인&어휘특강'은 따로 떼어서 책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두고두고 볼만한 유익한 내용이라서 간직하려고 합니다~~~ 계획하지 않았지만, 긴 시간 <메가스터디의 비문학독해연습>통해 비문학독해 입문 및 독해기술을 배울 수 있었던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카페 '메가스터디 메가맘' 의 '12기 메가맘 서평단'을 통해 교재를 지원받고,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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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를 의심하세요?
글로리아 프란첼라 지음, 주유미 옮김 / 행복한그림책 / 2020년 7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로마에 살고 있는 글로리아 프란첼라(gloria francella)의 그림책입니다.
검은 고양이는 어렸을 적 할아버지 고양이에게 들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검은 고양이들은 못된 마녀들과 함께 살면서 불행을 몰고 온다는 이야기였어요.

 

 

 

 

책을 펼치자마자 아이와 빠른 속도로 이야기를 따라갔습니다. 왜 사람들은 검은 고양이와 마주치지도 않으려고 피하는 것일까요? 책을 읽은 후에는 그림을 그려보며 아이의 마음을 살펴봤습니다. 종이를 반으로 접어서 한쪽에는 이쁘고 사랑스러운 고양이를, 다른 한쪽에는 보기만 해도 무서워서 도망가고 싶은 고양이를 그려보라고 했습니다. 아이가 그린 두 고양이 무리는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속으로 생각하기를 아직 내 아이에겐 마음에 사람이나 동물을 외모로 편견을 갖고 대하는 일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책에서 인상적인 페이지 중 하나입니다. 검지와 새끼손가락만 펴고 사인을 보내고 있는 아저씨의 눈초리였어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수화로 욕설을 하는 것이라고 나옵니다. 위에 아저씨가 하고 있는 수화는 .. 이탈리아에서 사용하는 제스처였어요. (작가가 로마에 살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보니 지역성이 보이는 표현이구나 싶었습니다만, 아이들이 보는 그림책에 허용이 되다니, 이탈리아에서는 교훈을 주려는 책이라면 감추지 않고, 드러내서 편견의 부당함을 아이들에게 알게 하려는데 초점을 둔 것이라는 생각에 대단하다는 생각도 살짝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검은 고양이를 눈으로, 마음으로, 손으로 싫어라 하며 피해 다닙니다. 피해 다니고, 손으로 싫다고 표현하고, 눈짓으로 미운 감정을 드러내면 막을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무엇을 막으려는 것일까요?라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을 아이와 나눴습니다. 사람들이 싫은 내색을 할 정도로 미워하고 무서워했던 대상은 고양이가 갖고 있는 털 색깔~ '검정'이라면, 검정이 상징하는 것은 무엇일까?라고요. 그것은 마치 밤이 되면 드리우는 어두움 같은 것 아닐까?라고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아이가 고개를 끄덕끄덕해 주길래.... (제 아이가... 어둠을 무서워합니다.) 어째서 검은 고양이를 싫어하게 되었는지 근원은 모릅니다만, 제 생각을 더 깊게 내려가 아이에게 떠들어 봤습니다.


어두움은 빛이 없는 상태이지요. 알 수 없는 불확실한 상황을 만들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불안','공포','두려움' 감정을 만들어 줍니다. 건강한 눈을 갖은 사람이라면 눈을 통해 상황이나 사물을 판단하고 예측함으로 크고 작은 선택을 하고 행동을 계획함으로 우리 마음에 '보통의 평안 또는 안정감'을 가져다줍니다. 하지만 건강한 눈은 갖은 사람조차도 빛이 없는 상황에서는 얼마나 불안할까요? 전기가 발명되고 보급되기 전까지는 약 100여 년 전까지만 해도 '밤','어둠','검정'이 갖는 의미는 빛이 없는 상태이니, 검정이 상징하는 바를 상상해 보기엔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검정인 것은 고양이의 잘 못이 아닌 것에 아이와 저는 동의합니다. 눈짓 손짓하면서 바르지 못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 아저씨의 모습은 분명히 잘 못 된 태도라고요. (이 둘을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요? 어른도 어려워하는 문제이지요. 여기서부터는 혼자만의 생각의 길을 걷기로 합니다.)

 

 

 

 

 

아무튼, 이야기로 돌아가서 어디서나 환영을 받지 못하는 고양이는 억울하고 화가 난 감정으로 살아갑니다. 어느 날은 올빼미에게 이런 말까지 듣게 됩니다.

 

재수 없는 고양이!
내 새끼들이 없어졌어.
다 너 때문이야.
너 때문에 나쁜 일이 일어나는 것인지 아닌지 어디 한번 확인해 보자고

새끼 잃은 올빼미가 나무 아래서 울고 있는 검은 고양이에게....

 

 

 


 


 

검은 고양이는 화도 내지 않고, 올빼미와 동행합니다. 그 부분도 인상적이었는데요. 놀라운 부분은 검은 고양이는 편견을 이용해 올빼미 새끼를 구해줍니다. 올빼미 새끼 두 마리를 자기 굴속으로 데려간 여우조차도 검정고양이의 호통에 놀라 무서워하며 목숨만 살려달라며 순순히 새끼들을 잡아간 것을 시인하며 내어줍니다. 저는 여기서 또 생각에 잠겼습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실재와 보이지 않는 두려운 대상을 잘 구분 못하고 그림책에 나온 여우처럼 들리는 대로 보이는 대로 오만과 편견으로 세상을 판단하며 어리석게 살고 있지 않은가 하고요~ . 이 또한 어려운 부분입니다.

 

 

 

 

 

 

더 놀라운 부분은 그 뒤에 나옵니다. 검정고양이는 뻘쭘해 있을 올빼미에게 그러죠. "늦었어. 밤이 되기 전에 집으로 돌아가자., 자, 출발!"이라고요. 그리고는 올빼미 둥지가 있는 나뭇의 가지 위에서 잠을 잡니다. 마치, 올빼미에게 "너의 오만과 편견을 나는 용서했어. 이제 나를 알았지? 앞으로 사이좋게 지내자~"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꼬마 아이가 그럽니다. 이 올빼미는 검정고양이에게 두 가지 말을 해야 한대요.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왜 저를 의심하세요?를 읽고, 밤에도 졸린 눈을 한 올빼미에게 알려준 말~

 

 


우리는 삶 속에서 판단하는 범위만큼 사고하고, 행동하며 살아갑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많은 편견을 갖고 살아갈까요? 옳지 못한 편협한 생각과 행동을, 검은 고양이가 올빼미에게 보여 줬던 대로 이해와 사랑으로 덮어나가면 세상에는 그만큼의 이해와 사랑이 넘쳐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큰 교훈을 그림책에서 발견하고, 꼬마와 이야기 줄을 이어나가고 있답니다. 처음에 빠른 속도로 후루룩~ 읽었을 때에는 몰랐었습니다. 다시 찬찬히 달팽이처럼 느린 속도로 읽어 나가니, 교훈들이 선물처럼 그림에서 튀어나와서 즐거웠습니다. 내 책이다~라고 생각하고 아이와는 그림책에 구멍도 내고, 그림도 그리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리 꼬마도 세상의 바다에 나가서 항해하게 될 때, 세상의 오만과 편견에 맞서서 '이해'와 '사랑'으로 해결해 나가기를 바라며~~~~

 

 

<출판사 행복한그림책의 "왜 저를 의심하세요?" 우아페카페를 통해 서평 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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