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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후, 한국의 신흥 부자들 - 부자들은 모두 경제의 변곡점에서 탄생한다!
홍지안 지음 / 트러스트북스 / 2017년 11월
평점 :
1000원 짜리 저가 커피를 통해 보증금 500만원으로 권리금도 없이 시작한 가게 주인 이야기에 이런 내용이 있다. 후미진 곳, 인구 유입을 기대하기 힘든 곳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단골손님의 유치이다. '한 번 온 고객들이 반복해서 방문해 준다면 좋지 않은 자리라는 불리함을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될 수 있다.'라는 것을 이루기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정하는 것이다. 우리는 어떤 서비스에 차별화를 더해 나(경영인/회사)를 기억하게 만들고 고객이 다시 찾게 만들게 할 것인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책에 '승승합의서'를 설명한 부분이 있다. '직원들이 하고 싶은 일과 앞으로 미래에는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회사에는 어떤 기대가 있는지? 어떤 목표가 있는지? 목표를 이루었을 때 회사에서 해주었으면 하는 것은 무엇인지 작성…(중략)'과 관련된 이야기였다. 승승합의서는 직원(팀원, 구성원)이 있는 곳이라면 어느 회사에서라도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사람 때문에 힘들 수 있지만 그럴 때마다 퇴사한다면 어느 회사에도 정을 붙일 수 없다. 우리는 스스로 의연해지는 힘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며, 정말 나와야 할 상황이라면 다른 이들처럼 철저히 준비한 후 나와야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준비 방법 중 하나로 나를 빛나게 해주고 인정시킬 수 있는 '나만의 포토폴리오'를 준비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무엇이든 새로운 일을 시작하거나 지금하고 있는 일에서의 변화를 원한다면, 지금 하고 있는 그 자리, '현직에서 숨어 있는 해답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홍지안 작가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뭐든 계획하고 실천을 위해 행동하기 위해서는 건강도 꾸준하게 관리해야 한다. 건강을 잃어본 사람만이 그 중요성을 알고, 돈이고 명예고 모두 소용없으며, 더욱이 아플 때 돈이 없으면 더 힘든 것이다. 홍지안 작가는 '돈이 많아도 티 안 나게 행동하고 후원을 해도 알리기를 꺼려하는 것'이 신흥 부자들의 공통점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책에 강주환 교수가 말하는 '회복탄력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회복탄력성은 마음의 근력과 같고 몸이 힘을 발휘하려면 강한 근육이 필요한 것처럼, 마음이 강한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튼튼한 마음의 근육이 필요하면 긍정적인 생각과 훈련으로 강화가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나만의 회복탄력성(회복 방법)이 있는지?'와 같은 질문을 던져볼 필요가 있다.
'동료와 함께하면 기쁨 두 배, 투자 수익 열배'의 소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여기서 홍지안 작가가 강조하는 '재테크'의 이야기를 살짝 언급해보려고 한다. 제태크에 성공하려면 곁에 동료를 두는 것이 좋으며, 함께 하면 우선 재미가 있다. 부자들은 결정은 스스로 하지만, 항상 동료들과 의견을 나누고 함게 부자가 되는 방법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으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 부자 되기'를 꿈꾸는 것이다. 함께 하면 불안을 나눌 수 있어서 장기 투자에 심리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나눔의 의미, 공유하면 얻을 수 있는 것이 배가되는 것이다.
돈은 내가 어떤 마인드로 대하느냐에 따라 위력이 달라지며, 적다고 생각하면 푼돈에 머무르고 많다고 생각하면 세상을 품는 꿈을 꿀 수 있다. '세상을 품는 꿈'이라는 표현이 참 매력적인 표현인 것 같다. 홍지안 작가는 대다수의 신흥 부자들도 밑바닥부터 시작한 공통점이 있으며, 그들도 푼돈을 소중히 다루고 그 푼돈을 불려 더불어 나누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홍지안 작가의 말처럼, 나에게 얼마가 들려 있던, 그 돈의 가치를 무시하지 말고 인생의 목표로 전환하여 키우는 재미에 빠져봐야겠다.
팀 페리스의 <타이탄의 도구들> 책의 '1만 시간의 법칙을 깬 거인들의 이야기'가 <2000년 이후, 한국 신흥 부자들> 책에도 담겨있었다. '매일의 작은 습관, 태도, 명상, 주문, 보충학습 계획, 즐겨하는 질문들, 독서법 등을 얼마나 일관적으로 시작하고 유지하는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목표는 크게 가지되 실천을 위해서는 디테일한 방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라는 내용이다.
한국의 신흥 부자들에게는 사람이 우선이며, 언제나 사람이 중심에 있다. 이러한 이야기는 <삼국지>에서 유비와 제갈량의 이야기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꼭 필요한 사람이라면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하며, 부를 이루기 위해 계산적으로 접근하라는 말이 아니다. '간절함'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홍지안 작가도 '자신과 관계없는 사람들도 성심껏 대하고 자신이 아는 노하우를 흠쵀히 알려주는 부자들'에게 제일 감동받고 신기했다고 한다.
'자수성가한 사람들'의 이야기, 자수성가한 사람들은 대부분 긍정적이고 편안한 성격이며, 돈보다 사람과의 관계를 우선시하고, 일 때문에 만났더라도 진심을 다해 대한다. 또한 기꺼이 갖고 있는 것을 나누기도 하고 자신을 찾아오는 사람들도 성심껏 대한다. '인적 네트워크의 구성', 주기적으로 자신의 인적 네트워크를 체크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홍지안 작가를 통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마지막 내용도 '돈'과 관련된 이야기를 적어본다. 처음에는 푼돈으로 시작해서 종잣돈이 되며, 종잣돈은 평생 한 번만 모으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되고, 종잣돈은 평생 모으는 것이다. 대신 시간이 지날수록 푼돈과 종잣돈의 규모가 커질 뿐이어서 투자의 대상도 커진다.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기초가 푼돈이자 종잣돈이다. '나의 선순환 구조?'는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자들도 출발점은 서민의 모습 그대로이며, 노력없이는 불가능하다. 신흥 부자들이 걸어갔던 길을 배우고 익혀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하며, 반드시 강력한 실천과 실행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부를 갈망하는 마음', '갈망을 채울 만한 노력'의 의미를 앞으로도 늘 생각하고 깨달음을 얻고, 또 다른 성장을 위해 실천이라는 행동을 해야겠다. 경제의 '변곡점'을 활용하여 부자가 되고 싶은 분에게 홍지안 작가의 <2000년 이후, 한국의 신흥 부자들>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