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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곤충박사가 될 거야! - 아빠와 함께 꿈을 키우는 곤충박물관
오규석 지음, 김주연 그림 / 아보세 / 2021년 7월
평점 :
조카들이 좋아할 곤충과 관련된 신간이 출간되었다. 그것도 종이접기를 따라 할 수 있는!!
조카들을 만나러 가기 전 미리 배송 받은 책을 훑어봤다.
곤충박물관 소개의 글, 곤충박물관 탐방기. 글과 그림, 사진이 잘 구성되어있었다.
6세까지는부모가 최고의 스승이지만 7세가 넘으면자연이 더욱 위대한 스승이라고 한다.
( - 아빠학교 이사장 권오진님의 추천사 중 일부 발췌 - )
조카들(9살 남아, 6살 여아 조카)이 스스로 생각하고, 탐구하고, 경험하면서
창의성과 꿈이 성장하였으면 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이 책을 읽었다.
아빠와 아이가 함께 노는 경험을 나누는 것을
'아빠학교'에 가입해서 별도로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을 오규석 작가님을 통해서 알게되었다.
동화책을 읽고, 몸놀이를 하고, 알아 두면 쓸 데가 있을 지도 모르는 잡다한 지식과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주기 위한 그 모든 시간들. 책에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는 듯 했다.
곤충에 대한 책들을 사고, 곤충 다큐멘터리를 찾아서 봤던 승현이.. ㅎ
생각해보면 우리 조카들도 길가의 개미집에서 줄지어서 나오는 개미를 봤을때도..
풀밭의 잠자리 한쌍을 봤을때도..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보여줬던 것 같다.
오규석 저자의 「 난 곤충박사가 될 거야! 」 책은 QR코드를 찍으면
20가지의 곤충 종이접기 접는 방법도 동영상으로 볼 수 있어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 아빠에게도 정말 도움이 될 것 같다.
종종 유튜브에서 종이접기 영상을 찾아봤던 조카들에게도 더 없이 좋은 내용이었다.
종이접기 기본 기호와 약속도 이미지와 설명이 순서대로 잘 담겨있어서
조카들과 책을 보면서 따라접기는 것도 수월했다. 책을 보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종이접기를 하고 있는 조카들의 모습을 보니 더 없이 사랑스러웠다.
어렬때 종이접기를 많이 했는데 생각해보니 곤충을 접어본 기억은 그닥 떠오르지 않았다.
그 당시 이와 같은 책을 못 읽었어서 곤충에 관심을 크게 두지 않았던 것 같다.
종이접기 활동은 유아의 도형 인식과 공간 개념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책을 통해 보다 쉽게 알 수 있었다.
종이접기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새로운 작품을 창작하는 재미도 있다.
저자는 아이들은 심심해야 놀 궁리를 하고,
그 안에서 종이접기에 흥미를 느낄 기회가 생긴다고 말한다.
지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1년 7개월째.. 가족들과 여행 한 번 제대로 갈 수 없는
상황이라서.. 곤충박물관도 마음편하게 가볼 수 없지만.. 코로나 상황이 많이 좋아지면
책에 소개 된 곤충박물관부터 조카들이랑 같이 탐방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