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맵 - 빅 데이터 기반 지문적성검사의 모든 것
박선익 지음 / 밥북 / 2020년 7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핑거맵이라는 책이 지문적성검사라는 내용이라는 걸 알았을 때, 너무도 신기했다. 어떻게 지문으로 그런걸 알 수 있을까 궁금하기도 했고, 진짜 맞아 떨어질까 궁금하기도 했다. 그래서 꼭 접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되어 접할 수 있게 되어 기뻤다.

총 7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에서는 지문이 말해주는 삶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지문적성검사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그리고 2장에는 지문으로 알아보는 인격적 특성으로, 지문적성검사에 따른 성향이 총 5가지로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3장에서는 지문으로 알아보는 직업적 특성 및 대인관계 적합성 분석으로 각각의 성향에 어울리는 직업적 특성이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4장에는 지문으로 알아보는 학습적 특성으로 5가지 기질과 관련된 학습환경을 분석하고 있다. 5장에는 장문으로 알아보는 전문적특성으로 장문의 종류에 따라 어떤 특성이 있는지 알려준다. 6장에는 지문적성검사로 '나'를 알아볼 수 있게 7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7장은 지문적성검사 활용사례를 3가지 들고 있다.

일단 나는 지문이 감성형이었고, 그 성향에 나타난 지문패턴과 특징, 직업적 특성 및 대인관계 적합성 등이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 좀 많았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물론 100%다 들어맞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생각보다 직업도 좀 광범위하기도 하다. 하지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도 그렇고 앞으로 하고 싶은 일도 그렇고 그 성향에 속한다는게 또 신기했다. 장문에 따라 특성을 아직 제대로 살펴보지 못했다. 생각보다 지문을 찾는 것도 어렵고 해선지 내 손이지만 제대로 볼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싶었다. 조만간 지문을 프린팅해보던지 테이프를 이용해서 지문을 좀더 자세히 살펴봐서 나의 장문의 특징도 좀 파악해봐야겠다. 이 책을 통해 지문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지문적성검사를 통해 성향, 직업, 대인관계 적합성 등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밥북출판사의 서평이벤트 당첨으로 받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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