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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불급: 미치려면 미쳐라 - 250만원 빚으로 시작해 300억 원대 병원 경영자가 된 월급쟁이 물리치료사의 1.5배 경영 철학
이윤환 지음 / 라온북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요양병원의 패러다임을 바꾼 물리치료사 출신 이사장의 1.5배 미치는 경영 노하우
<불광불급 : 미치려면, 미쳐라>
250만원 빚으로 시작한 월급쟁이 물리치료사가 어떻게 300억대 병원의 경영자가 되었을지 저자의 스토리가 굼금했다. <불광불급> 책의 노란색 표지가 눈에 확 들어와서 읽기 전부터 기대가 컸다. 본격적으로 <불광불급>을 읽기 전, 프롤로그를 살펴봤다. 고객감동 서비스를 직원의 모습으로 연결지어 생각해봤다. 직원이 함께 참여하고 서비스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며, 지속적인 교육도 필요하다.
<불광불급> 저자에게는 힘들었던 3개월의 시간이있었다. 하지만 3개월 지난 후, 환자들로 붐비는 대박과 같은 시간을 느꼈다고 한다. 환자가 늘어난 이유에 대해 분석 해보고 '입소문'이라는 해답을 찾은 것이다. 힘들고 환자가 없는 기간이 길다고 포기하는 것이 아닌, 또 다른 비상을 시작으로 성공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도약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고객들이 치료에 만족할 수 있도록 모든 접점에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입소문을 통해 늘어나는 환자들을 만나며 힘들었던 시간을 보상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불광불급> 책 속에 등장하는 요양병원의 분위기에서 환자들이 일상복을 입고 집처럼 생활하는 것이 인상 깊었다. 사실 병원은 특유의 냄새가 나게 되었는데 요양병원의 특유의 냄새도 없을정도로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이 성공한 요양병원의 하나의 전략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단순하게 치료만 받는 곳이 병원이 아니라, 환자의 마음의 휴식, 즉 '쉼'을 선물하는 것도 병원에서 꼭 필요한 것이다. 요양병원을 운영하기 위해서 3개의 요양병원을 탐방하면서, 어떤 부분을 배우고 자신의 요양병원에 적용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는 저자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배움의 끈을 놓지않고 늘 유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가려움증이 심한 환자에게 요양병원의 간호사가 인형을 목장갑에 직접 바느질해서 달아놓은 후, 환자의 손에 끼워 억제대 대신 사용한 사례를 볼 수 있었다. 저자가 담당 간호사를 통해 느꼈듯이 나도 이 내용을 읽으면서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불광불급> 책 속의 목장갑 인형 사례를 통해 기발한 아이디어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게 되었다.
<불광불급> 저자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성공을 통해 보람과 긍지를 가지는 것이 '행복한 일터'라고 정의했다. "행복한일터 = 우리가 추구해야 할 GWP(Great Work Place)" 저자의 말에 공감하는 내용이었다.
요양병원을 운영하기 위해 간병인이 꼭 필요하다. 저자는 요양병원을 운영하면서 간병사는 하찮은 직원이 아닌, 삶에 대한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주는 직업이라고 명시했다. 간병사들 스스로 직업에 대해 자긍심을 갖게 되며, 직업의식을 기대해볼 수 있다. 단순하게 아픈 환자를 돌보는 것이 아닌, 또 다른 사람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물하여 직업적인 나눔을 체험하는 것이 요양병원의 또 다른 가치있는 성공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불광불급> 책을 통해서 기다림의 골든타임의 의미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복도에 드러누운 환자를 위해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기 위해, 환자의 심리 상태를 맞춰주기 위해, 병원 복도에 이불을 깔아드리는 것을 행동으로 옮긴 저자의 환자 관리!! 이 부분은 요양병원 뿐 만 아니라 다른 병원에도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모든 병원에서는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에도 고객을 응대할 수 있는 병원만의 매뉴얼이 필요하고, 환자의 마음의 안정을 찾기위해 모든 접점에서 기다림의 골든타임을 알고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
<불광불급> 책을 읽으면서 '행복 나눔 125 운동'에 대해 실제 병원에 필요한 운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 나눔 125 운동은 하루에 1가지 선행하기, 한 달에 2권의 책을 읽고 토론하기, 하루에 5가지 감사 쓰기를 내용으로 한다.
불황에도 잘되는 병원은 진료비로 승부를 거는 곳을 볼 수 없는게 지금의 의료계의 모습이다. 병원만의 강점이 되는 진료나 서비스 등 차별화가 성공하는 병원의 경쟁력이라는 것을 <불광불급>의 저자는 알고있었다. 저자는 '싸게 해드릴 테니 오세요'와 '잘해드릴 테니 오세요'의 경쟁에서 당장의 수익만 보지 않았던 것, 사람을 소중히 하면서 투자는 과감했던 것이 요양병원을 운영하면서 성공할 수 있었던 차별화 경쟁력이라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병원에서 중간관리자로 근무할 때, 그리고 지금도 병원의 차별화로 경쟁병원과 승부를 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또한 진정한 경쟁자는 병원의 바로 옆에 있는 병원이 아니기 때문에, 고객을 응대하는 병원 이외의 기업/매장/카페 등에서 또 다른 차별화를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
경영자라면 한 번쯤 고민해볼 수 있는 직원관리에 대해 <불광불급> 책을 통해 저자는 이 내용을 언급했다. 직원들이 큰 실수를 하면 오히려 용서하면서, 내부고객부터 충성고객으로 만드는 전략을 강조한다. 병원을 입소문을 내고 고객이 끊이지 않는 병원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내부고객부터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내부고객, 즉 병원의 직원은 보잘것없이 대우하거나 무시하는 경영자가 있는 병원은 외부고객에게도 진심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요양병원 존엄케어에 대한 이야기로 고객관리와 병원마케팅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디테일한 내용을 <불광불급> 책에서 저자의 실제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유익한 독서시간이었다!! 실제로 병원컨설팅 업무를 진행하면서 적용시킬 수 있는 또 다른 아이디어와 배움을 제공받아서 독자로 행복했다. 요양병원이 아니더라도 현재 병원관계자로 일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