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모든 것들의 '이동'에 대해 아이들의 시각으로 쉽게 풀어 쓴 책이다. 

직접적인 이동 수단인 교통수단에 관련된 설명과 더불어 환경을 위한 더 현명한 선택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한다. 사람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지만 이산화탄소 발생과 더불어 환경이 오염된다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다 준다. 교통수단의 이동 뿐만 아니라 물건의 이동, 사는 곳의 이동, 소화된 음식물의 이동, 신경 물질의 이동, 인류의 이동 등 모든 이동과 관련된 내용을 다방면으로 다루고 있다. 이 모든 이동은 '이산화탄소 배출' 이라는 결과로 귀결되어 인류의 모든 행위는 환경과 직결될 수밖에 없음을 알게 해준다.

앞으로 우리 인류가 어떻게 접근해야 할 것인지 완전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우리가 삶 속에서 조금씩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어 초등학교 중,고학년 학생들이 읽어보고 삶과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기에 충분히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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