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이라 부를 수 있을까
홍재원 지음 / 일리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이 가장 나의 눈에 들어왔던건...

어쩌면 사심이 앞서서 였다.

내 첫 남자친구가 나온 학교, 그리고 학과...

아마도 작가의 나이와 1살정도 차이나려나? ㅋㅋ 거의 선후배라고 볼수 있겠으니...

아마도 작가가 그리는 그 사랑과 고민은 아마도 그당시의 나의 남자친구였던 그의 사랑과 고민이었을수도 있다는

생각만해도..후훗~ 하고 웃음이 나는 그런 기대가 있었던 터이다.

그리고 나와는 동갑내기였던...그때 우리들의 사랑과 고민의 이야기...

 

그 당시를 살면서 내가 바라보았던 사랑과 연애....어찌보면 조금은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는 듯하기도 하다...

 

비리가 많은 선생님(교수)이라는 집단의 생각들을 바로 꼬집어 보려 했던 작가의 시도...나는 왜 그 당시에

그러한 것을 느끼지 못하고 지났던 것일까?

동시대를 살았고, 동일 환경을 접하고 있었으나...

단지 학교가 달라서?

어쩌면 내가 어려서?

생각의 차이?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

 

참으로 이 책을 재미나게는 읽었으나...

글쎄....공감은....물음표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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