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동아시아를 만나다 금강인문총서 2
석길암 지음 / 불광출판사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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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를 타고 우리에게 다가온 불교를 느끼다

 

동양의 고유한 건축양식으로 건립된 사찰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느 누가 보더라도 경건한 마음을 지니게 한다.

오랜 장인의 손끝에서 펼쳐지는 사찰의 정교함에 절로 숙연해진다.

 

법당에 안치된 불상을 향한 믿음으로부터 이어지는 숭고한 의식이라고 생각된다.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절에 자주 찾아간다.

어떠한 의식이 있다기보다는 그저 자연스레 마음이 향한다고 말하고 싶다.

한국인의 정서, 더 나아가 동아시아인의 정서에 깊이 자리한 불교문화를

눈과 귀에 익숙한 부분들만 이해하고 있던 나에게 시대를 거슬러 불교의 기원과

전파 경로, 그리고 불교가 미친 영향을 상세하게 엮어놓은 책을 읽게 되었다.

 



 

<불교, 동아시아를 말하다>는 동아시아 불전의 형성, 사유와 불교, 불교와 동아시아 문화,

동아시아의 근대와 불교라는 큰 주제를 내걸고 불교에서 다양하게 파생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동아시아 사회는 불교를 수용하면서 왕성한 생명력으로 변화를 거듭했고,

  그 변화는 다시 불교의 변형을 촉진시켰다.」p.24

 



 

 

전도와 구법, 공덕과 신앙, 동아시아의 천 년에 걸친 인쇄혁명, 불전 한역 과정은 물론,

위의경 제작, 승려의 계율과 청규, 시대상을 타고 변천하는 보살상의 모습, 연등제와 팔관회,

동아시아 차문화, 불탑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불교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전통이 되살아나기 위해서는 복원이 아니라 전통의 재창조가 필요하다.

  동아시아의 불교사원이 과거의 사원처럼 더 이상 새로운 지식문화의

  종합정보센터일 수 없다면, 최소한 과거와 현재의 문화를 재해석하고 걸러내어

  미래의 대안을 재창조하는 공간일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연후에야 오늘날의 세계에서 불교의 입지를 고민할 수 있는

  기본 자격이 주어질 수 있지 않을까?」p.187

 

 



 

<불교, 동아시아를 만나다>는 불교 그 자체에 대하여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이 읽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책이 될 것이다. 불교를 향한 새로운 관점을 열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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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벗은 구원 이야기
가천노 지음 / 대장간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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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믿음이라 하니 당연한 믿음인 줄 알고 맹목적으로 따르는 현상이 번져나가고 있다.

하나 됨을 외치는 다수의 무리에 몸을 섞으면 너도나도 하나가 되는 줄 아는 것이다.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또는 종교적으로 우리는 불특정 다수에 의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스스로를 합리화시키고 있는 건 아닌지 유심히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가면 벗은 구원 이야기>는 구원을 가장한 신앙인의 양심을 고발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잃어버린 복음을 회복하는 독립군이자 생명체 교회를 세우는 영적 혁명가이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베이비부머》《성공 패러다임》등이 있고 다수 논문을 집필하였다.

 

 



 

우리는 정말 구원을 받았는가?

 

저자는 묻는다. 당신은 진정 하나님으로부터 구원받은 자가 맞는지 말이다.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느냐고 묻는다. 왜 그것을 구원이라 생각하는지 묻는다.

우리는 정녕 구원을 받았는가?

 

「사실 우리는 성경대로 믿고 행한다고 하면서도 성경의 가르침을 너무도 간과한다.

  대신 우리가 듣고 본 것, 우리가 배운 것,

  우리에게 익숙한 것에 길들어 있다.」p.29

 

 

표면적으로 부패한 교회의 실상을 파헤치면서 구원의 의미를 되짚는다.

 

 

 



 

 

 

책의 구성은 이러하다.

 

 

 

1. 왜 다시 구원인가?

2. 지금 구원이 위험하다!

3. 구원을 미리 본다

4. 예수께서 말씀하시다

5. 초대교회가 본보기다

6. 구원이 뒤틀려지다

7. 구원을 개혁하다

8. 구원의 길을 가다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는 신앙인의 실천 정신을 강조한다.

그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말은 겉치레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믿음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구원받았노라 착각하지 말라는 뜻이 담겨 있다.

저자는 진정한 구원이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잘못된 인식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확신하고 살아가는 사람에게 따끔한 충고를 한다.

 



 

「단순히 입술로만 믿는다고 고백하는 것은 전혀 가치가 없습니다.

  우리는 살아있는 능력, 즉 진리를 경험한 결과로 나타나는

  실제적인 열매를 원합니다.」p.55

 

비단 구원만을 가지고 논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자체를 인지해야 한다.

결국, 믿음을 향한 실천을 할 주체는 우리 자신이다.

그릇된 마음을 비우고 내적인 신앙심을 자비롭게 다스릴 수 있을 때야말로

우리는 진정 구원의 참된 의미를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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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터 하지 않으면 안 될 포트폴리오 전략
정철희 지음 / 예담Friend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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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은 긴 수명을 유지할 수 없는 시대가 올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수명은 목숨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일이나 역할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그것을 유지하는 기한을 말하는 것이다.

이제 사회는 희소가치라는 것 자체가 희소성을 잃고 있다.

정말 독특하고 별난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똑같다.

그저 평범하고 보통 수준을 유지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이 말은 무엇을 뜻하는가? 인간을 위해서 세상만 변하는 것이 아니라,

그 세상에 맞춰서 인간도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은 빠르고 편리한 것을 원하면서 사람만 아무런 변화 없이 제자리에서

넙죽넙죽 최신 서비스를 받아서 사용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초, 중, 고등학교를 남들과 똑같이 졸업하고

남들이 가는 대학교를 따라서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삶 중에서 창의력과 상상력의 기초를 탄탄히 학습할 수 있는 기회는 초등학교 시기다.

그리고 인생의 전반전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시기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대부분 잠재능력은 어린 시절에 많이 나타난다.

부모가 미처 깨닫지 못한 순간에도 아이의 잠재능력은 듬성듬성 빛을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것을 잘 포착하는 것이 부모의 몫이다.

 

예전에 이런 말을 들었다. 부모는 좋은 아이를 키우고 싶어하지만, 아이는 좋은 부모를 만나고 싶어 한다.

당연하게 여겨지는 말이지만 잘 생각해보면 우스갯소리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부모는 아이를 자신의 소유물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그래야 아이는 자유롭게 생각하고 자랄 수 있는 것이다.

 

 

 



 

아이의 진로 문제도 마찬가지다. 어느 일정한 부분은 부모가 도와주는 역할을 하되,

최종 결정자는 아이가 되어야 한다. 아이 인생의 주도권을 부모가 가지면 안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초등부터 하지 않으면 안 될 포트폴리오 전략>은 그와 같은 맥락의 책이다.

이 책은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하는, 또는 준비하려는 학부모와 학생을 위한 책이다.

 

「서울대가 2011학년도 입시에서 전체 선발 정원의 40%를 입학사정관제로

  뽑겠다고 선포했다. 고려대도 정원의 55%를 입학사정관제로

  뽑은 한편, 연세대를 비롯해 기타 상위권 대학들도 입학사정관제 비율을

  확대할 방침이다.」p.5

 



 

입학사정관제란 무엇인가?

 

이 제도는 대학이 대입 전형 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을 육성 · 채용 함으로써

대학이나 모집 단위별 특성에 따라 보다 자유로운 방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이다. p.284

 

이 책에는 초등학생 때부터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한 학생의 사례가 함께 있어

이 제도에 대하여 생소한 부분이나 준비과정은 어떻게 되며, 입학사정관제에 제출할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기에 앞서 어디에 초점을 두고 시작해야 하는지 등등 구체적이고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입학사정관은 단시간에 만들어진 학생이 아닌

  시간을 두고 일관되게 노력해온 학생에게 높은 점수를 준다.」p.32

 

아이가 하고 싶은 분야, 직업 등 적성에 맞춰서 하나의 목표를 세우고 일관성 있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되도록 중간에 변동사항이 없도록 지속적인 발전 모습을 보여준다면 보다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시중에 잘못 알려진 것 중의 하나가 입학사정관제는 학교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이는 잘못된 이야기다.

 



 



「대부분의 입학사정관 전형의 1단계 전형 요소가 학생부 성적만을 반영하거나

  학생부와 서류를 함께 활용하여 2단계 전형 인원을 선발하게 된다.

  1단계가 통과되어야만 2단계에 임할 수 있으므로, 첫 번째 관문에 해당하는

  교과 성적을 무시할 순 없다.」p.290

 

 



 

학업을 집중적으로 관리하여 그에 맞춘 입시 전략을 준비하든, 학업도 잘 관리하면서

동시에 아이의 적성을 보다 심층적으로 준비하는 입학사정관제에 초점을 맞추든,

모두 부모와 아이의 선택에 달렸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무엇을 하고 싶어 하고 좋아하는 지다.

그저 대학에 안정적으로 들어가기 위한 목표는 제대로 된 입시 전략을 짤 수 없다.

현명한 판단과 계획이 아이의 미래를 건강하고 밝게 빛낼 줄 것이라 생각해본다.

입학사정관제를 두고 고민하고 있는 학부모나 학생이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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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빌려드립니다 - 백수 아빠 태만의 개과천선 프로젝트
홍부용 지음 / 문화구창작동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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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이라는 것의 의미를 다시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생물학적 개념을 벗어난 인간 그 자체로서의 역할의 기준점이 모호해지면서 다양해졌음을 말하고 싶다.

여자는 여자의 역할이 있고 남자는 남자의 역할이 있다고 주장할 수 있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개인의 역량에 따라 역할이 결정될 것이다. 선천적으로 주어진 역할의 개념은 제외하고 말이다.

 



 



요즘은 맞벌이 부부가 급증하고 있다.

경기 침체로 말미암아 각종 생활비와 아이에게 들어가는 양육비용이 만만치 않아

한 사람의 수입으로 살아가기에는 어렵다는 점을 빼놓을 순 없을 것이다.

예전에 모 프로그램에서 아내는 직장생활을 하고 남편은 집에서 살림하며 사는 모습을 봤다.

흔히, 여성이 일하고 남성이 집안일을 하는 것에 대하여 부정적인 선입견을 가지는 사람이 많다.

남자가 오죽 능력이 없으면 살림을 할까? 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능력 그 자체를 두고 남자, 여자를 거론하는 것이 이상한 게 아닐까?

서로에게 적합한 역할이 있으면 그에 따라 의견을 나누고 계획을 세워서 실행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가부장제도가 뿌리 깊게 자리 잡았던 터라 사회적 인식과 일치되지 않는

남녀의 역할 전환에 대한 거부감이 상당하다.

그 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넓은 아량이 필요할 정도다.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작은 미용실을 운영하는 아내와 4년제 대학까지 졸업하고

주위 사람에게 장래에 대한 촉망을 받았던 남자가 이런저런 핑계와 함께 무려 9년이라는

시간을 백수로 지내오며 아홉 살 딸과의 좌충우돌을 보여주는 홍부용 작가의 신작 소설이다.

 

「"아빠도 재활용됐음 좋겠다."

  "재활용?"

  "웅. 필요한 사람에게 다시 쓰이면 좋잖아."

  아영이 사람들로 북적이는 가게 안을 유심히 보며 중얼거렸다.

  "재활용? 필요한 사람에게 다시 쓰여?"」p.41

 

 



 

주인공 태만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버지를 대표하고 있다.

경제력이 사라지면서 가정에서 주도권마저 상실하고 마는 아버지의 모습이 씁쓸하기만 하다.

하지만,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씁쓸한 태만의 상황을 유쾌하게 엮어나간다.

매일 반복되는 아내의 바가지 긁는 소리와 자신의 무능력함을 매일 퉁명스럽게

찔러 대는 아홉 살 딸의 볼멘소리에 억장이 무너지는 태만!

 

학교에서 자신에게 필요 없는 물건을 친구들과 교환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딸 아영이는 자신의 아빠를 친구들에게 소개한다.

 

「"아영아, 아빠는 물건이 아니잖아."

  "하지만 엄마는 늘 아빠를 쓸모없는 물건이라고 하는걸요."」p.15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일반 소설이지만 그 안에 내포한 진정한 의미는

반드시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가정에서 부모의 양육태도가 가진 문제점도 종종 등장한다.

부모의 말과 행동은 아이에게 고스란히 투영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게 해주겠다, 먹을 거 걱정 안 시키겠다던

  결혼 전 공약은 어디로 갔는지. 아영이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 계속 놀고 있다.

  지수가 한숨을 깊이 내쉬었다.」p.34

 

경제적 주도권을 가지고 큰소리 떵떵 치는 아내의 역할을 통해서 본의 아니게 직장을 잃고

주춤하고 있는 세상의 모든 아버지의 비애를 느낄 수 있다.

주인공 태만은 오랜 시간 백수생활을 했지만, 항상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은 잃지 않았고

마침내 자신만의 감성으로 '아빠' 그 자체를 아름답게 승화시키는 일에 도전하게 된다.

 

홍부용 작가의 재치 발랄한 신선한 소재!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를 읽고

오늘도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지닌 채 끙끙 앓고 있는 우리의 아버지들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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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 2010-09-22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제목이 시선을 잡네요

잘 읽고 갑니다 ^^
 
성공하려면 루이비통을 버려라 - 명품보다 가치있는 나만의 브랜드 만들기
이영숙 지음 / 새빛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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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가진 모든 것은 태어나는 순서는 정해져 있지만, 그 순간부터 부여받은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과정은 일정한 순서도 없고 정답도 없다.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는 오로지 개인의 역량에 달린 것이다.

처음부터 좋은 것, 편리한 것만 보고 자란 생명은 언제나 그 자리를 지키고 싶어 하며

다른 곳으로 떠나지 못한다. 하지만, 온갖 고난과 역경을 겪은 생명은 그 자체가 더 단단해지고 굵어진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누구나 삶의 만족이라는 기준점을 세워 놓았을 것이다.

 



 

저마다 추구하는 목표에 도달하여 그것을 달성하는 것을 하나의 만족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목표를 이루지 못할지언정 그 과정 자체를 즐기고 만족하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한다.

늘 정해진 순서에 맞춰서 살아가는 삶은 무미건조하다.

자신이 어떤 빛깔을 지닌 사람인지조차 깨닫지 못하고서 세상의 빛깔로 위장하며

살아가는 것은 정말 치명적인 삶이다.

 

 

 



 

우리는 잃어버린 자신을 되찾아야 한다.

거울 속에 보이는 모습은 진정한 우리의 모습이 아니다.

우리를 치장하고 있는 옷, 신발을 비롯한 온갖 장신구가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를 말해주지 않는다.

자신을 아름답게 치장하는 것에 대하여 비관적으로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것에 너무 집착하여 삶의 기준점을 잃어버리는 예도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성공하려면 루이비통을 버려라> 이 책이 내포한 의미를 눈치가 빠른 사람이라면

이미 책 제목을 보고 단숨에 알아챘을 것이다.

명품보다 아름다운 우리를 만들어가기 위한 저자의 외침이 들려오지 않는가?

나 자신이 명품이 되자는 말을 많이 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전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아 유명해진 상품을 소위 명품이라고 하는데

나도 명품처럼 비싼 몸값과 유명해져야겠다는 강박관념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성공하려면 루이비통을 버려라>에서 자신의 직장생활 경험담을 중점적으로 보여주면서

그 속에서 자신이 몸소 겪으면서 배운 '나만의 브랜드 만들기' 실천 방법을 알려준다.

 

「진정한 성공은 남들이 인정하는 곳에 있는 게 아니라

  자신이 인정하는 곳에 있을 뿐이다.」p.85

 

책은 총 29가지 주제를 가지고 저자의 사례와 함께 전개된다.

하나의 주제가 끝나는 시점마다 '가치를 높이는 조언'이라는 작은 상자가 나오는데,

저자는 그 상자 안에 앞서 말한 주제에 대한 내용의 핵심을 뽑아서 깔끔하게 정리를 해준다.

 

 



 

「‘무엇을’(know-what)이 아닌 ‘어떻게’(know-how)에 집중하라.

  본 것을 보고 또 보라. 그러면 완전히 새로운 것이 보일 것이다.」p.94

 

이 책은 직장 여성을 대상으로 집필되었다고 보아도 될 듯싶다.

물론, 그 누구를 대상으로 내용을 전개하든, 그 어떤 내용을 읽든지 간에

읽는 사람이 그것을 자기 것으로 바꾸어 소화시키면 된다.

여성 직장인의 희로애락도 느낄 수 있는 책이라, 직장 생활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여성이 있으면 괜찮을 것 같다.

책을 통해서 자신이 가진 아름다운 꿈을 찾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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