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출동 영어단어 - 하버드 박사의 현지에서 쓰는 영어단어
이창열 지음 / 앱투스미디어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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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지금까지 서평 써온것중에 외국어 관한 책들도 여럿있었다.

중국어 , 일본어 , 영어가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 이 삼개국어는 꼭해야지하고 생각해온 것은 아직도 변함이 없다.

지금도 검정고시를 졸업하구 3달이라는 시간이 되어가지만 계속해서 외국어 공부는 하고있다.

 

해외에서 쓸수있는 단어, 여행,유학,연수를 위한 필독서라는 말에 혹가버렸다.

조금있으면 외국에 나가게 될예정이여서 이런 상황을 생각하지 않을수없다. 꼭 영어권 나라가 아니여도 영어는 세계공통어라고 여길만큼 어느나라든 다 영어는 배우기때문에 영어도 잘 알아둬야지하는 마음에서 책을 펼쳤다.

 

나는 외국어를 공부할때 가장중요한것는 문법도 아니고 회화도 아닌 단어라고 생각한다.

회화와 문법. 일단 길고 어렵다. 그렇다고 회화와 문법이 중요하지 않은것은 아니다. 다만 단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할 뿐이다.

길고 긴 문장을 외우는 것보다 짧은 단어를 외우는것이 더 쉽다. 

내가 외국어 공부에서 가장중요한것은 단어를 많이 아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어렵고 긴문장 정확한 문법에 맞추어서 말하는것이 당연 외국사람들은 알아듣기 쉬울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단어 들만 모아서 의사 소통을 한다해도 외국사람들이 이해를 못하진 않을 것이다.

단어만으로도 완벽하진 않지만 어느정도의 의사소통을 할수있기때문에 외국어 공부에선 단어가 가장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단어를 열심히 외워 많이 안다는것은 외국어 공부의 첫단계일 뿐이다. 그 다음으로 문법에 맞추어서 말할수있도록 연습하고 공부하고 또 공부해야한다.

 

이 책에서는 우리들이 아는 단어의 뜻으로 자칫 잘못 해석하게 되는 경우의 숙어같은 것들이 나와있다.

예를들어))                         apple of one's eye  라고하면

이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에 사과라는 뜻으로 해석하게 될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뜻은 온데 간데 없고 소중한사람이나 사물이라는 뜻이 정답이다.

이렇게 우리가 알지못하는 의외의 뜻이 이 책안에 들어가있다.

 

이 책을 보면서 '아~~이게 이런뜻이 였어?!!!!!'하는 생각에 재밌기도하고 신기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단어들도 많이 알게되면 내가 어떤뜻을 해석할때 빗나가지 않고 많은 도움이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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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간
데이비드 폴레이 지음, 신예경 옮김 / 알키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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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읽으면서 정말 공감이 많이 가는 책이였다.

'어!! 정말...' '진짜..그런거 같아..'하는 생각을 수십번 아니 수백번은 했었다. 공감이 가는데로 그만큼 교훈도 많이 주는 책이였다.

작은일에도 부르르부르르 화를 잘내던나였는데 그게 나만아니라 다른사람들도 다 화가 났던것 ... 그 화를 이기지 못한 사람과 이긴사람의 차이전이 그후에 들어 났다.

분명 잘못은 내가 아니 상대방이했다. 나는 그 상대방에게 화를 불같이 낸다. 그것을 보는 사람들은 화를 내는 사람의 성격을 입에 오르내린다. 잘못한 상대방은 말이 없기 때문이다.

내가 많이 격어 본일이다. 잘못한 상대에게 불 같이 화를내고 있을때면 주변사람들은 네게 말했다.

'뭘 그런거 가지고 그래~ 그만해~' 본인이 아닌이상을 상대의 마음을 완전 이해하는 사람은 없다. 그렇기 때문 사람들은 그렇게 말을하게 되는것 같다.

 

이책에 한 택시 기사의 이야기가 나온다.

저자가 택시를 타고 가는데 갑자기 옆 차선에서 갑자기 앞으로 툭튀어 나와 아찔한 상황이 연출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방귀 뀐놈이 성낸다고 갑자기 끼어들었던 그차량의 운전자는 '아니 눈을 어디다가 달고 다니는거야!!!!!'하고 소리를 쳤다. 심지어는 가운데 손가락 까지 내보이며 갖은 욕을 퍼부었다고 한다.

여기서 나였더라면 '내가 잘못한것이 없는데 왜 내가 욕을 먹어??'하며 생각해 똑같이 대응해주었을것이다.

하지만 이 택시의 운전사는 그저 웃으며 손을 흔들어 주었다고 한다. 절대 이해할수 없는 행동이였다. 저자조차도 이해할수없어 이유를 물었다고 한다.

그 택시기사가 하는말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치 쓰레기차 같아요.

 절망감,분노,짜증,우울함 같은 쓰레기 감정들을 가득 담고 돌아다니거든요.

 쓰레기가 쌓이면 자연히 그것을 쏟아버릴 장소를 물색하게 되지요.

 아마 그대로 내버려두면 그들은 당신에게 쓰레기를 버릴 거예요.

 그러니 누군가 얼토당토않게 화를 내고 신경질을 부리더라도 너무 기분나빠하지 마세요.

 그냥 미소를 지은 채 손을 흔들어 주고는 다른일로 주의를 돌리세요.

 제 말을 믿으세요. 틀림없이 전보다 더 행복해 지실 겁니다."



저자는 이 말로 인해서 자신의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었다고한다.

 난 처음 이말을 들어도 이해가 가지않았다. 그래서 이 부분만 세번더 읽어 보았다.

그러고 나서야 이해가 갔다. 남의 의해서 내감정을 결정지지 말아야한다.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내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이 책으로 인해서 깨닫게 되었다. 나에게 공감가는 분들에게 이책을 선물하고 싶을 정도로 좋은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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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마 참 예쁘다 - 아들을 오빠라 부르는
김수복 지음 / 어바웃어북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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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어머니가 치매에 걸려 아들이 어머니를 모시는동안의 일어나 일들을 정리해놓은 책이다.

갑자기 자신을 오빠라부르고 어떨때는 도련님 어떨때는 아저씨라 부르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아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보통 사람들이라면 치매에 걸린 부모님은 요양원이나 병원에 보냈을 것이다. 이 아들은 24시간 어머니와 붙어다니면서 어머니의 수발을 하나같이 다 들어준다.

처음 목욕하는 장면이 나왔을때 어머니를 목욕시키는 것이 여간 힘들어 보였다. 어머니는 여자 아들은 남자였기에 어머니는 한사코 옷을 벗으려 하지 않았다.

어머니에게 목욕을 시켜줄때 아들은 이렇게 생각했다. '어머니는 내딸이다.' '이제부터 어머니는 내 딸이다.'

 

초반에 잔디를 뽑고 있는 어머니가 문득 아들에게 '근디 아저씨는 어디서 오셨소?' 하고 묻는 장면이 나온다. 아들은 '응? 허이 참나, 아니 나 몰라요?나?' 하고 되묻는다.

어머니는 '금메, 어서 본것 같기도 허고.' 라고 대답만 할뿐이다. 아들은 웃었다고 한다. 그리고 웃음이 눈물을 불렀다고 한다. 하지만 금새 눈물을 감추고 다시물었다. '아들 없어요?'

'아들 미국갔어라' 어머니가 대답했다 '왜요? 언제?' 아들이 다시묻는다. '돈도 다 떨어졌을 텐디, 에미년이 돈도 못붙치고..' 돌아온 어머니의 대답이였다. 아직 읽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아들에게 감정이입이 되었다. 어머니는 치매에 걸려 어린 소녀같이 되었어도 과거의 아들을 걱정하고 있었다. 그게 어머니의 마음일까? 자나 깨나 자식 걱정이란 말이 생각났다. 정신이 올바르던 올바르지 않던 모든 부모의 마음은 다 똑같은 것 같다.

 

자신이 어렸을때 부모님이 자신을 키워 주셨다.  부모님이 늙어 어린아이가 되면 자신이 부모님을 키운다.  

이 글의 지은이를 본받아야 한다는 생각 말고는 더 좋은 교훈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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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프롬이즈 - 내가 선택한 금지된 사랑 뱀파이어 아카데미 시리즈 4
스콜피오 리첼 미드 지음, 이주혜 옮김 / 글담노블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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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새로운 상상력과 흥미를 주는 뱀파이어소설. <뱀파이어 아카데미> 시리즈의 4권 블러드 프롬이즈가 나왔다.

뱀파이어 소설하면 트와일라잇을 빼놓을수없는데 트와일라잇은 한편의 영화라고 한다면 뱀파이어 아카데미는 주마다 연작되는 드라마같은 느낌이다.

다음내용이 무엇일까 더 기대되고 궁금해지는 스로리가 뱀파이러 아카데미의 매력이라고 할수있다.

보통 연작되는 소설을 읽을땐 앞부분의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 전편을 다시 손에들어 읽어야하는 경우가 많다.

뱀파이어 아카데미는 프롤로그를 통해서 앞부분의 내용을 다시 기억나게끔 설며애주면서 시작된다.

자신의 스승이자 연인인 디미트리가 스트리고이가 되어 디미트리를 찾아 나선 로즈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로즈는 디미트리를 찾아나설려고 제일 친한친구인 리사의 수호인을 약속했지만 그약속까지 허물어 버리고 디미트리를 찾아나선다.

로즈의 디미트리는 스트리고이가 되느니 죽음을 택하겠다고 말한적있었다. 로즈는 그런 디미트리를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죽이러 찾아나선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연금술사 시드니를 만나게된다. 시드니의 도움으로 디미트리의 고향 바이아까지 가게된다.

바이아까지 가던중 갑작스런 스트리고이와의 싸움에서 큰상처를 입은 바이아의 한 집을 찾아가게 되는데 우연찮게도 그집은 디미트리의 집였다.

로즈는 그곳에서 디미트리의 가족들을 만나게되어 디미트리가 스트리고이가 되었다는 안좋은 소식을 전하고 친절한 디미트리의 가족들에게 많은 보살핌을 받는다.

상처가 어느정도 치유된로즈는 다시 디미트리를 찾아 떠난다. 로즈는 또 다시 스트리고이의 공격을 받게 된다.

그 스트리고이는 바로 디미트리였다. 디미트리는 로즈에게 스트리고이가 될것을 강요하지만 조금의 흔들림을 보이더니 드미트리를 죽이기로 결심하고 행동으로 실천한다.

다시 아카데미로 돌아온 로즈에게 편지가 한통와 있었는데 그것은 자신이 아직 죽지않았다는 내용의 디미트리가 보낸 편지였다.

이렇게 끝 나나? 하고 생각하던 찰라 반전이 펼쳐져 더욱 재밌있는 내용전개가되었다.

다음에는 어떻게 내용이 전개될지 로즈와 디미트리와의 싸움은 어떻게 끝날것인지를 자꾸 생각하게된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사랑하는 사랑을 죽여야만하는 로즈에게 어린나이 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믿고 의지하는 마음에 감동 받았다.

다음편의 내용이 너무 궁금해진다. 로즈는 또 어떠한 방법으로 역경을 해쳐나가는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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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사랑이다 1
피에르 뒤셴 지음, 송순 옮김 / 씽크뱅크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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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실화를 바탕으로 쓴 이야기 이다.

이이야기는 주인공 제라르가 방학을 끝내고 새로운 선생님 다니엘을 만나면서 시작된다. 평소 이성에게 별 관심이 없던 제라르는 자신의 철학 선생님인 다니엘을 처음 본뒤 호감을 갔게된다.

제라르는 처음에 그저 존경하는 의미라고만 생각했지만 마음은 이미 다니엘을 사랑하고있었다. 다른 친구들한테 똑같이 데해주는 행동조차도 제라르는 다르게 받아드리고있었기 때문이다.

교과서에 나오는 형식적인 것이 아닌 현실적인 교육을 하는 다니엘이였다. 제라르는 마침내 다니엘에게 사랑고백을 하였고 다니엘 역시 제라르를 받아드렸다.

32살 여교사와 17살제자의 사랑은 겉으로 보기엔 불륜적인 면이 없지않아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이 두사람의 입장에서서 생각을 달리할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제라르는 17살로 미성년자였다. 그런 점을 사용해 제라르의 아버지는 다니엘을 미성년자 유괴죄로 감옥에 넣는다고 협박을했다.부모의 입장에서 보면 이해가않가는것은 아니였다.

하지만 그들은 사랑은 멈추질 않았고 마침내 다니엘은 감옥에 가게되었다.제라르는 다니엘이 감옥에서 나올수 만 있다면 아버지가 원하는데로 루앙으로 가겠다고 말한다.

루앙은 제라르에게 진짜감옥같은 곳이었다. 제라르가 가는곳엔 늘 보증인 이라는 이름의 감시자가 쫓아다녔고 다니엘에게 편지를 보내는것,받는것조차 차단되었다.

다니엘은 감옥에서 나왔고 제라르는 루앙에서 다니엘과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다시헤어지게 되었다.다니엘을 못만나며 감옥같은 생활을 하는것이 너무 힘들었던 제라르는 마침내 루앙을 탈출하고만다.

루앙을 탈출해서 자신을 가장 믿어주고 지지해주던 친구 마르크를 찾아가는데 마르크는 제라르가 숨어서 지낼수 있을 작은 오두막집을 알려주었다.

그 오두막집에서 제라르와 다니엘은 다시만나 안식을 취할수 있었다. 하지만 그 안식도 오래 가지는 못하였다.

금방 경찰에게 발각이 되었고 제라르는 친구 페드릭의 도움을로 파리로도피할수있게 되었다. 다음날 다니엘은 판사의 소환장을 받게되고 다시 법정에 서게 되어 다시 감옥으로 들어가게된다.

파리에서 다니엘을 소식이 들려오지않자 제라르는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였다. 페드릭의 여자친구 마리안에거서 마침내 다니엘을 소식을 듣게 된다.

제라르는 판사를 찾아가 다니엘을 풀어주는 대신 자신이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한다.

다니엘은 다시 자유의 몸이 되었지만 제라르는 생 타가드라라는 요양소로 강제 영입이 되었고 강금과 약물에 시달려야했다.

제라르는 또다시 탈출했지만 다시 법정에서고 다시 요양소에 들어갈수밖에 없었다. 제라르를 위해 다니엘은 자신이 교도소로 다시 들어가겠다고 말한다.

제라르는 다니엘이 교도소로 들어가는대신 이번에는 할아버지가 계신 생 말로로 보내져 버렸고 서로 편지만 간신히 보낼수있을 처지에 처해져 버렸다.

어느날 부터인가 다니엘의 편지가 오지않아 걱정한 제라르는 다니엘의 집에 찾아간다.

다니엘의 집 문은 굳게 닫혀있었고 다니엘은 나오지 않았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다니엘은 영원히 깨어나지 못할 잠에 빠져있었다.........

제라르가 성인이되기 4개월을 남긴 체로 다니엘 게노는 죽음을 선택하고 말았다.

 

이 비극적인 결말에 누구를 위한 이야기 였는가?라는 질문이 던져졌다.

제라르의 아버지는 꼭 그렇게 까지 해야 했을까? 진정 아들을 위해서 다니엘과의 사랑을 반대 한것일까? 아님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위해서?

다니엘은 4개월 만 더기다려줄순 없는것이였을까? 하는 질문들만 남긴체 이책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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