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들자 캐릭터 : 정글탐험 내가 만들자 캐릭터
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음 / 삼성출판사 / 2013년 7월
평점 :
품절


유명한 삼성출판사 내가만들자 시리즈에 새로운 책이 나왔네요.

기존에 자동차, 세계여행, 공주,우리집 등등

저도 여러권 사서 아이랑 만들어 보았는데요.

요즘에는 아이언맨, 또봇,정글탐험 등등 새로운 캐릭터로

내가만들자 시리즈의 종류가 많아졌답니다. ^^


우리 아들은 4살. 아직 스스로 만들기에는 좀 역부족이라

주말에 친정에 가서 7살 조카와 함께 만들어 보았답니다.


떼고, 접고,끼우면 완성!

만들기 장난감이 총 17개 들어있어요.


정글에서 만날 수 있는 동물들과 정글집 등등을 만들수 있답니다.


스토리북 1권에는 약간의 이야기와 함께 만드는 방법이 적혀있고,

그 외에 만들기판 8장이 함께 들어있어요.



만들기판 8장을 조심스럽게 떼서, 접고, 끼워주면

쉽게 여러 모양을 만들 수 있답니다.


뱀, 기린, 박쥐 등의 동물과

자동차, 비행기 그리고 사람 등을 만들고~


정글 탐험의 걸작품 정글집을 만들었어요.

이건 정말 만들고 나서도 감탄을 금치 못했네요.

정말 디테일이 아름답지 않나요?

조카 녀석도 함께 만들면서 어려워 하긴 했지만

다 만들고 난 후에는 너무 뿌듯해 하더라구요.



다만 아쉬운 점은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다 만들어야 한다는점. ^^

이것도 하고 저것까지 다 해야한다네요

결국 앉은자리에서 책 한권으로 모두 만들고...

그만큼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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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아이 대화백과 - 만 3~10세 연령별 효과적인 대화코칭
도리스 호이엑-마우스 지음, 이기숙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아이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욱해서 나도 모르게 화를 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너는 왜 그러니?

뭐가 되려고 그러니?

너는 ~ 해야돼!

제발 ~ 좀 해라!

 

이런 말들.. 부모가 아이에게 하는 일상적인 이야기 일 것이다.

고개를 끄덕이는 많은 엄마들이 있을것이고~

나 역시 아이에게!

안돼! 왜 그러니? 제발 그만좀 해! 등등

일방적인 언어들로 쏘아 붙일때가 많다.

 

이 책에서는 이런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만3~10세 아이들과의 대화 코칭을 담고 있다. 

 

 

죽도록 말 안 듣는 우리 아이, 무엇이 문제일까?

어른만의 시각으로 소통하는 방식부터 버려라! 

 

 

갓난아이부터 만3세, 유치원생, 초등학생의 언어발달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 아이들과의 효과적인 대화법에 대해 담고 있다.

 

 

열린소통,

제3의 귀로 경청하기,

진심으로 경청하고 열린 귀로 소통하기! ,

질문에 대답하기

 

 

이 책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말로만 설명해 놓은 것이 아니라

직접 실제 대화 속으로 들어가서 사례를 보는것이다.

대화들을 볼때마다 깜짝 깜짝 놀라게 되는데..

이유는 바로!

나쁜예에 나오는 대화들이 다 내가 아이에게 하는 말이기 때문이었다. 

 

책을 보면서 많이 배웠다. 

아직 아이가 어려서 진정한 대화 라는건 많이 하지 못했고

책이 초등학생 정도의 자녀와의 대화법이라

아직 겪어보지 못한 부분들도 있지만

아이에게 하고 있는 나의 일방적인 잔소리(?)를 

이제는 고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실제 예를 보면서 말투를 바꾸어 보는 연습을 해야겠다. 

아이가 커가면서 엄마와 대화하는게 재밌고, 

우리 부모님과는 대화가 잘통해 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많은 연습이 필요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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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 줄게 내인생의책 푸른봄 문학 (돌멩이 문고) 14
마르탱 파주 지음, 배형은 옮김 / 내인생의책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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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 줄게

제목 부터 심상치 않은 소설! 

과연 어떤 내용이길래 이리 제목이 심상치 않은지..

 

책은 청소년들이 읽기 쉽게 그리 두껍지 않아

맘 잡고 읽는다면 앉은 자리에서 금새 읽을 수 있다.

 

마르탱, 바카리, 프레드, 에르완은 흔히 말하는 사총사로

독특한 차림새와 행동들로 부적응자 클럽을 만들고 

오두막 본부를 지어 아지트로 삼는데..

 

 

마르탱은 5년전 엄마를 잃고, 채팅에 빠진 의사 아빠와 함께 살고 있고, 

바카리의 부모님은 실직을 하게 되고,

에르완은 이유도 없이 폭력의 희생양이 되었다.

 

마르탱과 프레드는 그들이 맘에 들어했던

술주정뱅이 선생님을 옹호하는 편지를 썼다가

학교에서 징계를 받기도 한다.

 

부적응자 클럽의 네 아이들.

이 들은 남에게 나쁜짓을 한것도 없는데

모든 불행은 이들에게만 닥쳐 오는것 같다고 느낀다.

 

 

이에 발명을 좋아하는 에르완은 일명 공평해 지는 기계를 만들어서

불행한 사람에게 행복을!

행복한 사람에게 불행을 조금씩 나눠주자고 한다.

 

이제 왜 책의 제목이 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줄게 인지 알게 된다.

 

기계가 발명된 후 늘 평화롭던 학교에는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일어나고~

별탈 없이 지내던 사람들에게 사고가 발생한다.

이것이 과연 공평해지는 기계 때문일지???

 

.

.

.

.

 

세상에는 두가지 행복이 있다고 한다. 

 

1.다른 사람이 기준인 행복-수많은 사람들이 바라고 부러워 하는 행복

2.내가 기준인 행복-나만의 행복을 추구하는 행복

 

 

과연 남을 불행하게 만든다고 내가 행복해 지는 걸까?

부적응자 클럽 친구들은 그것이 아니란걸 깨닫게 된다.

행복은 나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이기에.. 

 

다른 사람이 기준인 행복보다는

내가 기준인 행복을 찾아 보는 건 어떨까.

 

내가 불행하다고 느끼는 청소년들에게 추천하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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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율동동요 - 따라 하면 영어가 술술 보들북 11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보여주고 들려주는 CD북, 보들북!

삼성 출판사에서 나온 보들북은 종류가 정말 다양하지요.



인기동요ㅡ 구연동화ㅡ 영어동요ㅡ 율동동요ㅡ

말놀이 동시ㅡ 첫 클래식ㅡ 전래동화ㅡ 파닉스동요

이솝 이야기ㅡ 세계 명작ㅡ 영어율동동요



그 중에 오늘 만나 볼 책은 영어율동동요 랍니다.

따라하면 영어가 술술!!!

영어율동동요 보들북은 양장북 한권과 CD한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CD엔 원숭이(?)가 춤추는 앙증맞은 그림이 있네요^^

총 41곡의 영어동요가 55분간 재생 된다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 하지요?^^



가운데 스마트폰 스티커의 QR코드를 찍고 들어가면

보들북 앱으로 연결 된답니다.

하지만 아이폰과 갤럭시S만 된다니 좀 아쉽네요.



울 아이는 저 스마트폰 스티커를 손으로 꾸욱 누르더이다.

화면이 켜지길 기대하면서..

아이들의 스마트폰 중독이 심각하긴 해요.ㅠㅠ



앗.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새어 버렸네요.

다시 책으로 돌아와 볼께요^^


영어 율동동요에는 총 41곡의 노래가 수록되어 있답니다.

영어로 쭈욱 나와 있는 동요들 가운데

빨간 밑줄 쳐진 노래들 보이시나요?

이게 바로 인기 좋은 베스트 동요들 인데요

제목만 봤을때는 무슨 노래인가 싶지만

직접 들어본다면 한두번은 들어봤던 익숙한 동요 더라구요^^


책은 겉표지가 단단한 양장본으로 되어 있는데요.

아이들이 너무 사랑하다보면 찢어 질 수가 있어서

속지도 보드북이면 얼마나 좋을까 잠시 생각해 보았네요^^;;

속지는 얇은 종이로 되어 있어서 조금 아쉬워요~



책을 펼치면 이렇게 악보가 나온답니다.

오선지위에 음표까지 나오니

아이들과 함께 노래도 부르고, 계이름도 익히고,

때론 연주까지 함께 할 수 있을것 같아요.



게다가 가사 뿐만 아니라

내용에 맞는 율동까지 그림으로 함께 그려져 있답니다.





음악을 틀어 놓고 아이랑 엄마랑 함께 율동하며

잼나는 음악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노래만 듣는다면 엄마가 억지로 율동을 짜맞추느라 힘든데

이렇게 율동을 직접 그림으로 그려넣어주니

엄마가 아이랑 놀아주기 한결 편하답니다.





영어동요라 아직 아이들에게 낯설수도 있지만

계속 듣다 보면 익숙해 질 것 같아요.

아이들과 다른 놀이를 할때도

CD를 틀어놓고 배경음악으로 깔아 놓고 듣다보면

저절로 영어 노래를 술술 부르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음악을 틀어 놓으니 아이들 어깨가 들썩 들썩 하네요.ㅎㅎ

물론 노래의 가사는 잘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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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 개정판 틱낫한 스님 대표 컬렉션 1
틱낫한 지음, 최수민 옮김 / 명진출판사 / 201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아들 둘을 키우다 보면 목소리가 커진다고 하더니

왜 그런지 알것 같은 요즘이네요.

아이들과 부대끼며 살다보니 커지는건 목소리요

매일매일 화를 내는 일이 습관인것 같아요.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뭐??

화를 잠재우는 방법을 배우는 것!

화를 풀어내는 방법을 배우는 것!

 

 

 

 

이 책의 저자 틱낫한 스님은 베트남 스님이신데요

힐링 저자의 원조격이라고 하시네요.

하지만 저는 처음 들어봤다는..^^;;;

 

현재 한국에 방문하신 상태더라구요.

2002년에 처음 출간된 "화"책은 

스님의 한국방문에 맞추어 리에디션으로 

2013년 올해 다시 출판되었다고 하네요. 

 

처음 출판되었을때도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는데

저는 이제서야 좋은책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화 좀 안 내고 살 수 없을까??

화가 풀리면 인생이 풀린다.

 

 

책은 이 두가지 큰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화를 내고 살아가는 현대인.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해서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르고, 그러다 보면 머리가 지끈 지끈 아프기 마련인데요.

 

화를 내고 난 다음 가만히 생각해보면

화 낼 일도 아닌거 같은데..

누가 나를 조종 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왜 그랬나 후회가 밀려오기도 하고~

화를 낸 상대방에게 미안해 지기도 하고 그럴꺼에요.

 

그러지 않기 위해서 단 1~2분만 참고

심호흡하고 생각하고 하다보면

내 안의 화가 다스려지게 된답니다.

 

책을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끄덕.

잠들기 전에 책에서 본 대로

몸을 쭈욱 펴고 발끝에서 머리까지 심호흡하고, 생각하고

편히 잠들었는데..

결국 다음날 또다시 화를 내고 있는 나를 발견.ㅠㅠ

 

 

스님의 책은 매일매일 화를 내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가방속에 넣고 다니며 수시로 읽어야 할 필독서 같아요.

 

화가 나려고 할때, 뭔가 치밀어 오르는 것 같을때

잠시만 심호흡을 하고, 책을 넘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

 

이 제목만 봐도 화가 풀리는 것 같으니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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