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먹는 사자 네오 2 - 두 번째 모험 이야기 노란돼지 창작동화
강경호 지음, 김미정 그림 / 노란돼지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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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하는 동물들이 하나같이 특이한것이 내용이 참 기대되는군요.

이책은 어쩌면 예비 초등이 읽기엔 글밥도 많고 중간중간 그림이 나오긴 하지만 분량이 많아서 혼자 읽기엔 힘들고...하지만 내용이 뭔가 환타스틱하고 스릴있을것 같아 엄마와 함께 읽으면 충분히 읽을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1부와 2부로 나누워 졌있어요
프롤로그...하늘의저주!! 목차 사이에 삽화를 보고 뭔가 비와 관련된것이란 예감을 하며...당근먹는 사자 네오와 함께 모험을 떠나봅니다!!

100년전 비브라  밀림엔 어떤일이 있었던걸까?? 그리고 100년후 지금 또, 어떤일이 일어나고 있는걸까?? 가뭄으로 인해 비브라 밀림의 상황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었지만 다가올 미래를 아무도 예측 하지 못하고 있었다....

네오는 케이와 오오루의 편지를 받은후 고민에 빠져 사냥 수업에도 집중하지 못한다
네오는 티토 선생님께 고민을 털어 놓고 선생님은 네오에게 모험을 시작하라한다.
네오야, 네가 다르다는 건 이상한 게 아니라 특별한 거라고 내게 말했던거 기억하니??
요줌 시대에 이런 스승이 있을까?? 아마 이런 선생님을 부모는 싫어 할지도 ...모르겠다.
자기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는걸 인정하기도 싫을 것이다. 나 조차도 우리아이가 다른 아이와 다르다면 일단은 아이를 다그칠수도 있고 꽁꽁 숨겨서 치료가 필요할거라고 생각할것 같다.인생에서 이런 멘토를 만난다는건 정말 행운인것 같다.

시리우스 숲에서 다시 한자리에 모인 친구들~이제야 진짜 모험이 시작되겠군요. 케이가 등에 메고 있던 두루마리를 꺼내 들었습니다

걸어 다니는 나무가 있는 숲과
황금거북이가 사는 늪을 지나
바다를 향해 나 있는 무지개 동굴로 들어가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구름피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드디어 만드라고 숲 수수께끼 까마귀를 만나게되는군요

눈으로는 확실하지만 마음으로는 불확실한 것과 
마음으로는 확실하지만 눈으로는 불확실한 것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원하는 것을 얻을수 있을까??

움직이는 나무 왓슨에게서 열쇠도 찾고 모험은 순조롭게 시작된듯 한데요!!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해요. 자꾸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군요 ㅋㅋ

우리 아들이랑 함께 읽어서 좋지만 진도가 빨리 안나가니 조금 답답하지만 ㅋㅋ
아무래도 유치원가면 저 혼자 낮에 먼저 읽어야겠어요^^

이렇게 당근 먹는 사자 네오2를 읽고 있으니 1권도 무척 재미있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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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예수 성품 교실
한기채.김찬홍 지음 / 넥서스CROSS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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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예수 성품 학교
십대를 위한 인성교육서/자녀 믿음에 성품을 더하라!!

성품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지는것이죠. 성품은 배우고 익히는 곳이고, 습관을 통해서 만들어진답다. 또, 성품교육은 태중에서 벌써 시작되어 어린시절에 대부분이 형성된다니...우리아이의 성품은 어린시절 부모가 어떻게 하느냐가 많은 영향을 미치겠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서둘러 시작하는게 좋을것 같군요. 이책에 나오는 12가지의 성품을 통해 좋은성품을 가지고 좋은관계를 맺게 도와준다.
그리하여 그리스도를 믿든 아니든  그리스도의 좋은성품을 닮고 싶다면 추천해드립니다.


겸손/순종/긍휼/배려/책임/인내
정직/절제/온유/용기/성결/평화

첫번째 겸손에 대해서 잠깐 볼까요??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 태도
겸손은 다른 성품들과 같이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서 드러난다는 것을 기억하고 다른이와 관계를 맺을때 상대방을 배려하여 나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 태도가 겸손이랍니다.

교인에게 겸손은 두가지가 있어요

하나님과의 수직(상하)겸손/다른 사람들과의 수평(좌우)겸손

교인으로써의 겸손은 스스로의 판단를 따르지 않고 하나님 뜻을 따르는 것이다

자신의 장점을 스스로 강조해 드러내야 한다고 사르치는 오늘날, 겸손은 사람들 사이에서 형식적인 것이 되고 있죠. 앞에선 예의를 갖춰 겸손하세 말하지만, 돌아서면 자신보다 못한 상개를 깔보거나 뛰어난 사람을 질투하는 시대가 된것 같아요.

요줌 서울에선 인성교육 인성교육 하니까 학원에서 인성교육을 한다던데...사실인가요??그것도 몇십만원씩이나 주고 배우다던데 ㅠㅠ
진짜 양에 탈을 쓴 늑대를 진정 만들어 내는일 아닐까요?? 부모님들이 진짜 잘 생각해봐야 할것 같아요!!

이책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는다면 그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것 깉은 그런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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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의 키즈 싱 차이니즈 1 박현영의 키즈 싱 차이니즈 1
박현영.조현진 지음, Sun Zhe Ying 외 옮김 / 수퍼맘북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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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 공개 하고 싶지 않지만 어린(?) 소실적에 이분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팝송 여러곡 배웠답니다 ㅋㅋ
고딩시절 이렇게 팝송으로 영어 공부하는게 붐이었어서 학교 영어 선생님께서도 한달에 한곡씩 팝송을 정해서 함께 공부 했었던게 기억 나네요

그리고...그렇게 팝송!! 노래를 이용해서 배우니 훨씬 효과가 좋았던거 깉아요. 아직도 예스터데이 같은 노래는(워낙 유명하기두 했지만) 잊지않고 첨부터 끝까지 부를수 있답니다 ㅋㅋ
세월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이번엔 중국어를 노래를 이용해서 배울수 있게 되었네요


처음엔 이상하고 생소한 발음에 서로 하면서도 웃고 웃느라 음정 박자 다 놓쳤지만 여러번 반복하면서 점점 완벽해지는 ㅋㅋ
한 열반 부르면 얼추 비슷하게 부를듯!!

산토끼= 샤오 예 투
너 어디 가니??= 니 야오 취 나리

이건 확실히 배우겠다 ㅋㅋ 더 흥미 있어하니 다음 동요로 넘어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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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면 다 가둬! 꿈공작소 32
나탈리 슈 그림, 앙리 뫼니에 글, 배유선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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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보면 눈이 새빨갛게 되어 매서운 눈초리로 못 마땅하다는듯 흘겨보고 있는 경관이 뭐라고 뭐라고 지시를 하고 있는것 같다.
오른쪽 위엔 동상처럼 보이는데 허걱하고 놀라는 표정이다. 무슨 일이기에 굳어 있는 동상이 표정을 짓게 만드는 걸까??
표지 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글밥은 많은편이 아니랍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글밥이 필요 없는것 같기도...그림만 봐도 무슨 내용인지 짐작이 갑니다. 아직 한글을 떼지 못한 우리 5살 딸래미도 그림을 보고도 이야기 할정도로 ㅋㅋ

한가로이 휴양을 즐기고 신나게 놀고 있는 공원에...누가 봐도 조금 다른 한 사람이 있어요. 그 한가로움을 깨고....왜야애앵~ 경찰차가 등장해요.공원에 있던 모든 사람 동물들까지 그대로 멈추거나 빠른 발걸음으로 돌아가요.
잠시후 차에서 경감과 두명의 경찰이 내립니다.
"잠시 신분증 검사가 있겠다!"
첨 만난 사람에게 반말이라니...벌써 뭔가 차별당하고 무시 당한 느낌이 팍팍!!

깜빡하고 신분증을 놓고 왔다지만...신분증이 없다고 바로 가둡니다.
그리곤 공원 이곳 저곳을 살피며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들...심지어는 해까지 가둬 버리죠.(사실은 신분증이 아니라 다르기 때문에 가두는거죠!)

마지막 해를 가두고 나니 세상은 어두워 졌어요. 저 어둠이 뭘 뜻하는건지 궁금하군요. 아들에게 물어 봐야겠어요!!

이제 다 어두워 져서 사람도 동물도 다 똑같이 안보이니 경관에게 잡혀가는 일은 없을거라는군요!!

그럴수 있겠네요
어둠은 이책 첫페이지에 나왔던 대한민국헌번, 세계인권선언중에도 나왔던 인종,피부색,종교,직위,성별...등을 모두 내려 놓는다는 의미 인것 같아요. 그럼 본연의 똑같은 사람만 남으니까요.

요줌 주변에 또 우리 아이들의 유치원에도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몇 있는데요.
그런 아이들이 이상하게 보는 시선이나 놀림등으로 많이 상처가 될것 같아요.
다르게 생겼다고 차별 받지 않는 세상이 어서 와야 할텐데요!! 이렇게 말하고 지키지 않는 변하지 않는 어른들이 먼저 변해야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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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게장은 밥도둑 꿈꾸는 작은 씨앗 23
이선주 지음, 박선희 그림 / 씨드북(주)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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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도둑이 온다고...??
간장 게장은 밥도둑/씨드북



이책에 나오는 5살 태동이는 세상에서 밥을 가장 좋아하는데 이런 태공이에게 고민이 생겼어요.

집으로 밥도둑이 온다지 뭐예요?

태동이가 사는 호수빌라 삼총사는 밥을 지키기 위해 뭉칩니다

사실은 엄마 뱃속에서 살고 있는 태동이의 동생때문에 입맛이 없는 엄마를 위해 누군가 간장 게장을 보내준다는 거였어요!!

어른들이 간장 게장을 밥도둑!!밥도둑!! 하잖아요 ㅋㅋ
아이들 시각에서 특히나 밥을 최고로 좋아하는 밥!!도둑이라니 ㅋ
정말 도둑이 밥을 훔치로 오는것으로 오해를 했나봐요.

친구들과 모여 어떻게 밥을 지킬것인지 작전을 짜고 그날~ 간장 게장이 오는 날만 기다립니다.

 드디어 그날!! 밥도둑이 오기로한 토요일 12시가 되었어요.
그것도 당당히 초인종 까지 누르고 말이예요 .밥도둑이 들어 오는 소리가 들렸어요. 아이들은 간장 게장 밥도둑을 잡았을까요??



아이들의 순수함을 느낄수 있는 책이었어요. 우리 아들의 밥도둑은 김이랍니다. 근데, 함정은 밥도둑도 되지만 가끔은 밥경찰도 된답니다(왜냐?? 김만 먹는걸 좋아해서 밥과 함께 먹는걸 잊는다지요 ㅠㅠ)

 ㅋㅋ
이 그림을 보고 혼자 웃었어요.
간장 게장에 간장만 많아서 ㅍㅎ
하지만 밥도둑 우리집에도 왔으면 좋겠네요^^



이책은 또 우리 어른들이 사용하는 우리말!! 아이들이 들어 이해하기 힘든 말을 제대로 알려줄수 있어 좋았어요. 밥도둑이란 말을 저희 아들도 잘 모르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부분이라면 어른들이 흘려 말하는 말도 기억한다는걸...말 조심해야 겠다란 생각도 들었어요!!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공감하며 읽을 수 있어 참 좋았어요.
우리집 밥도둑들은 뭐가 있을지 대화 나누며 다음 식사 메뉴도 정해보고 신나는 시간이 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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