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이 맛이다 - 차가운 맥주로 인생을 뜨겁게 달군 맥주광의 인생 예찬
고나무 지음 / 해냄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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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저마다 자신의 인생을 대표하는 사상이나 가치관 또는 특정 사물이 있기 마련이다.

일명 삶의 마스코트라고 해야 할까?

나를 대표하는 그 무엇을 향한 끊임없는 질주와 도전 정신!

나는 그림이 좋고 글이 좋았다. 그래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으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나는 나름대로 글과 그림으로 내 인생을 그리며 쓰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림이 좋아서 수없이 많은 그림을 감상하고 수집했다.

또한, 글이 좋아서 책이란 책은 최대한 다 읽고 수집하고자 큰 다짐을 했다.

무언가에 미치는 과정은 이렇게 전개된다고 한다.

가령 책이 좋은 사람은 제일 먼저 책을 사들인다.

그 두 번째는 책을 열심히 읽는 것이다.

그리고 책이란 것에 무섭도록 몰입이 된 다음에는 스스로 책을 쓰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책에 미친 사람이 되는 과정은 일단 책 자체를 가까이하면서 시작되는 것!

그래서 독서광이라는 말이 생겨났는지도 모르겠다.

 

미칠 광(狂), 무언가에 미치도록 빠져들다.

살아가면서 자신의 본업을 제외하고 무언가에 몰입할 수 있는 대상이 있다는 것은

무미건조한 삶에 건강한 윤활유를 뿌려주는 것과 같다고 본다.

 



 

<인생, 이 맛이다>의 주인공 역시 무언가에 몰입하는 삶을 살고 있다.

저자가 몰입하는 대상은 바로 '맥주'다.

 

맥주광이 이야기하는 톡 쏘는 인생 예찬!

 

그저 맥주가 좋아서, 맥주 그 자체에 묘한 매력을 느끼게 되면서 빠져들게 된

저자의 유쾌 상쾌 통쾌한 맥주 예찬론이 담겨 있다.

맥주에 관한 기본적인 상식이나 다양한 정보도 함께 실려 있어서

이 부분에 생소한 사람이라면 신선한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맥주를 입안에서 굴려 평가하는 것을 '마우스 필(mouth feel)'이라 부르는데,

  부드럽거나, 가볍거나, 기름지거나, 씹는 듯한 느낌 등의 단어로 표현한다.

  향과 풍미가 균형 잡힌 맥주가 훌륭한 맥주다.」p.44

 

맥주가 좋았던 그는 직접 맥주를 담기 시작한다.

 

「출근 전에는 얼음을 대야에 넣고 선풍기 타이머를 맞춰놓고 현관을 나섰다.

  출근길 지하철에서도 '발효가 잘되고 있을까?

  얼음이 금방 녹으면 어떡하지?'란 조바심에 회사를 지나치기 일쑤였다.」p.100

 



 

처음 시도한 맥주 담그기에서 70% 정도 성공을 했다.

홈브루잉 전문가에게 품평을 부탁해서 받은 결과는 또 한 번의 도전을 채찍질한다.

 

「"흠, 탄산 없는 거 빼고는 괜찮은데요?"

  "예? 괜찮다고요?"

  "예, 괜찮네요. 맥아 향도 좋고, 바디도, 맛도 나쁘지 않네요.

  이 정도면. 탄산만 조금 더 만들면 되겠네요."」p.123

 

그렇게 맥주를 향한 저자의 멈추지 않는 열정과 도전 정신은 무언가를 향한 굳은 신념을

보여주는 듯하여 꽤 인상적이었다.

 



 

인생이란 바로 이 맛이다!

언제나 유쾌한 맥주광의 인생 예찬론은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다.

그 인생 예찬론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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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해결 길라잡이 - 갈등은 상생을 위한 에너지다
박태순 지음 / 해피스토리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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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면서 많은 갈등에 직면한다.

상대방과의 의견이 충돌을 빚으면서 발생하는 갈등을 시작으로 나와 다른 것에서

모든 것이 비롯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갈등은 다양한 측면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국가, 문화, 인종, 성격, 종교에 이르기까지 저마다 살아가는 방식과 그에 대처하는

생활양식이 다양하기에 끊임없이 갈등이 발생하는 것이다.

갈등이 발생함으로써 얻는 것과 잃는 것으로 문제가 확산된다.

긍정적인 측면으로 해석하여 타협으로 이어갈 갈등의 원인이 있는가 하면,

때로는 부정적인 측면이 강하게 부각될 수밖에 없고 또 그렇게 강압적으로

밀고 나가야 하는 상황도 종종 발생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수없이 발생하는 갈등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며, 현명한 판단을 내려야 할까?

그리고 갈등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한순간의 그릇된 판단으로 큰 파문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하기 때문이다.

 

<갈등해결 길라잡이>는 이와 같은 우리의 갈등을 향한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책이다.

저자는 현재 사회갈등연구소 소장, 갈등조정아카데미 원장으로 있으며,

대통령 소속 사회통합위원회 지역분과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참고로 사회갈등연구소는 갈등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이론 정립,

갈등 현안 개입 등을 통하여 시민의 갈등에 대한 인식 제고와 문제 해결 역량 강화 등에

이바지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 연구 법인이다.

 

 



 

이 책은 총 1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에서는 갈등의 개념과 원인에 대하여 알아본다.

2장부터 12장까지는 갈등과 관련된 사례를 보여주면서 어떠한 관점과 행동으로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대부분의 갈등은 비용과 편인 모두 발생한다.

  중요한 것은 갈등으로 소모된 비용이 큰지, 아니면 갈등으로 얻은

  편익이 큰지에 대한 문제이다.

  편익이 크다면 갈등은 겪을 만한 것이 되는 것이고,

  비용이 크다면 그렇지 못한 것이 되어 버리고 만다.」p.35

 



 

책은 시작부터 끝까지 '갈등'을 언급한다.

물론 이 책의 제목이 <갈등해결 길라잡이>라는 점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갈등이라는 것을 다양한 관점으로 소개하려는 저자의 의도가 있었겠지만,

갈등 자체를 하나의 주제로 다루기에는 다소 책 내용이 너무 분산되어 있지 않았나 싶은 개인적인 생각도 있다.

책의 목차를 전체적으로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각 장에서 보여주는 사례와

갈등의 원인 분석은 대부분 비슷한 원인임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우리 사회의 갈등에 대한 깊은 성찰의 결과일 뿐,

  갈등에 대한 정답이라고 말할 수 없다.

  갈등에 관한한 우리 사회는 이제 시작일 뿐이고 갈 길이 멀다.

  더 많은 연구와 경험의 축적, 성찰이 필요하다.

  이 책이 그런 계기를 만드는 작은 씨앗이 되었으면 좋겠다.」p.11

 



 

이 책은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지 않는다.

다만, 갑작스런 갈등의 출현에도 당황하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위한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갈등 그 자체에 대하여 좀 더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읽어볼 만 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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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을 남기고 떠난 열두 사람 -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그 두 번째 이야기
오츠 슈이치 지음, 황소연 옮김 / 21세기북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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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늘과 땅의 부름에 따라 이 세상에 태어났다.

그리고 하늘과 땅이 맞닿은 지점에서 단단한 뿌리를 내리고 시작했으며,

온전한 생명의 씨앗을 틔우며 살기 시작했다.

내가 생각하는 인간의 삶이란 인고의 뿌리를 통해 이루어지는 하나의 행위라고 본다.

세상에는 꽃과 나무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라는 꽃도 피어난다.

우리는 꽃이다. 그리고 나무이기도 하다.

 

나고 자라는 과정이 무지개 빛깔처럼 층층이 갈리고 다양할 뿐이다.

바람이 부는 것은 세월의 달력을 한 장씩 넘겨주는 것과 같다.

비가 내리는 것은 우리의 메마른 가슴을 축축이 적셔주는 삶의 눈물이다.

우리의 인생은 자연과 같다고 생각한다. 자연은 영원하기 때문이다.

자연은 끊임없이 생명을 틔우며 순환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빛으로 말미암아 밝음이 있으면 어둠이 있기 마련이며, 삶이 있으면 죽음도 함께 한다.

 



 

죽음, 그것은 극단적인 갈림길에 서 있다는 걸 의미하지 않는다.

눈을 뜨는 것과 눈을 감는 것의 차이일 뿐이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여기 눈을 감는 자들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다.

 

<감동을 남기고 떠난 열두 사람>무지개 빛깔처럼 살다 간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 오츠 슈이치는 현재 도쿄 마츠바라 얼번클리닉과 도호대 의료센터 오모리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말기 환자를 돌보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를 비롯하여

《죽음학: 마지막을 평온하게, 완화 의료의 권요》등의 다수가 있다.

 

삶의 끝에 다다른 1,000명의 죽음을 곁에서 지켜본 호스피스 전문의가 말하는

우리의 인생이란 과연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을까?

그들이 남기고 간 것은 무엇이며, 우리는 무엇을 깨달을 것인가?

 

 



 

「그 모든 이야기를 그릴 수는 없겠지만

  그들은 시대의 거친 파도에 휩쓸리지 않으면서

  저마다 처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고난을 이겨냈고

  그 달콤한 열매로 깨달음을 구했다.

  나는 마지막 순간 행복하게 눈을 감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한 번은 꼭 그려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에필로그 중에서 -

 

아름다운 흔적에는 행복의 단어, 낮춤의 지혜, 나눔의 선물, 생의 소중함,

일상을 통한 기적의 발견, 최선의 순간과 배려, 추억, 인고의 열매에 이르기까지

살아 있는 동안에는 볼 수 없었고 느낄 수 없었던 그 모든 삶의 감정과 진리가

눈을 감으려는 자들의 마음을 애잔하게 다독거려준다.

그들은 비로소 삶의 참된 진리를 깨닫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우리를 향해 말한다.

 



 

「큰 나무는 하늘을 향해 가지를 뻗고, 나뭇가지 끝에는 파릇파릇 잎이 무성하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고, 잎은 떨어지고 가지도 꺾인다.

  그리고 굵은 줄기만이 남는다.

  그 줄기는 오랜 비바람에 깎이면서 조금씩 쭈그러져 간다.

  하지만 그 마지막 모습은 참으로 고고하고 아름답다.

  모든 것을 버리고 고고하게 서 있는 큰 나무.

  F는 그것이 인간의 일생이자 나이 듦이라고 설파했던 것이다.」p.39

 



 

무성하게 자란 잎사귀가 바람에 흩날리며 춤사위를 만끽하는 것은

싱그러운 인생을 즐기는 우리의 모습과 같다.

감동을 남기고 떠난 그들은 우리에게 인고의 열매를 남겨주었던 것이고

마지막 열두 번째 사람은 바로 우리 자신이라고 속삭인다.

우리는 어떠한가? 지금 이 순간 아름다운 열한 가지 열매를 잘 간직하고 있을까?

그들이 남기고 간 열매를 소중히 어루만져 저마다 멋진 삶으로 키워내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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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노 화가의 하루
피에르 보스트 지음, 길우경 옮김 / 여백(여백미디어)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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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무수한 나날을 하나씩 나누어 하루라는 개념을 정해놓고 살아가는 우리.

크든 작든 하루 속에는 저마다 굴곡진 삶의 보따리가 알알이 채워지고 있다.

하루가 원망스러운 사람도 하루가 길게만 느껴지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하루가 그리운 사람도 하루가 아쉬운 사람도 있다.

어제가 있기에 오늘이 있고 그래서 내일이 존재할 수 있는 것, 인간의 삶 또한 마찬가지다.

 

태어나는 데는 순서가 있지만 죽음의 문턱을 향하는 것은 순서가 없다고 했던가?

많이 살았고 적게 살았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왔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마음껏 만끽하며 되돌아볼 시간적 공간적 여유가 생기는 노년의 삶.

 



 

평생을 그림이 되어 살아온 어느 노 화가의 노년기를 담은 <어느 노 화가의 하루>

 

이 책은 일흔여섯이란 삶의 이름표를 지니고 살아가는 노 화가 라드미랄 씨의 하루를 보여준다.

늙음을 거부하는 것인가, 늙음을 인정할 수 없는 것인가,

라드미랄 씨는 자신의 늙음 앞에서 만감이 교차하는 정서적 혼란기를 겪고 있는 듯하다.

 

 

「라드미랄 씨는 허리에 손을 얹고 몸을 앞으로 기울인 채

  거울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잠시 후 그는 미소를 지었다.

  자신의 심장이 규칙적으로 뛰고 있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그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p.18

 

 



 

매주 일요일이면 자신을 찾아오는 아들 부부와 어여쁜 손자를 기다리는

라드미랄 씨!

하지만, 그의 아들 공자그와 며느리 마리-테레즈를 향한 부모로서의 그의 탄식과

자식을 향한 애처로움이 뒤섞이는 모습을 종종 보이기도 한다.

 

쇠약해져 가는 자신을 향한 자식의 모든 말과 행동 심지어 표정까지 예의주시하며,

스스로 초라해지지 않으려 애써 부모의 강인함을 보여주려 하는 노 화가의 모습과

아버지의 그런 속내를 알면서도 애써 모르는 척 다가서는 아들 공자그의 내적인 갈등은

이 시대의 모든 부모와 자식 간의 현실적인 갈등을 보여주는 듯하다.

 



 

「그는 자신보다 작고, 등이 굽은 아버지를 곁눈으로 슬며시 바라보았다.

  흰 머리가 화관처럼 동그랗게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 왔다.

  팔과 팔이 맞닿은 곳으로부터 아버지의 강단이 느껴졌으며,

  축축하고 쾌쾌한 땀의 열기 또한 겨드랑이로부터 손으로 전해지고 있었다.」p.63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나고 딸 이렌느와 살았던 라드미랄 씨

딸 이렌느는 언제까지 아버지와 단둘이 살 수 없음에 집을 떠나 독립을 하고….

자주 찾아오던 자식들의 왕래가 뜸해지는 것에 설움마저 느끼기도 한다.

 

<어느 노 화가의 하루>는 지극히 평범한 한 가족의 이야기다.

노년의 삶에서 바라본 세상의 모습, 그리고 자식들을 향한 부모로서의 사랑,

가족의 의미에 이르기까지 읽는 이로 하여금 많은 것을 생각하고 뉘우치게 한다.

등장인물이 지닌 성격과 역할, 감정 그 모든 것을 다양하게 느껴봄으로써, 한 사람의 삶이 아닌

우리 모두의 삶 전체를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세상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의 애잔함으로 다가오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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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 - 내 인생 내가 창조한다
도린 바나작 지음, 정진영 옮김 / 종이책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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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란 본래 자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타력으로 말미암아 정립되는 생각도 있다.

흔히 생각을 지배한다는 말을 많이 한다.

그렇다면 누가 생각을 지배하는가에 대하여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흔히 자기 자신이 지배자라고 생각한다. 그것도 맞는 말이다.

그렇지만 더욱 중요한 사실은 우리 자신에게 미치는 환경과 사람 그리고 사물의 영향을 무시할 수도 없다.

나에게서 시작된 발상은 곧 사회적 영향이나 주변 사람에 의하여 시시각각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 생각은 쉽다고 한다.

그리고 실천은 어렵다고 한다.

만약 실천은 쉽지만, 생각이 어렵다면 우리의 삶이 조금이라도 달라질 수 있을까?

 

생각의 주체는 인간이다.

그런데 인간이라는 존재가 성립되기 위해서는 생각이 주체가 될 수도 있다.

<내 인생 내가 창조한다 생각대로>에는 '생각'과 '창조'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한다.

문장마다 계속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왜 저자는 생각을 강조할까?

 



 

이 책은 약간 추상적인 개념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옳고 그름을 가리기는 쉽지 않다.

생각 그 자체가 우리 인간에게 있어 무색무형의 추상적 개념으로 내재하여 있기 때문이다.

다만, 그 본질은 우리의 말과 행동으로 말미암아 은연중에 드러나기 마련이다.

그것이 생각하는 힘이라고 말하고 싶다.

 

인생을 창조하고 싶은가? 생각을 창조하고 싶은가?

 

저자는 우리의 삶에서 '원하지 않는 것'과 '원하는 것'을 명확히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원하지 않는 것은 부정을 뜻하며, 원하는 것은 긍정을 뜻한다.

이 책은 자기 암시와 그 효력을 끊임없이 읽는 이로 하여금 내면에

깊숙이 흡수할 수 있도록 계속 강조하고 있다.

 

 



 

저자 도린 바나작은 현재 일대일 코칭과 대중 강연으로 끌어당김의 법칙을 많은 이에게 설파하고 있다.

 

「의식적인 창조자가 되길 원한다면 당신은 창조자로서의 역할을

  분명히 인식해야 하며, 당신의 창조 파트너 역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여전히 침체되고, 나락으로 떨어지고,

  원치 않는 국면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p.43

 



 

<내 인생 내가 창조한다 생각대로>는 단기간에 효력을 보기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책은 긍정적인 사고를 하라고 당부한다.

긍정을 강렬하게 원하는 이는 반드시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게 되어 있다고 이야기한다.

일종의 생각을 향한 피드백과 같은 책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모든 것은 생각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이 책을 통해서 느끼는 바와 생각하는 바가 다양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이 어떠한 책을 읽더라도 단 한 가지라도 제대로 된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안목과 생각하는 힘이 있다면 더욱 윤택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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