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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간
데이비드 폴레이 지음, 신예경 옮김 / 알키 / 2011년 5월
평점 :
이 책은 읽으면서 정말 공감이 많이 가는 책이였다.
'어!! 정말...' '진짜..그런거 같아..'하는 생각을 수십번 아니 수백번은 했었다. 공감이 가는데로 그만큼 교훈도 많이 주는 책이였다.
작은일에도 부르르부르르 화를 잘내던나였는데 그게 나만아니라 다른사람들도 다 화가 났던것 ... 그 화를 이기지 못한 사람과 이긴사람의 차이전이 그후에 들어 났다.
분명 잘못은 내가 아니 상대방이했다. 나는 그 상대방에게 화를 불같이 낸다. 그것을 보는 사람들은 화를 내는 사람의 성격을 입에 오르내린다. 잘못한 상대방은 말이 없기 때문이다.
내가 많이 격어 본일이다. 잘못한 상대에게 불 같이 화를내고 있을때면 주변사람들은 네게 말했다.
'뭘 그런거 가지고 그래~ 그만해~' 본인이 아닌이상을 상대의 마음을 완전 이해하는 사람은 없다. 그렇기 때문 사람들은 그렇게 말을하게 되는것 같다.
이책에 한 택시 기사의 이야기가 나온다.
저자가 택시를 타고 가는데 갑자기 옆 차선에서 갑자기 앞으로 툭튀어 나와 아찔한 상황이 연출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방귀 뀐놈이 성낸다고 갑자기 끼어들었던 그차량의 운전자는 '아니 눈을 어디다가 달고 다니는거야!!!!!'하고 소리를 쳤다. 심지어는 가운데 손가락 까지 내보이며 갖은 욕을 퍼부었다고 한다.
여기서 나였더라면 '내가 잘못한것이 없는데 왜 내가 욕을 먹어??'하며 생각해 똑같이 대응해주었을것이다.
하지만 이 택시의 운전사는 그저 웃으며 손을 흔들어 주었다고 한다. 절대 이해할수 없는 행동이였다. 저자조차도 이해할수없어 이유를 물었다고 한다.
그 택시기사가 하는말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치 쓰레기차 같아요.
절망감,분노,짜증,우울함 같은 쓰레기 감정들을 가득 담고 돌아다니거든요.
쓰레기가 쌓이면 자연히 그것을 쏟아버릴 장소를 물색하게 되지요.
아마 그대로 내버려두면 그들은 당신에게 쓰레기를 버릴 거예요.
그러니 누군가 얼토당토않게 화를 내고 신경질을 부리더라도 너무 기분나빠하지 마세요.
그냥 미소를 지은 채 손을 흔들어 주고는 다른일로 주의를 돌리세요.
제 말을 믿으세요. 틀림없이 전보다 더 행복해 지실 겁니다."
저자는 이 말로 인해서 자신의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었다고한다.
난 처음 이말을 들어도 이해가 가지않았다. 그래서 이 부분만 세번더 읽어 보았다.
그러고 나서야 이해가 갔다. 남의 의해서 내감정을 결정지지 말아야한다.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내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이 책으로 인해서 깨닫게 되었다. 나에게 공감가는 분들에게 이책을 선물하고 싶을 정도로 좋은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