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뜨거워지는 건 소 방귀 탓 한울림 생태환경 그림책
상드린 뒤마 로이 지음, 에마뉘엘 우세 그림, 라미파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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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1학년 아이와 읽었다. 지구가 더워지고 있고 그 이유가 사람들의 이기심 때문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소 방귀 때문이라니. 벌써 아이는 흥미로워했다.

그림에 사람은 하나도 등장하지 않는다. 사람흉내를 내는 동물들이 등장하고 마치 사람처럼 회의하고 대책을 마련한다. 뜨거워지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여러 방안을 생각하고 최선의 선택지를 선택하게 된다.

그들만의 해결책대로 실천에 옮긴 후 결과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대로가 아닌 다른 결말을 책에서는 보여주고 있지만 이런 결말 또한 아이들에게는 생각할 거리를 주고 있다. 이런 일이 생기지 않으려면 인간인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제목부터 재밌는 이책, 환경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읽기에 신선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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