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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아이 대화백과 - 만 3~10세 연령별 효과적인 대화코칭
도리스 호이엑-마우스 지음, 이기숙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아이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욱해서 나도 모르게 화를 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너는 왜 그러니?
뭐가 되려고 그러니?
너는 ~ 해야돼!
제발 ~ 좀 해라!
이런 말들.. 부모가 아이에게 하는 일상적인 이야기 일 것이다.
고개를 끄덕이는 많은 엄마들이 있을것이고~
나 역시 아이에게!
안돼! 왜 그러니? 제발 그만좀 해! 등등
일방적인 언어들로 쏘아 붙일때가 많다.
이 책에서는 이런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만3~10세 아이들과의 대화 코칭을 담고 있다.
죽도록 말 안 듣는 우리 아이, 무엇이 문제일까?
어른만의 시각으로 소통하는 방식부터 버려라!
갓난아이부터 만3세, 유치원생, 초등학생의 언어발달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 아이들과의 효과적인 대화법에 대해 담고 있다.
열린소통,
제3의 귀로 경청하기,
진심으로 경청하고 열린 귀로 소통하기! ,
질문에 대답하기
이 책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말로만 설명해 놓은 것이 아니라
직접 실제 대화 속으로 들어가서 사례를 보는것이다.
대화들을 볼때마다 깜짝 깜짝 놀라게 되는데..
이유는 바로!
나쁜예에 나오는 대화들이 다 내가 아이에게 하는 말이기 때문이었다.
책을 보면서 많이 배웠다.
아직 아이가 어려서 진정한 대화 라는건 많이 하지 못했고
책이 초등학생 정도의 자녀와의 대화법이라
아직 겪어보지 못한 부분들도 있지만
아이에게 하고 있는 나의 일방적인 잔소리(?)를
이제는 고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실제 예를 보면서 말투를 바꾸어 보는 연습을 해야겠다.
아이가 커가면서 엄마와 대화하는게 재밌고,
우리 부모님과는 대화가 잘통해 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많은 연습이 필요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